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구 그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고 어떤점을 노력하고 하루 일과를 알려주세용~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파티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차라리 질문자와 접촉성이 가능한 선생님에 대한 진로 신문을 만들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물론, 주변에 파티시에 분들이 계시면 예외 입니다 -
진로에 관한 즉 자신의 미래와 관련한 자신감 있는 내용으로 꾸며지면 좋을 것 같으며, 신문의 기사 특성이 그렇듯이 6하 원칙과 질답(Q&A) 형식으로 이루어진 내용이면 독자(읽는 이)로 하여금 거부감이나 어색함이 덜 할 듯 합니다.
파티시에를 꿈꾸는 이유와 그 계기 및 파티시에가 되었을 때의 포부 등등 혹은 선생님을 꿈꾼다면 역시 그 이유와 그 계기 및 선생님이 되었을 때의 교육 철학 등등을 질답 형식으로 기사화 하면 될 듯 합니다.
가령, 저는 밥이 보약이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아침/점심/저녁 삼시 세끼를 오로지 쌀 밥만 먹었으며 하다 못해 간식 조차도 누룽지나 뻥튀기 등만 먹어왔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채식만 먹는 제가 우울해 하고 고기가 들어간 음식 밖에 없어서 점심을 굶고 있을 때 짝꿍이 내밀어 주던 호빵을 처음으로 입에 베어 물었을 때 그 맛은 정말 환상이었고 어떻게 세상에 이런 맛이 있을까 경이로왔습니다.
특히, 그 호빵이 채소로만 속을 채운 호빵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 빵을 파티시에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감동은 그 배가 되었습니다.
의사는 몸이나 정신이 병든 사람들을 고쳐주고 그들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고, 파티시에는 어떠한 사람들에게 행복이나 포만감을 줄 수 있고 몸이나 정신이 아닌 그 이외의 것인 입맛을 돋구어 자신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이라는 직업과 파티시에라는 직업과 의사라는 직업과 또 다른 어떠한 직업이든 모든 것은 결국 나에게 자존감을 주는 것은 타인으로 부터 만족감으로 감사함을 전달 받았을 때이고, 이러한 자존감 때문에 어쩌면 호기심이나 설레임으로 시작되었던 그 직업이 나의 또는 그들의 평생 직업이 되고 그 직업군에서 전문가가 되어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연구 결과를 생산하게 된다고 봅니다.
* 위와 같은 논조를 유지하며, 기자(혹은 가상의 기자)와 일문 일답식으로 지면을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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