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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호주오픈 테니스 정현

등록일 : 2018.01.30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한국의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쓴 정현선수의 쾌거가 온 국민에게 기쁨을 선물했습니다.
대회가 열린 호주의 교민들은 정현 선수를 열렬히 성원하며 자랑스러워 했는데요.
호주 멜버른에서 윤영철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호주 오픈에서 돌풍을 일으킨 신예 정현 선수는 이번 대회 내내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현 선수에 대한 관심은 우리 교민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캐시 톤슨 /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관중
“조코비치와 경기하는 모습과 비슷해 보입니다. 정현은 매우 잘 합니다”
인터뷰> 에멜리오 프리오세커 /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관중
“20대 초반의 정현은 매우 훌륭한 선수예요.”
호주에 사는 우리 동포들은 정현 선수가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우리 동포들은 정현 선수를 응원합니다.
인터뷰> 황용기 / 호주 교포
“호주 사람들은 정현 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것 같아요.”
인터뷰> 여재현 / 호주 교포
“정현은 22살이기 때문에 젊음이 있고, 끈기가 있으니까 우리 모두 응원하고 있으니까 힘내세요. 파이팅!”
동포들은 정현 선수의 동작 하나하나에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합니다.
정현 선수의 멋진 서브 에이스에는 함성을 작은 실수에는 박수로 정현 선수에게 힘을 보탭니다.
인터뷰> 금준필 / 호주 교포
“마지막에 아쉽게 끝나서 아쉽지만 메이저대회에 4강까지 올라온 것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내주고 싶고 덕분에 호주 멜버른에서 아주 행복했고.. 한국 선수로 메이저 대회 최초 4강 신화를 만들어낸 정현 선수의 투혼에 우리 동포들은 자리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호주 교민들은 정현 선수가 있어 행복했다며 5월 프랑스 오픈에서 선전을 기대했습니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 이곳에 모인 동포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정현 선수에게 큰 박수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호주 빅토리아주 한인회관에서 국민리포트 윤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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