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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시리아에서 미군이 철수했잖아요...
비공개 조회수 1,008 작성일2018.12.22
시리아에서 미군이 철수했잖아요
구리고 메티스장군도 사퇴했고요 트럼프대통령은 주한미군을 철수하기를 바라는것 같던데 메티스장군이 항상 반대의견을 들어 막은걸로 알고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주한미군이 철수할까요? 그럼 북한이 쳐들어오고 적화통일되는거 아니에요 너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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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향 목표
2018년에 이어 미군의 근무 여건, 전투 능력 및 전비태세를 증강하며, 이를 통해 2018년 미 국방전략서(NDS)에 언급된 미래 잠재 경쟁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며, 여기서 미래 잠재적 경쟁국은 러시아와 중국을 말한다.
 
2. 예산 배정
장비 및 무기체계 구매에 6,390억불, 해외우발군사작전(OCO) 690억불 그리고 추가로 80억불을 배정하여 총 7160억불을 2019년 국방예산으로 책정했으며 이는 2018년에 이은 2년 연속 증가했다.
 
3. 북한 비핵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주요 안보 위협이며,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는 미 군사외교의 핵심목표이다.
 
4. 핵억제력 현대화
핵태세검토보고서(NPR)에 따라 잠수함 탑재 저강도 핵탄두 탄도 미사일 개발에 650억불과 국가 핵안보 기반체계 개선에 1,100억불을 각각 배정했다.
 
5. 육군 병력 증원
현행병력을 15,000명 이상 증원시키며, 병사 봉급을 2.6% 인상시켰다.
 
6. 연속구매
산안토니오급 Flight 상륙돌격함, F/A-18 슈퍼호네트기, EA-18G 그라울러, E-2D 공중 조기경보기, C-130J 수송기, SM-6/3 탄도 미사일 구매 예산을 연속배정했다.
 
7. 공군력
F-35 JSF, KC-46 공중 급유기, B-21 차세대 장거리 폭격기를 우선적으로 구매하며, E-8C JSTARS의 개량 사업 대신에 미 공군 첨단 전장관리체계(ABMS) 개발에 추가 예산을 배정하고, ABMS Increment 2가 전력화될 때까지 E-8C JSTARS 퇴역을 보류한다. 아울러 A-10기 수명주기를 연장하여 미 공군의 근접항공지원(CAS) 능력을 향상시키고 A-10기 대체기 개발계획에 650억불을 배정했다.
 
8. 해군력
버지니아급 핵잠수함 및 군수지원함 각 2,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과 연안전투함 각 3, 해외원정기지 함정과 잠수함 구조함 각 1척 등 총 13척의 함정 건조에 240억불을 배정하며, 콜롬비아급 핵잠수함 추가 확보에 32억불을 배정했다.
또한 포드급 항모 2척 동시 구매계획, 2023년까지 비지니아급 핵잠수함 추가건조계획 그리고 2020년부터의 차세대 프리깃함 건조계획을 승인하며, 정부의 355척 해군력 건설계획 지원을 위해 연안전투함 척수를 32척에서 35척으로 증가시켰다.
아울러 미 해군 수상함 장병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함교 당직반 편성표(logbook)를 보완하고, 항해당직 교육을 국제해상충돌예방법규(COLREGs)에 준한 국제항해규정(International mariner standards)에 준해 실시하며, 해외출동 기간을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한 해상충돌방지책을 승인하며 예산을 지원했다.
 
9. 인도와 대만과의 군사협력
미 국방성은 인도와 대만과의 군사협력을 다방면으로 확대해야 한다. 특히 대만의 자위적 방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만 국방부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야 하며, 고위급 군사--군사 접촉(engagement) 진행과 미국의 대만 장비와 무기체계 판매 관련 보고서를 1년 이내에 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10. 중국 군사력 위협 대응
미 국방성은 중국의 남중국해 인공섬 조성과 군사기지화 행위를 비정상적 행위로 정의하며, 이러한 중국의 해양팽창 행위에 대응하여 호주, 일본 그리고 대만과 군사협력을 지향한다.
또한 미 국방성은 26개국의 우방국, 파트너십국가 그리고 뜻을 같이 하는 국가 해군가 참가하는 림팩(RIMPAC) 훈련에 중국해군 참가를 금지 조치한다.
아울러 미 국방성은 인도-태평양 구상을 군사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5개년 계획과 동남아시아와 인도양 지역내 국가와 해양안보 이니셔티브(Maritme Security Initiative: MSI) 구현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11. 중국 위협 평가 보고서 제출
중국이 남중국해와 대만 뿐만 아니라, 기업, 학교 및 연구기관에 대해서도 위협을 가하고 있다.
매년 미 국방성은 중국이 미국 언론, 문화기관, 비즈니스 단체, 대학과 연구소 및 정책기관에 어떻게 영향력을 시도하고 있는가를 분석평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특히 미 국방성 예하 부대와 산하 기관의 중국 화웨이(華貴) 또는 ZTE(中興通信)사 제품 사용을 금지하며, 중국 정부의 재정 지원 하에 운영되는 공자학교(孔子學校)가 미 국방성 교육기관 내 중국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한다.

12. 주한미군 관련
주한미군 병력을 22000명 이하로 감축(downsize)할 수 없으며, 비핵화의 토의 대상(non-negotiable)이 될 수 없다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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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회가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를 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막았다고 하지만 대한민국이 큰 위기에 처했다는 것은 현실입니다. 우리가 현상황이 어떻게 될지 고민하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국가를 사랑하고 지켜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실천할 때입니다.


