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빤이죠 한자대로 하면 널판지 여야 하는데 발음상 빤일까요?
이건 순화가 아니라 완젼 억화 입니다 -_-;; 순화라면 빤이-> 판이 될텐데 이건
꺼꾸로 판이->빤이 되었으니깐요..-_-;;
그리고 어떻게 읽는게 정확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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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가 '널빤지'이므로 당연히 "널빤지"로 읽어야 합니다.
널빤지는 넓다, 너르다는 뜻의 '널'에 '반지'가 결합한 말인데, 여기서 '반지'는 板子의 중국발음이 들어와 변화한 것입니다. 板子의 현대 중국어 발음은 "반쯔(banzi)"입니다. 즉, 板子가 외래어로서 들어와 '반지'가 되고 '널'과 결합하면서 '널빤지'가 된 것이죠.
원래대로 읽자면 "널판자(板子)"가 되야 될텐데 이미 변해서 굳어진 말을 되돌릴 수는 없는 법입니다. 따라서 "널빤지"라고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200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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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빤지가 된 이유는.. 빵꾸와 같은 이유죠
널판지를 계속 발음하시다보면 널빤지 비슷한 발음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수 있어요
200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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