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어떤 분이 뭐 북한이 훨씬 유리하다고 하셨는데, 알고 말하십시오.

북한 공군기는 800대에 육박합니다. 반면 한국은 500기 정도이지요.

수로 봤을 때 상당히 유리해 보이지요? 그러나 훈련 정도에서 차이납니다.

위에 북한 유리하다고 하신 분, 북한 공군 조종사 훈련시간이 1년에 13시간이라는 건 알고 계십니까? 1년에 말입니다.

연료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물량으로 밀고 들어오는 데 어떻게 막냐고요?

글쎄요. 과연?

북한의 전투기는 MIG-15, 19, 그 외 SU-7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아주 구닥다리 비행기입니다.

그 외 소수의 신형 전투기 MIG-29를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그 수는 전체 전력의 5%가 채 안 됩니다.

현대 공중전의 예를 보여주는 전투가 바로 중동전 때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공중전이었습니다.

그 당시 레바논군 전투기가 이스라엘군 전투기보다 2배 가까이 많았을 겁니다.

그 때 레바논 군이 북한의 MIG-19보다 약간 좋은 MIG-21인가를 사용하고 있었을 겁니다.

이스라엘군은 모르겠군요.

그런데 이스라엘군은 7기, 레바논군은 50기 가까이 격추되었습니다.

그 당시 레바논군이 썼던 전투기들은 적외선 유도 방식이던가,

여하튼 상당히 구형 유도방식을 썼습니다.

그것의 사정거리는 채 30km을 안 넘습니다.

그리고 레바논군의 어떤 전투기의 미사일은 열추적 방식이었다는군요.

사거리는 4~7km정도입니다.

그런데 북한군은 그보다 더 후진 전투기를 쓰고 있다는 말입니다.

반면 한국 공군의 전력은?

일단 한국의 KF-16은 암람 미사일이 있지요. 사거리가 120km입니다.

그 수는 130기, 상당한 숫자입니다.

사거리의 차이는 즉 누가 발사를 먼저 하느냐 입니다.

그렇다면 실전에서 북한군은 누가 어떤 미사일을 쐈는지,

어디서 쐈는지도 모른 채 태반이 격추당해야 합니다.

그 정도에서 끝난다면 그나마 다행이지요.

문제는 북한 전투기가 그보다 더 열악하다는 겁니다.

북한 공군기의 40%가 날씨가 조금이라도 안 좋으면 뜨지 못합니다.

만약 전투가 악천후 속에서 진행된다면 북한 공군은 수적 우세도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그러지 않아도 한국 공군은 F-16 이외에

약간 오래 됐긴 하지만 F-4, F-5 D/F가 300기 가량 있습니다.

한국 공군기가 오래되었어도 북한 공군에서 그들과 비교되는 전투기는 SU-7 뿐입니다.

그 쯤 되면 공군은 불보듯 뻔한 겁니다.

또 더욱 남한의 우세승이 점쳐진다는 이유가

요즘 공중전은 조종사의 기량이 그리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습니다.

조종사가 어찌되었던 간에 기계가 훌륭하면 이기는 싸움이 공중전이죠.

뭐 2차대전 때만 해도 조종사들의 기량에 의해 전투의 승패가 판가름나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예를 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이제 해군에 대해 봅시다.

해군 역시 한국이 절대우세입니다.

북한 해군은 함정들의 수가 남한에 비해 월등하지요.

그러나 만재 배수량이 1000톤이 넘는 함정으로 따져 봤을 때 북한은 3척, 한국은 45척입니다.

함선의 배수량은 무장을 얼마나 많이 실을 수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남북한 함선의 배수량을 따져보면 남한이 북한에 비해 3배 이상 많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배수량=무장의 용적 입니다.

또한 북한은 함포도 무식하게 85MM 탱크 포 달고 다니는 데

한국은 포항급 코르벳에 엑소제 미사일이 달려 있습니다.

영국하고 아르헨티나하고 전쟁할 때 영국의 최신식 구축함을 한방에 날려버렸던 엑소제 말입니다.

또한 한국이 보유하고 있는 구축함 5척의 무장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하푼 미사일이 경구축함에 8기씩 달려있죠.

그 사정거리가 상당함을 감안할 때 북한 해군은 몹입니다.

근접전에서도 한국 해군은 구축함마다 127MM 함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다수의 어뢰와 뛰어난 대공무장을 갖추고 있지요.

북한은 구축함 자체가 없습니다.

그리고 남한과 실질적으로 싸울 수 있는 북한 군함이래봤자 나진급 프리깃 정도입니다.

또 북한은 해군도 연료 부족에 시달립니다.

이렇게까지 얘기해도 북한 함정들이 폭탄 가득 실어놓고 한국 함정에 근접해서 자폭하면

대함미사일로 어떻게 다 잡느냐 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한국 해군은 함포 괜히 달아놓습니까?

