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주제분류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두산백과

나의 지구를 지켜줘!

[ Please Save My Earth ]

요약 일본의 야마자키 카즈오 감독이 1994년에 제작한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년도 1994년
감독 야마자키 카즈오
원작 히와타리 사키
상영시간 30분 x 6편
제작사 킹레코드

일본의 만화가 히와타리 사키의 원작만화 《나의 지구를 지켜줘 僕の地球を守って》를 1994년 야마자키 카즈오 감독이 총 6편의 30분짜리 OVA(Original Video Animation)용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하였다. 제작사는 킹레코드, 음악은 미조구치 하지메와 칸노 요코가 맡았다. 주인공의 자아와 그 정체성, 전생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다룬 작품으로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순정과 판타지를 적절하게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1편이 발매될 때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수려한 작화와 아름다운 음악으로도 주목받았다. 1∼4편까지는 원작의 내용 전개에 맞추어 4권까지의 분량이 제작되었고, 5편과 6편은 원작의 내용을 과감하게 삭제하고 요약하여 만화책의 10여 권 분량을 모아서 제작했다. 나머지 부분은 이후 뮤직비디오와 편집본으로 소개되었다. OVA 시리즈가 완성된 뒤 1995년에는 이를 재편집한 완전판 《앨리스로부터 링군에게》가 제작되었고, 같은 시기 뮤직 이미지 비디오 《금색의 시간이 흐르고》도 제작되었다.

주인공인 사카구치 아리스는 어릴 때부터 동식물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던 중 같은 반 친구인 오구라 진파치와 그의 친구인 니시키오리 이세이를 만나서 그들이 전생의 을 꾸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주인공도 같은 꿈을 꾸게 되고 그 일을 계기로 그들은 전생에는 외계인으로 에서 지구를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했으며 모성이 전쟁으로 사라지자 원인을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발생하여 모두 죽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리스의 옆집에 사는 초등학생인 링은 아리스의 전생의 연인이었던 시온이 환생한 것으로 아파트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계기로 그 사실을 알게 된다. 그뒤 링은 달에 존재하는 기지를 조종하기 위해 모두의 키워드를 모으기 시작한다. 아리스와 아리스의 전생인 모쿠렌, 링과 링의 전생인 시온은 서로 사랑하면서도 상대편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계속 상처를 받는다. 링은 기지를 조종해 지구를 지배하려 하고 결국 키워드를 다 모은 링은 동경타워로 향한다. 그곳에서 모두가 죽은 뒤 혼자 살아남은 9년 동안 만든 것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내는데, 그것은 모쿠렌의 노래하는 영상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기계였다. 노래로 식물을 성장시키는 능력이 있는 모쿠렌의 영상 때문에 기지는 식물로 뒤덮여 이미 기능을 상실한 뒤였고, 모두와 화해한 링은 아리스와 연인이 된다.

출처

두산백과의 저작권은 doopedia(두산백과)에 있습니다.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저작물로 무단 전재 및 복제를 금하고 있습니다. 저작물 이용허락 문의하기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