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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보바리 부인의 줄거리를 가르쳐 주세요
lesj**** 조회수 31,937 작성일2003.08.31
보바리 부인.. 마담 보바리 색의 줄거리를 가르쳐 주세요. 자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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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
고수
여권, 비자 민원, 팝, R&B, 클래식음악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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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보바리 부인'에 관하여-


'보바리 부인'은 그의 최고의 작품이며 그 때 일어났던 '들라마르'사건으로 인하여 쓰게 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프랑스 사실주의 소설의 최초의 걸작으로 평가되었다.
Flaubert는 '자유 간접 화법'을 사용하였다. 이의 사용은 주인공 내면에서 일어나는 주관성을 은연중에 들어내면서 동시에 객관적으로 이야기를 서술할 수 있는 효과를 주는 것이다. 또 그는 문체를 아주 중요시 여겼으며 끝까지 강조하였다. 그의 글은 완벽히 짜여있었으며 이러한 완벽성은 문체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작품을 현실에 있는 것들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만이 아니고 사회과학적 입장에서 실험, 분석, 이데올로기의 해부 그리고 소개하며 완벽한 표현을 추구하며 중시하고 실제 상황처럼 그는 나타내었다. 또 그는 관찰, 묘사, 객관적 표현들을 목표로 두고 낭만과 감상을 뒤로하고 사실적인 수법과 문치를 확립하였다.





-줄거리-


샤를르 보바리Charles Bovary는 중학교 시절부터 그리 영리하지는 못하지만 착실한 소년이다. 당시 정규 의사 면허증 없이 의업에 종사할 수 있는 보건관이 된 샤를르는 개업을 하기 위하여 모친이 시키는 대로 돈 많은 연상의 미망인과 결혼하지만 별로 사랑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그 아내와 사별한다.
그리고 그는 왕진해 준 집 루오Rouault 영감의 호의로 그의 딸 엠마Emma를 새 아내로 맞이한다. 엠마는 미모의 소유자일 뿐만 아니라, 상류 부르조아지의 딸들이 가는 수녀원에서 교육을 받은 까닭에, 그녀의 머리속엔 소설책에서 읽었던 그대로의 로망티크한 몽상으로 가득차 있다. 그녀는 결혼 후 샤를르의 평범함과 어리석음에 크게 실망한다. 시와 정열과 공상 따위는 샤를르와는 거리가 먼 것이다. 그것이 엠마에게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이 된다. 그녀는 현재의 지루한 생활을 벗어나 소설에서 읽었던 달콤한 연애를 꿈꾸거나, 파리와 같은 화려한 도시생활을 동경한다.

용빌르Yonville로 이사한 후, 엠마는 법학도 레옹L on을 알게 되어 서로 호감을 가진다. 그러나 레옹이 법률을 공부하러 파리로 떠나 버리자, 엠마는 크게 고독을 느낀다. 그 고독과 남편에 대한 불만에서 벗어나려고 그녀는 아들을 낳기를 기대했지만 딸을 낳았다. 그 때, 실의에 빠진 부인 앞에 레옹 대신 머리는 좋지만 성격이 난폭하고 호색가인 시골 신사 로돌프Rodolphe가 나타난다. 순진한 엠마는 로돌프에게 반해 그의 미끼로 전락한다. 그리하여 엠마는 점점 타락해 간다. 한때 남편 샤를르를 도와 그를 출세시켜 보려고도 하지만 남편의 수술 실패와 무능함에 더 실망하고 로돌프와 더 깊은 관계에 빠지다가 결국 로돌프에게 버림 받는다. 절망한 나머지 자살을 생각해 보지만 죽지도 못하고 있던 차에 루앙Rouen 극장에서 첫사랑이었던 레옹을 만나 곧 깊은 관계를 맺는다. 보바리 부인은 레옹에게 잘 보이려고 큰 빚을 지고 결국엔 재산을 차압당하고 만다. 부인은 마침내 음독자살해 버린다. 남편 샤를르는 딸을 위해 살다가 아내의 행동에 관한 추문이 퍼지자 이에 충격을 받고 그도 역시 음독자살해 버린다.

200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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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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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rf****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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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리가 맨처음 결혼 실패하고 다음 결혼한 엠마가 보바리 부인인데 그 엠마가 레옹을 좋아하다 레옹이 떠나고 로돌프 좋아하다 속고 다시 레옹이랑 사귀다가 빚 많이져서 자살하고 나중에 보바리도 자살을한다는....

 

200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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