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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로 글을 쓸려고 하거든요?
zuzu**** 조회수 5,509 작성일2003.06.05
플로 베르의 문학인 "마담 보바리" 있자나여 이걸로 하나의 주젤정해서 글을 쓸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참고로 고양 강의 리포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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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지존
헬스, 웨이트트레이닝, 운동, 인체건강상식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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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불문학, 특히 대학원에서 죠르쥬 페렉을 전공한 메센(문학, 예술 옹호자란 불어)입니다.

프로베르는 19세기 낭만주의 계열의 작가로서 당시 이 작품이 발표되었을 때 프랑스에는 많은 파장이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프랑스는 성에 대해 개방적, 포르노 방송을 일반 정규 방송에서도 해 줄 뿐아니라

동성 연애자들이 운영하는 방송 국이 있죠? 더 야 합니다.

왜 그 당시에 이 작품이 논란이 되었느냐 하면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성의 교제를 뛰어 넘어...

우리 범주로 따지자면 불륜이었죠?

그래서 전 님에게 이 작품을 통해 이런 문제를 도출해서 수업 시간에 토론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1. 현대 여성(혹은 남성)의 성에 대한 의식-사랑과 불륜의 차이?

2. 성에 대한 현대인들의 개념-개방? 혹은 폐쇄?

하여튼 낭만주의 작가이기 전에 한 남자로서 그 당시의 성 풍속도를 발칵 뒤집어 놓은 플로베르가

진정 깨버리고자 했던 프랑스의 성에 대한 답답한 인식을 현 한국 사회의 성에 대한 풍속도와 견주어서

풀어나가면...하는게 제 제안입니다.

200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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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ar****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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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보바리.hwp

현실과 이상사이의 관계는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좁혀질 수 없는 평행선 같은 존재인 것일까? 이상적인 삶의 문턱은 현실이 결코 뛰어 넘을 수 없을 만큼 높고 단단한 것 일까?
이 소설을 읽는 내내 현실과 이상사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이상적인 삶을 꿈꾼다는 것은 신이 인간에게만 준 희망이라는 선물이 아닐까 싶다.
1857년 프랑스 소설가 플로베르에 의해 출간된 『마담 보바리 Madame Bovary』의 주인공, 엠마는 바로 이러한 사람의 특성을 잘 반영한 인물이다. 이 책에서 보바리 부인이라 불리는 주인공 엠마는 전통적인 수녀원 교육을 받고 자란 농부의 딸 엠마는 낭만적이면서도 상승 욕구가 강한, 그러면서도 평범한 처녀이다. 빼어난 미모나 엄청난 재력과도 거리가 먼 시골 소녀인 그녀는 역시 평범한 의사인 샤를르 보바리와 결혼한다. 낭만적인 사랑, 짜릿한 순간들을 꿈꾸던 그녀에게 샤를르와의 결혼은 지루하기만 했다. 그러던 중 공작의 무도회에 초대받게 되고, 엠마는 처음으로 상류 사회의 무도회에 참석하게 된다. 그녀는 이러한 결혼 생활에 권태, 지겨움을 느끼고 있던 중 , 보바리 부부는 무도회에 초대 받게 된다. 그 곳에서 엠마는 자신이 항상 생각해 오던, 꿈꾸어 오던 사치스럽고 고급스러운 귀족 생활과 낭만적인 모습을 보게 되고 아름답게 치장한 자신의 모습에 한창 빠져든다. 그로 인해 무도회에 다녀와서부터 엠마의 사치와 낭만적인 생각들은 더 심해진다.


해당자료는 한글2002나 워디안 자료로 한글97에서는 확인하실 수 없으십니다.

없음


200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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