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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미서부,캐나다서부 다녀오신분...
le**** 조회수 9,621 작성일2005.01.11
올7월이나10월,늦어도11월까진 미서부,캐나다서부 엄마랑 다녀오려구하는데요..
일단 시기가 7월은 비가많이오나요?더운건 상관없는데 비많이 오는건 별로라서요.10월11월은 우리나라같이 늦가을인가요?기온차이가 별로없나요?(7월도 우리나라랑 기온이 비슷한지도 궁금해요)
그리구 가격이 세달중 언제가 저렴할까요?
옵션은 어떤걸하는게좋나요?그랜드캐년 경비행기가110불이던데 괜찮나요?휘슬러마운틴곤돌라,밴쿠버곤돌라,쥬빌리쇼,베이크루즈유람선,은광촌,유니버셜스튜디오,라스베가스야경,스플레쉬쇼,밀랍(왁스)박물관,아이맥스영화관,빅토리아꽃마차,샌프란시스코유람선,서스펜션브릿지- 이렇게 옵션이 많은데 보통 몇개 정도 하나요?그리구 어떤게 좋은가요?다할려면 돈이 많이 들어서...
캐나다입국심사가 까다롭다던데 심한가요?
참,그리구 옵션외에 돈쓸데가 많나요?
캐나다는 캐나다달러가 따로있어서 바꿔가야하나요?
그외에도 주의할점이나 다녀오신곳에대한정보를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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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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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o****
고수
미국, 캐나다 100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제 생각엔 미서부나 캐나다서부는 7월에 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밤도 가장 길고 라스베가스나 그랜드캐년같은곳은 사막지대라 좀 덥지많요

우리나라처럼 습하지 않고 DRY해서 괜찮습니다.

저렴하기로는 7월은 성수기라 비싸구요

10월, 11월이 비슷할거예요.

제 생각엔 10월에 가시는게 날씨도 그렇고, 가격도 그렇고 가장 적당한것 같습니다.

 

옵션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1.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이거 해볼만 합니다 40분동안 경비행기타고 그랜드캐년을 내려다보는건데..

정말 끝내줍니다. 짜릿하구요. 단, 비행기가 좀 흔들려서 멀미가 날 수 있어요

그래도 이거 안보면 정말 후회해요...

 

2. 베이크루즈 유람선

샌프란시스코 피어 39번에서 유람선타고 1시간정도 구경하는건데

가시다가 금문교도 볼 수 있고. 알카트래즈 감옥도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야외에 나가서 샌프란시스코 전경을 보는것도 멋지구요.

이것도 추천해드립니다.

 

3.캘리코 은광촌

이거 아마 거의 다 할껍니다 얼마 안하고 미국 서부의 개척시대를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입니다. 30-40분 정도 둘러보심 되구요

아마 이 옵션은 다 할꺼예요.. 또 신기하기도 하고요.

 

4.라스베가스 야경

이거는 진짜 꼭꼭 보셔야 합니다. 라스베가스 하면 밤의 도시고 야경을 꼭 봐야 하는 곳이죠 각 호텔마다 특색있는 쇼들을 하기 때문에 그거 구경하는것도

너무 재밌구요 특히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정말 꼭꼭 봐야 합니다.

 

5.쥬빌리쇼

솔직히 이건 별로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비싼만큼 화려하긴 한데.. 별로 재미는 없었어요. 1시간 정도 했나?

남자들은 좋아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그다지 재미 없었어요.

 

6. 유니버셜 스튜디오

이거 꼭 해야죠. 하루종일 유니버셜에서 노는 걸꺼예요..

가이드분이 뭐가 재미있는지 보라는것만 찍어주니까. 그것만 보셔도 되고

시간되시면 다른것도 둘러보시구요.

 

7. 휘슬러마운틴 곤돌라

캐나다 아니 전세계 최대의 스키장 휘슬러마운틴을 곤돌라타고 올라가면서 구경하는건데 저는 괜찮았습니다. 뭐 곤돌라 타면서 아래 내려다보면 재밌잖아요.

뭐 그런느낌이고 자연보는것도 좋고 그랬습니다.

 

8. 밀랍박물관

이거 밀랍인형으로 만들어진 박물관 구경하는건데요..

볼만해요 다 보는데 40분정도 걸리구요. 별로 비싸지 않으니까 한번 보셔도 될것 같아요.

 

9. 서스펜션 브릿지

이거는 인디아나 존스 촬영했던 다리를 건너가고 가서 산림욕하고 오는건데요

뭐 신기하긴 한데 한번정도는 가볼만 해요.

