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방송 캡처) |
일본 가고시마에서 대규모 화산 폭발이 발생했다.
17일 오전 9시 20분경 일본 남서부 가고시마 내 신다케 화산이 폭발했다. 이로 인해 연기가 6000미터까지 상승한 것은 물론 돌이 1킬로미터나 날아간 것으로 전해졌고, 화산재와 가스가 흘러내리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민들은 몸을 피한 상황으로 긴장감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NHK가 공개한 기상청 CCTV를 보면 회색연기가 가득차있고 화산재로 뒤덮힌 부분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한편, 일본 가고시마 신다케 화산은 작년 10월에 다시 분화가 발생해 불안감을 안겼다. 12월에는 화산 연기가 2킬로미터까지 상승하면서 폭발적인 분화가 일어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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