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가수 현미 이봉조 결혼 재혼 이혼 자녀 아들 작곡가 나이

마이웨이 가수 현미 이봉조 결혼 재혼 이혼 자녀 아들 작곡가 나이

3월 29일에 방송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 현미 편에서는 가수 현미 나이 82세 본명 김명선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미 8군 부대에서 아이돌이었다는 가수 현미. 그는 1962년에 "밤안개"로 화려하게 데뷔를 치렀습니다. 이후에 "보고싶은 얼굴"을 비롯하여 "떠날 때는 말없이"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면서 가요계의 디바로 자리잡았습니다.

가수 현미는 이날 방송에서 작곡가 故 이봉조 결혼 이혼 재혼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았습니다.

한창 잘나가던 시절에, 현미는 "밤안개"의 작곡자였었던 故 이봉조에게 프러포즈를 받았으며,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게 해주었던 작곡가 고 이봉조와 운명처럼 만나게 되어 현미 이봉조 결혼하고 두 아들까지 낳았습니다. 하지만 임신한 뒤에 남편의 조강지처를 통하여 작곡가 이봉조가 애 둘이나 딸린 유부남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현미 이봉조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이봉조 이혼을 했다고 하는 거짓말을 해왔던 사실이 들통났기 때문입니다. 가수 현미는 "가정으로 돌아가라"라고 하면서 현미 두 아들만 데리고 남편의 곁을 떠났습니다.

13년 뒤에 두 사람은 다시 재결합하자는 재혼을 꿈꿨지만 그녀의 남편은 심장마비로 갑작스러운 이별을 고했으며, 그녀는 또 한 번 가족과의 이별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이어서 "이봉조가 심장마비로 떠나자 큰 집에서 합장을 원한다고 하여 제가 흔쾌하게 승낙했다. 나는 20년 동안을 정말 행복하게 살아왔지만, 이봉조 본처는 얼마나 힘이 들었겠나. 같은 여자로써 너무 안쓰러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현미는 "믿었던 친척에게 사기를 당하여 현재는 월세방에서 생활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1500만 원에 달하는 건강보험료를 연체한적도 있었다. 지금까지 월세를 내고 있다"라고 말해서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올해로 데뷔 61주년을 맞게 되었다는 가수 현미의 인생 스토리는 3월 29일에 방송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