무적의 카르타고가 로마에게 망한 이유 - 대한민국 사람들아 들으라!

기원 전 246년부터 146년까지 약 100년간 지중해의 북쪽에 있는 로마와 남쪽에 있는 카르타고는 각자 국력을 쏟아가며 상대를 궤멸시키려고 싸웠다. 그것이 저 유명한 1차, 2차, 3차 퓨닉 (Punic) 전쟁이었다.

카르타고의 영웅 한니발과 로마의 명장 스키피오가 카르타고 근처 자마 평원에서 대회전을 벌인 것은 2차 퓨닉 전쟁이었다.

서로 이기고 지기를 반복했지만, 로마는 카르타고를 섬멸할 수 없었고, 카르타고는 로마를 궤멸시킬 수 없었다.

그때 카르타고 성벽은 세계에서 가장 치밀하고 견고하고 거대하고 완벽하게 지어져서 함락할 수 없었고, 지하에는 바둑판처럼 수로들이 건설되어 있었고, 카르타고 자체가 비옥한 곡창지대였다. 그래서 로마가 카르타고를 포위한다고 해도 카르타고는 10년 먹을 물과 곡식이 있었다고 한다. 실제적으로 난공불락이었던 카르타고였다.

그러나 제3차 퓨닉 전쟁에서 로마는 간단하게 카로타고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어떻게?
카르타고 원로원의 위원이었고 카르타고에서 모든 것을 누리고 출세했던 귀족 '아스틸락스'가 카르타고의 성벽 도면들과 지하 수로들의 도면들을 훔쳐 가지고 로마로 도망가서 로마 원로원에 팔아넘겨 억만장자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아스틸락스는 카르타고를 공격하는 6만 명의 로마군과 함께 카르타고에 와서 성벽의 약한 부분들과 샛길들과 지하 수로들의 출입구들을 샅샅히 알려 주었다.

드디어 절대로 함락될 수 없는 카르타고 왕국이 철저히 폐허가 되고 카르타고 사람들은 도륙되고 목숨을 부지한 사람들은 모두 노예로 팔려갔다.

로마보다 일찍 건국되었고, 당시의 정치, 문화, 군사, 예술,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 선두주자였던 카르타고는 이렇게 한 자국민의 배신으로 역사에서 사라지고 지도에서 지워졌으며 가르타고 인들은 멸종했다.

당시에 살았던 역사가 '폴리비오스'는 카르타고의 서쪽 문이 뚫리고 나서 6시간 후의 참상을 이렇게 기록했다. 너무 참혹해서 조금만 인용해 본다.

"전쟁터에 시체들이 나뒹구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내가 카르타고에서 본 것은 지난 30년 동안 어느 전쟁터에서 본 것보다 더 처참하고 말로 설명을 할 수 없는 것이었다. 발가벗겨진 여자가 피범벅이 된 채 시체로 메워진 우물 맨 위에 널브러져 있었다. 입에는 도려낸 젖가슴이 쑤셔 넣어져 있었고, 두 다리 사이의 음부에는 병사의 잘린 팔뚝이 박혀 있었다. 신전 계단은 시체들이 즐비했고, 머리가 깨진 어린 아이들의 피로 인해 거리는 무척 미끄러웠다. 신전 입구에는 거세된 병사의 가슴 위에 목이 잘린 개가 얹혀져 있었다. 
한 집안에는 3, 40명의 여자들이 있었다. 여자? 이제는 그렇게 부르지 못할 터였다. 흐느낌과 찢긴 옷가지, 바닥에 깔린 멍석들이 모든 것을 말해 주고 있었다. 
백인대장이 말했다. '모든 병사들이 순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에 15명씩 병사들을 받는다고 쳐도 저 여자들은 곧 죽을 것입니다. 그래서 병사들의 복무기간에 따라 .... 허락하고, 일반 병사들은 3분씩만 하고 나오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

나머지는 생략한다.
절대 망할 수 없던 카르타고가 망한 것은 카르타고 귀족의 배신 때문이었다. 이것을 잊지 말라!

오, 대한민국 사람들이여! 당신들은 지금 무엇을 위해 매일 살고 있는가? 누가 지금 대한민국을 배신하고 있는가? 누가 지금 대한민국을 적국의 칼날 아래 밀어넣고 있는가? 누가 지금 대한민국을 약화시키고 무력화 시키고 있는가? 누가 지금 대한민국의 약한 부분들을 적국에게 알려 주고 있는가? 누가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 비밀을 적국에게 넘겨 주고 있는가?

'나는 공산당이 좋아요!'라고 외치는 무리들이 서울의 중심을 활보해도 무감각한 당신들은 사그러진 영광의 카르타고처럼, 영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지워지고 사라지는 것을 보자고 하는 것인가?

기억하라! 대한민국이 망한다면, 그것은 적국 때문이 아니라, 바로 대한민국 안의 배신자 때문이 될 것이다. 누가 배신자인가? 지금 아무 생각없이 사는 당신이 배신자일 수도 있음을 잊지 말라! 지금 손을 쓰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몰락을 막을 기회가 영원히 없으리라!

(참고문헌: Carthage by Ross Leckie)

2018.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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