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랭킹 산정 기준은 무엇인가?
- ATP에서 진행되는 투어의 포인트를 기준으로 최근 52주(1년)의 랭킹포인트를 누적 합산해서 순위를 발표합니다.
  (최근의 성적이 좋으면 차차 랭킹이 올라가며, 1년전 과거에 성적은 좋았지만 최근에 성적이 안좋으면 차차 랭킹이 하락됩니다)



2) 랭킹 변동 시점은 언제인가?
- 매주 월요일에 1주일 단위로 랭킹이 변경됩니다.


3) 의무규정이 존재합니다.
전년도 최종 30위권 안에 든 선수는
4개 - 그랜드슬램 대회
8개 - ATP 월드투어 마스터 1000대회에 의무출전 하여야 합니다.

부상을 당해 시합에 참석을 못해도 명단에 올라가며, 불참시는 0점을 받습니다.
선수들이 자잘한 부상을 치유하지 못하고, 중도탈락을 하는 한이 있어도
매년 투어 대회를 참석하는 이유 중에도  이런 부분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4) 경기 레벨에 따른 스코어링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 각 포인트 대회별로 진출 성적에 따라서 스코어를 누적합니다.
(가령, 윔블던에서 우승하면 2,000포인트 / 준우승하면 1,200포인트 ~~ 64강에서 떨어지면 45포인트를 얻게됩니다)

- 이말인즉슨, 그랜드 슬램에서 꼭 우승하지 않아도 누적 랭킹스코어가 높으면 세계랭킹 1위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1983년 2월 - 이반 렌들과 1998년 3월 마르셀로 리오스는 그랜드슬램 우승없이 세계랭킹 1위를 달성했습니다.
(1년후, 1984년 이반 렌들은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시작하며 80년대 최고의 선수로 거듭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