왠만한 경비정들은 엄청난 연사, 명중력을 자랑하는 기관포가 달려있습니다.

그걸로 몇번만 두두두두 갈기면

북한 함정들 하나둘씩 실어놓은 포탄 유폭하면서 침몰합니다.

그리고 구축함의 127mm 함포는 한 번 제대로 쏘면

가까이 붙어있는 북한군 경비정 서너 척도 부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북한 해군 함정들 역시 80% 이상이 악천후에는 출항하지 못합니다.

만약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에 전투한다면

북한의 그 조그마한 함정들 200척이라도 가동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어느날 제가 한 님에게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그 님은 북한이 이긴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허접하지만 밀리터리 아주 좋아합니다.....

그 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서해교전때 우리나라 경비정이 북한경비정에게 졌죠..

그것도 님께서 말씀하신 분당3000발나가는 우리나라고속정이 침몰햇습니다.

이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나라가 방어만하고있었다고 하지만 엄연한 사실입니다"

이러시더군요.

답답했지만 더 이상의 반박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서해교전 때 한국 경비정들이 졌다. 이것 부터가 이상하지요.

한국군 피해는 사망 6명, 부상 21명이었습니다.

그리고 1척이 침몰했습니다.

그런데 북한군은? 2척 모두 중파 내지 대파 되고 50명 사상 났습니다.

그게 진 겁니까? 대파나 완파나 다를 게 거의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그 때 방어했던 진영이 얼마나 위험한 건지 아십니까?

그 때 북한 경비정들 국제 규정 어기고 함포 완전히 내리고 침범했습니다.

원래 군함들은 타국 수역에 접근할 때

우리는 싸울 의사가 없다는 표시로 함포를 들고 옵니다.

그런데 북한은 아예 작정을 하고 함포 쭉 내리고 직접 돌진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해군은 그 위험한 상황에서 끝까지 그들과 대치했습니다.

게임 네이비필드 하신 분이면 아시겠지만,

그건 2차대전 때 일본 아키츠키 구축함이 포각 13도에서 발사하면 직격으로 맞을 거리에서

떠나라 하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일본의 아키츠키 구축함이 포각을 13도로 놓고 발사하면 그 위력이 엄청났습니다.

그러니 알고서도 못 막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북한 경비정은 발포했습니다.

그리고 그 포탄은 한국의 참수리 구축함 여기저기를 뚫었습니다.

동료들이 피흘리며 죽어가는 모습을 본 한국 해군은 눈이 뒤집혔죠.

그리고 남한 해군 경비정은 즉각 기관포를 돌려서 발포했습니다.

북한 경비정은 순식간에 벌집이 되었고, 뒤늦게 후퇴하다 1척 침몰했습니다.

한국도 1척 침몰하긴 했지만 기습에 의한 어쩔 수 없는 피해였지요.

객관적으로 봤다면 한국의 완승 이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에 일어난 연평해전 기억하십니까?

한국 경비정하고 북한 경비정하고 그때도 피터지게 싸움 벌였는데

결과는?

한국 1명 부상, 함선 손실 없음.

북한 2척 침몰. 1척은 반침, 사상자는 70여 명 가량이었습니다.

이건 모의가 아닌 실제 상황이었습니다.

끝까지 위험한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국제 규정을 지키면서 그들이 발포할 때까지 참았던 한국군의 침착함도 대단했고,

또 한국 해군은 더 이상 북한 해군에게 질 이유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전투가 그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졌다? 오히려 완승이다 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럼 이제 잠수함에 대해 보죠.

북한의 로미오 잠수함은 소련에서 쓸모가 없어서 처분할 곳을 찾다가 북한에게 넘겨준 겁니다.

소련이 "너 이거 공짜로 줄 테니까 가질래?" 하니까

공짜 좋아하는 우리 민족의 성격대로 그걸 얼른 도입한 거죠.

그 때 북한 해군의 사정도 아주 열악했으니 얼마나 귀가 번쩍 뜨였겠습니까?

그래서 20척 정도를 양도받았습니다.

로미오급 잠수함의 별명이 '바다의 경운기'입니다.

작은 잠수함이란 뜻도 있을 수 있겠지만 소음이 아주 심한 잠수함이라는 뜻도 되죠.

잠수함은 바다의 암살자 입니다.

암살하러 가는 사람이 "나 암살하러 왔어요!" 라고 소리지르고 다니면 그게 암살자입니까?

북한 잠수함 수준이 그 정도입니다.

따라서 북한이 로미오급 잠수함 엄청나게 가동한다 해도

한국 209급 잠수함의 수병들은 세계 최고급의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209급 잠수함은 잠수함 잘 만들기로 소문난 독일에서 만들어 준 잠수함입니다.

