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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진로 신문 만들기
me**** 조회수 7,606 작성일2015.04.13
내일 학교에서 진로신문 만드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꿈은 파티시에하구 선생님인데 진로신문 하기엔 뭐가 좋을까요? 내공 100걸구여 되도록 오늘안에요...
그리구 그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고 어떤점을 노력하고 하루 일과를 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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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티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현저히 부족하다면, 차라리 질문자와 접촉성이 가능한 선생님에 대한 진로 신문을 만들어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물론, 주변에 파티시에 분들이 계시면 예외 입니다 -


진로에 관한 즉 자신의 미래와 관련한 자신감 있는 내용으로 꾸며지면 좋을 것 같으며, 신문의 기사 특성이 그렇듯이 6하 원칙과 질답(Q&A) 형식으로 이루어진 내용이면 독자(읽는 이)로 하여금 거부감이나 어색함이 덜 할 듯 합니다.


파티시에를 꿈꾸는 이유와 그 계기 및 파티시에가 되었을 때의 포부 등등 혹은 선생님을 꿈꾼다면 역시 그 이유와 그 계기 및 선생님이 되었을 때의 교육 철학 등등을 질답 형식으로 기사화 하면 될 듯 합니다.


가령, 저는 밥이 보약이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아침/점심/저녁 삼시 세끼를 오로지 쌀 밥만 먹었으며 하다 못해 간식 조차도 누룽지나 뻥튀기 등만 먹어왔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채식만 먹는 제가 우울해 하고 고기가 들어간 음식 밖에 없어서 점심을 굶고 있을 때 짝꿍이 내밀어 주던 호빵을 처음으로 입에 베어 물었을 때 그 맛은 정말 환상이었고 어떻게 세상에 이런 맛이 있을까 경이로왔습니다.


특히, 그 호빵이 채소로만 속을 채운 호빵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 빵을 파티시에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감동은 그 배가 되었습니다.


의사는 몸이나 정신이 병든 사람들을 고쳐주고 그들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고, 파티시에는 어떠한 사람들에게 행복이나 포만감을 줄 수 있고 몸이나 정신이 아닌 그 이외의 것인 입맛을 돋구어 자신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이라는 직업과 파티시에라는 직업과 의사라는 직업과 또 다른 어떠한 직업이든 모든 것은 결국 나에게 자존감을 주는 것은 타인으로 부터 만족감으로 감사함을 전달 받았을 때이고, 이러한 자존감 때문에 어쩌면 호기심이나 설레임으로 시작되었던 그 직업이 나의 또는 그들의 평생 직업이 되고 그 직업군에서 전문가가 되어 인류 역사에 길이 남을 연구 결과를 생산하게 된다고 봅니다.


* 위와 같은 논조를 유지하며, 기자(혹은 가상의 기자)와 일문 일답식으로 지면을 충분히 사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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