저는 원래 캐나다에서 연수해서 여기 많이 가서 나중엔 재미없었지만

처음갈때는 무섭기도 하고 재밌기도 하드라구요.

 

나머지는 제가 안해봐서 말씀을 못드리겠구요.

제 생각엔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유니버셜 스튜디오, 라스베가스 야경, 베이크루즈 유람선, 왁스박물관, 은광촌, 휘슬러 곤돌라 정도만 하시면 될 것 같네요.

 

캐나다 입국심사는 단체(패키지)여행으로 갈 경우에는 그다지 까다롭지 않지만.

일단 묵으실 호텔하고 돌아올 리턴티켓은 확실히 가지고 계셨다가

보여주셔야 하구요, 심사관이 묻는 말에 성실히 답변하면 괜찮습니다.

요새 캐나다 입국해서 미국으로 건너하는 사람들때문에 좀 골치아프지만

엄마랑 같이 가신다면 괜찮을것 같네요.

 

그리고 캐나다에서 US 달러도 쓰이긴 하지만 조금만 환전해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외 주의하실 점은 캐나다, 미서부가 일정이 좀 빡빡한 편이예요.

가실때 피로 회복제 같은거 가져가시면 좋구요

캐나다 미국은 110V이니까 110V 아답터 꼭 가져가셔야 하구요

(미국에서 그거 구하기 너무 심들어요~~)

 

그외 준비하실꺼는 아래 참조하시구요 ^^

 

 

여행시 짐은 많을수록 짐이 됩니다. 꼭 필요한 것만 준비하고, 기타 현지에서 구입하거나, 꼭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하게 빼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하루전에 아래리스트를 출력해서 꼼꼼하게 체크해서 짐을 꾸리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항목체크준비물내용
여권/비자해외여행의 필수품, 분실의 사고를 대비해 사진이 있는 1면은 복사해서 여권과 다른곳에보관해 둔다.
항공권출국, 귀국 날짜, 여정,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분실의 사고를 대비해 복사본을 보관해 둔다.
한국돈공항간 이동시 교통비, 공항세 지불 등에 필요한 돈
현지돈팁, 쇼핑, 선택관광, 기타 개인적인 경비 등에 필요한 돈
신용카드해외에서 사용가능한 카드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1장 정도 준비한다.
여행자수표반드시 서명을 하고, 현금과의 비율은 7:3 정도로 환전한다.
여행자보험증단체여행의 경우 준비하지 않아도 되며, 개별여행인 경우에는 사고를 대비해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국제학생증해당자는 할인혜택도 있기 때문에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국제운전면허증렌터카로 여행을 할 분들은 국내면허증과 함께 준비해 간다.
예비용 사진여권 분실의 사고를 대비해 2~3장 정도 준비한다.
소형계산기환율계산이나 쇼핑, 예산 산출 등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전화카드한국으로 전화걸 일이 많은 분들은 구입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작은 가방큰 가방과 분리해서 휴대할 수 있는 작은 가방이 있으면 편리하다.
필기도구/수첩여권번호, 여행자수표번호, 신용카드번호, 현지주요기관 등의 번호를 메모해 두고, 현지에서 얻은 유용한 정보를 메모할 수 있는 필기도구를 가져간다.
카메라와 필름여행에 있어서 카메라는 필수품, 필름은 세계적으로 한국이 가장 저렴하므로, 한국에서 구입해가는 것이 좋다. 디지털 카메라도 좋다.
칫솔과 치약해외에는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수건과 비누호텔에 숙박하는 경우에는 필요 없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여행용으로 간단하게 준비해 간다.
모자/선글라스여름이나 열대기후 여행시에는 필수품
수영복열대기후나 수영장, 해변이 있는 여행지에서는 필수품
자외선 차단크림여름이나 열대기후 여행시에는 필수품
편한 신발여행에는 걷는 시간이 많으므로 편한 신발이나 운동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비치샌들열대기후나 해변이 있는 여행지에서는 운동화보다 낫다.
휴대용 우산비가 올 경우나, 우기인 국가를 여행할 경우 휴대가 편리한 접이식 우산이 좋다.
화장품여행용이나 소포장용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빗/드라이어호텔에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전압과 플러그를 확인하고 가져간다. 플로그는 호텔에서 대여해 주는 경우가 많다.
면도기호텔에 1회용이 비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전압과 플러그를 꼭 확인한다.
셔츠/바지편한 것으로 여행기간에 맞게 준비하며, 되도록 적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
재킷/가디건냉방차, 비행기, 비올 때, 밤에는 기온차가 생기므로 가벼운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속옷호텔 등에서 세탁을 할 수도 있으므로, 여행기간에 맞게 준비한다.
편한 신발여행에는 걷는 시간이 많으므로 편한 신발이나 운동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생리용품현지에서 구입하기가 쉽지 않고, 비싼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비상약평소에 복용하는 약, 지사제, 소화제, 신경안정제, 진통제, 멀미약, 감기약, 피로회복제, 1회용 밴드 등
비닐봉투빨래할 옷, 젖은 옷, 잡동사니를 넣기에 편리하다.
물통휴대용으로 준비하거나, 생수는 현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침낭장기 배낭여행자의 경우 야외에서 숙박할 경우 필요하다.
세제장기 배낭여행자의 경우에는 소포장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
선물현지에 친지가 있는 경우나,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작은 답례품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손톱깍이/귀이개
다용도칼
휴대용으로 작은 것을 가져가면 요긴하게 쓰이는 경우가 많다. 귀이개는 수영장이나, 해변이 있는 경우 요긴하게 쓰인다.
알람손목시계바쁜 일정 중에 스케줄 관리에 편리하다.
사전과 회화집개별여행자에게는 필수품, 휴대하기 편한정도의 것을 준비한다.
한국음식이국음식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분들은 튜브포장된 고추장 정도을 가져가면 좋다.