그 수가 9척이라 해도 그 성능 등은 대단합니다.

그리고 조금있으면 214급까지 들어오죠.

육군? 육군은 좀 봐줄 만 하군요.

110만의 엄청난 병력.

그러나 객관적으로 볼 때 한국이 우세합니다.

북한의 장사정포가 서울을 위협한다고는 하는데

서울 전역에 사거리가 닿는 장사정포는 240mm짜리 뿐입니다.

그 외에도 일부는 서울에 사거리가 닿지 않고

나머지의 사거리가 서울 북부에 약간 걸쳐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장사정포의 위협은 상당히 줄어듭니다.

뭐, 그래도 서울이 상당한 피해를 입는 것 만큼은 기정사실이지만요.

탱크 면에서도 북한은 천마호나 T-62 같은 2세대 전차를 씁니다.

물론 조준방식은 수동입니다.

반면 한국군의 K1, K1A1은 3세대 전차입니다.

조준 방식도 자동일 뿐더러 산악 지형에서는

프랑스의 레오파트 탱크나 미국의 M1A2도 당할 수 없습니다.

그 예는 걸프전을 보면 아시죠.

102대의 이라크 전차와 미국의 전차 12대가 전투를 벌였습니다.

이라크군은 북한의 주력 전차인 T-62를 개조시킨 전차를 썼고,

미국은 한국군의 K1A1보다 약간 안 좋은 M1 탱크를 썼습니다.

결과는 이라크 전차 48대 파괴, 미국 1대 파괴였죠.

미군에서 파괴당한 전차 1대도 아군 포탄에 맞은 전차입니다.

그런데 하물며 남한과 북한 MBT를 비교합니까?

남한 K1A1전차는 1분에 6~7발을 발사할 수 있고, 명중률은 99%입니다.

정말로 99%입니다. 백발 99중이지요.

지금 한국에 K1A1은 380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북한 전차는 3800대에 가까운 전차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한국에는 K1A1 이외에도 K1(88전차), M48 전차가 있습니다.

M48은 가격대 성능비가 좋아서 아직도 남한 전차의 주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북한 전차 중에서 이것에 비교되는 전차가 드뭅니다.

그래도 역시 북한이 수적 우세를 앞세워 남한 전차와 전투한다고 합시다.

남한 전차는 1800m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고, 북한의 천마는 1000m 남짓입니다.

그렇다면 남한 전차는 2~3번 정도의 발사를 먼저 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만약 북한의 전차가 사거리 안에 남한 전차를 놓는다고 해도 남한이 유리합니다.

북한의 천마 전차의 포탄이란 게 관통력 240mm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K1A1? 장갑이 500mm입니다.

북한 전차는 포탄을 쏴도 K1 전차의 장갑을 반도 못 뚫는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남한 전차는 대부분의 북한 전차의 장갑을 한번에 관통하지요.

그런데 북한 전차의 조준 방식이 예술입니다. 모든 것을 수동 조준!

북한 전차장이 적 전차 발견하면 무전기로 "1시 방향 적 전차!" 라고 외치고

그러면 또 안에서 부지런히 각도, 방위 등을 계산합니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한 발 쏘는 겁니다. 그래도 그 명중률은 60% 정도라는군요.

그런데 한국 전차는 무슨 조준법인 지는 모르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쏘는 시간도 짧고 명중률은 99%입니다.

그 정도면 이미 전차도 한국의 승리입니다.

자주포 역시 한국은 K-9, K-55 등 세계 최고급인 데 반해

북한은 자주포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또 북한의 모든 군사동향은 미국의 군사의성에 의해 모조리 발각됩니다.

북한 장사정포의 사거리가 서울 전역에 닿는다 한 들

그 수많은 물자들의 이동을 미국이 포착 못 할 리가 없습니다.

또 전투에서는 체력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북한군 평균 체중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48kg 입니다. 이른바 '약골'이죠.

마지막 변수, 핵입니다.

북한은 핵을 2~3기 정도 가지고 있을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것을 사람들은 무조건 공격하기 위한 핵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그건 크게 잘못된 겁니다.

보통 핵무기는 무기가 아닌 정치수단으로 사용됩니다.

핵무기를 통해 다른 나라에 위협을 주는 거죠.

예를 들어 적대국이 재래식 무기로 우리들을 위협해도

우리가 핵무기, 즉 '비대칭무기'를 가지고 있으면

적대국이 우리를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

이런 걸 '전략핵' 이라고 합니다.

북한이 만드는 게 전략핵입니다.

전술핵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북한은 확실히 전략핵입니다.

그러니까 북한은 이미 자신들이 코너에 몰릴 대로 몰려 있다는 것을 알고

자신들의 체재를 보장받을 만 한 수단으로 핵무장을 택한 겁니다.

