조선 세조가 안평대군의 자손을 관노로 만들지 않았던 이유는?

비공개 조회수 20,633 2017.04.26

다른 형제인 금성대군의 자손은 관노로 만들어서 대가 끊기지 않게 했지만 안평대군의 자손은 멸족시킨

이유가 뭘까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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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역사기행

수호신 열심답변자

한국사 8위, 문화재 6위, 남양주시 2위 분야에서 활동

네, 답변드리겠습니다.

안평대군(安平大君) 1453년 10월 10일에 일어난 계유정난 당일 강화도로 유배되었고 8일만인 1453년 10월 18일 36세의 나이로 사사되었습니다.

이렇게 속전속결로 수양대군이 자신의 친형제를 처리했다는 것은 그만큼 정치적 능력이나 영향력이 제일 콘 상징적인 인물로 제일 두려웠기때문입니다.

사실 부왕인 세종이 여러 자식중에서 수양과 안평이 정치적 야심이 강한 인물로 생전에 경계했다는 것에서 많은 것을 암시합니다. 그러한 연유로 게유정난 직후에 안평은 물론 아들도 사사당하고 양부인 성녕대군의 사가 재산을 몰수하고 양모인 성녕대군 부인 창녕 성씨까지 유배보낼 정도 가차없이 처리했습니다.

201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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