 

 

 자료 출처 : http://www.hanatour.com/asp/booking/productpackage/pk-13610.asp

 

 

200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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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정도? 부터 비가 오신다고 보시면 되겠어요..

10월 11월부터는 조금씩 추워지죠..

제가 한국날씨는 모르겠고-_-;;

10도 ~ 18도 사이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체감기온은 한국보다 많이 낮으니.. 따뜻한옷을 준비...

10월정도가 싸겠죠. 9월부터는 새학기라 애들이 많이 유학오니까..

휘슬러마운틴곤돌라는 제가 얼마전에 갔거든요-_-?

돈아까워 죽는줄알았습니다.. 볼것도 없고 야경도 별로에요..

제발 가지 마세요-_-

은광촌같은건.. 그럭저럭... 가셔도 좋고 안가셔도 좋은 급..

유니버셜스튜디오 괜찮구요...

빅토리아 꽃마차는 말 응아를 마차 자리쪽에 받아놓아서

냄새가....... 장난아니죠..;

꽃마차는 별거 없는듯....

샌프란시스코 유람선은 나름대로 괜찮아요a

옛날 감옥섬도 보고 .. 괜찮음.

서스펜션브릿지는 소요시간이 쫌 걸리죠...

엄청 흥미진진한걸 원하시면 하셔도 되요;

다리에서 아래보면-_-; 완전 죽음이죠-_-;

엄청..; _-;; 심하게 파여서;;

왁스박물관은.. 양초를 녹여서 만드는거랬는데요... 빅토리아 수상이나

디즈니 만화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만든거에요...

그리 볼건 없건 없어요...

아이맥스영화관은.. 입체영화가 여러가지죠..

4-5종류지만 1-2만빼고는 처음듣는 것들이 많더라구요a

라스베가스야경도 괜찮구요...

제가 벤쿠버에 살거든요

그래서 아빠나 할아버지 심지어는 삼촌까지 미국에서 (삼촌은 관광으로 )

왔는데 다 이민국을 통해서 온다네요..

특히 한국인들한테는 엄청 까다로워요

벤쿠버로 밀입국자들도 많고... 임신하러 오는 분들이

벤쿠버에 대다수니까... 한국애들 꺼려하고

동양애들중에서도 중국보다도 한국을 더 싫어해요.

일본은 당연히 좋아하구요.

옵션외에는 gift shop에 가면

티셔츠 인형 컵들 액자 뺏지 열쇠고리 등등이 있구요

개인시간이 주어지면 여러곳으로 쫌 들겠죠?

음료수 캔은 $1 불정도 or $1.25

병음료수는 $1.50~

백화점. 옷은 티셔츠 $20~

바지 싼게 $30~

그리고 캐나다 달러는 바꾸셔야해요

슈퍼같은곳이나 서점.. 웬만하면 미국달러를 받거든요?

근데 자판기나.. 백화점?; 아무튼 그런곳은 캐나다 달러가 필요할듯..

카드도 괜찮을텐데;;

나머지 궁굼하신것들은 쪽찌를 보내주셔요~

200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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