전쟁이 목적이 아니지요.

만약 남한과 북한 사이에 전쟁이 나도

저는 북한이 핵무기를 함부로 쓸 수 없을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아직은 북한이 현재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아주 확실한 증거가 없고,

또 그것의 파괴력도,

핵미사일의 정확성이 얼마일지도 미지수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핵은 군사무기보다는

정치적 무기로 쓰일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실전에서는?

실전에서 북한군이 T-62, 천리마 전차를 앞세우고 보병들이 진격한다고 합시다.

남한군이 F-15를 발진하고,

취약한 북한군의 방공망을 뚫고 F-15 40기가 대인살상용 클러스터 탄을 흩뿌린다 칩시다.

보병은 삽시간에 전멸, 전차 역시 장갑이 걸레가 된 체 폭발합니다.

그리고 F-16들이 출격, 제공권을 장악하고 공중 지원을 시작합니다.

한국의 K1A1전차가 진격, 보병과 동행하며 공중 지원을 받으며 천천히 진격합니다.

북한 해군은 전 함선을 가동해 보려 하지만

이미 한국의 209급 잠수함들이 전 항구에 기뢰를 뿌려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렵게 한국 잠수함들을 격퇴시킨 북한 해군은 한국의 경비정들과 맞딱뜨립니다.

완벽한 자동조준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한국 경비정들은

뒤에서 포항급 프리깃, 구축함들의 미사일 지원을 받으며 북한 해군을 몰살시킵니다.

그리고 제공권을 완벽히 장악한 한국 공군은 휴전선 근처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들을 맹폭격,

한국 육군은 휴전선을 넘어 북한군의 완강한 저지선과 전투를 벌입니다.

물론 북한군이 엄청난 물량으로 밀고 들어오지만, 역시 제공권을 장악당하고

또한 3세대 전차에 상당한 첨단장비들을 가지고 있는 한국군에게 점차 밀립니다.

북한이 전략 미사일을 쏘아보려 하나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한국의 방공망에 걸려 모조리 격추되고 맙니다.

이미 휴전선의 모든 병력을 삽시간에 잃어버린 북한군은 급히 2차 방어선을 구축합니다.

그러나 산악전에서 세계 1위의 전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의 88전차가 보병들과 함께 전진,

북한의 주요 도시들을 공략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남한의 지대지 미사일들이 북한을 공격, 평양을 위협하는 데 성공합니다.

북한 공군은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패배했고,

북한 해군 역시 개전 5일만에 전멸합니다.

한국군은 북한의 대다수의 야포들을 파괴하고 서서히 북한의 숨통을 죕니다.

'다른 나라의 도움 없이'라는 전제가 붙기 때문에

중국, 러시아는 이 전쟁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한국군은 천천히 신중하게 북한을 공략, 함락시킵니다.

2배에 달하는 인구, 40배에 달하는 경제력은

한국군을 완벽하게 승리하게 만드는 데 많은 역할을 합니다.

한국군은 다시 퍙양, 사리원, 남포 등 북한의 대도시들을 공략하고,

북한 국민들의 생활은 점차 피폐해 집니다.

남한은 해군이 북한을 고립시키고,

공군이 북한의 기지들을 파괴하고,

육군이 밀고 나가는 전략을 씁니다.

결국 평양 바로 앞까지 진격한 한국군은 평양에 대대적 포격을 시작합니다.

밤새도록 포격을 가한 한국군은 그 다음날 아침 평양을 향해 진군합니다.

한국 공군이 평양의 군사기지, 주석궁을 파괴하고, 김정일은 급히 도피합니다.

한국군은 사기가 떨어질 대로 덜어진 북한군을 물리치고 평양을 접수,

김정일을 수색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전쟁은 한국의 완승으로 끝나고,

북한이 겁을 주었던 야포들은 아무런 힘도 발하지 못하고 전멸됩니다.


이제 전쟁은 더 이상 물량전이 아닙니다. 기술전쟁이죠.

따라서 객관적 전력으로 볼 때도 한국이 크게 우세합니다.

그러나 양 측 모두 전쟁시에 엄청난 피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남한의 경제는 30년 이상 후퇴할 수도 있습니다.

전쟁은 어디까지나 안 좋은 것이지요.

그러나 한국은 육, 해, 공 모든 면에서 북한을 크게 압도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국방비 3%만 써도 북한은 전체 예산의 40%를 써야 합니다.

군비 경쟁에서 북한이 지자 핵무장이라는 카드를 북한이 든 것입니다.

북한이 우세하다고요? 해군이 당연히 진다고요?

북한 해군은 말레이시아 해군보다 못하고,

한국 해군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해군력을 합친 것보다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