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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에 대해~☆
minh**** 조회수 1,252 작성일2006.08.12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에 대한 찬반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다른분들의 생각도 궁금해서 ㅎㅎ

 

논리적으로 잘 써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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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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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ot //
일단 이분에 대한 비판부터 하고 들어가죠^^
  ramot님. 당신이 크리스트교에 관심있고, 서구중심주의의 선봉자라는건, 님의 답변리스트를 통해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서구 중심주의의 언론에서 보는 우리 시각이야 물론 미국의 시각, 즉 이스라엘의 시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갈 수록 세계가 친미노선에서 점점 떨어져 가면서, 미국에 대항하기 시작했죠.
  그전 까지만 해도, 우리는 아랍세계는 무지하고, 어둡고, 세계의 모퉁이라고만 생각했죠. 그러나 자신의 무지를 깨달은 자칭 “문명인”이란 자들이 뒤늦게 중립적인 보도를 시작했죠. “왜 미국은 이스라엘을 지지하는가?” “세계 평화를 주도한다는 미국이 어째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대주는 것일까?” 그 해답은 여기 있습니다.
  첫째. 일단 미국의 재계을 한손에 쥐고있는 유대인이죠. 아무래도 청교도인 미국과 유대인의 돈을 좋아하는 습성은 맞아 떨어져 결국 유대인은 미국 사회에 깊이 파고 들었죠. 연방준비제도를 장악하고, 세계의 방송사를 점령했죠. 암튼 돈이 많은 유대인을 무시할수 없던 미국정부의 상황도 상황인지라 유대인들의 뜻대로 됐죠. 그리고 유대인이 장악한 언론 워싱턴포스트, 엘에이 타임즈, 로이터 통신, 시비에스티비등이 아랍에 편파적인 보도를 함에 따라, 아랍세계는 고립됐죠.
아민 알 루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이스라엘은 아랍 대중의 정서에서나 공직적인 논의에서나 새로운 십자군의 나라로 여겨지고 있다.-아민 알 루프
님은 아마 십자군은 이슬람의 침략을 막은 영웅들이라고 생각하나 본데.. 당시의 기록을 살펴봅시다.
1095년겨울, 루앙에서 유대인 학살사건에서 일어났다는 소문이 퍼지자, 유대인들은 불안해 한다.
1096년 4월, 피에르(군중십자군 지도자)가 이끄는 십자군 부대가 지나가며, 쾰른에서 반유대인 폭동이 일어나다.
5월 3일, 에미코가 이끄는 십자군 부대가 슈파이어에서 유대인 10여명을 살해하지만, 교회가 개입하여 살인자들의 손을 자르는 형벌을 가하고 더 이상의 학살을 막는다.
5월 20일, 에미코 부대가 보름스에서 교회 안에 피신한 유대인 500여명을 학살하다.
5월 26일, 마인츠 대학살. 유대인 1000여명학살. 50여명의 생존자가 뤼데스하임의 주교관에 피신하지만, 기독교로의 강제 개종을 거부하고, 죽음을 맞는다.
6월 1일, 에미코 부대가 쾰른에 이르자 유대인들은 피난길에 올랐다. 십자군은 개종을 거부하는 유대인들을 살해하고 시나고그(유대교회당)에 불을 질렀다.
6월 1일, 유대인을 학살을 위해 따로 갈라져 나온 부대가, 트리어와 메츠의 유대인을 습격했다. 이들은 6월 한 달간 라인 지역을 돌며 인근 유대인 거주지를 공격한다.
6월 30일, 폴크마르가 이끄는 십자군 부대가 프라하의 유대인들을 살해한다. 비슷한 시기에 고트샬크의 부대가 라티스본의 유대인들을 학살한다.
이때부터 유대인 학살은 시작됐죠? 즉 귀족, 영주로 부터 시작된 탄압이 농민에게로 이어졌고이 농민들로 이루어진 십자군이 유대인을 학살했죠. 또 이 유대인이 아랍인들을 학살하니 민족학살의 굴레가 탄생하죠.
  “아랍세계에서는 팔레스타인인의 생존 문제가 과거 유럽의 유태인 처지처럼 되었다. - 이제 이스라엘은... 과거 그들이 유럽에서 학대받았던 것과 마찬가지 방법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을 침공하고 있는 것이다...”-홍순남,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침공을 어떻게 볼 것인가’
자 그럼 여기서. 귀하가 생각하는 것을 하나하나 조목조목 비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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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많은 무지한 한국인들의 욕을 감수하고 써봅니다

제가 한국인들이 무지하다고 한데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무비판적으로 뉴스나 정보를 수용합니다            (자 여기서시작. 무비판적이라고요? 어딜 봐서 그럴까요? 그렇다면 님은 님의 시각에 알맞게 보도된것이 맘에 드는 것인가요? 이 것도 생각해보고 저것도 생각해봐야 한다고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이 왜 쳐들어 갔으며

레바논 민간인은 왜 죽어야 했는지 말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을 겉모습만 보고 비판합니다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왜 레바논 사람들은 죽어가는가?

결론부터 미리 말씀 드리자면

레반논 사람들은 헤즈발라(한-헤즈볼라)에서 죽입니다

그게 또 무슨 말이고 하니

헤즈발라는 이슬람 테러 집단이고 레바논인들은 이슬람인들입니다             (물론 서구적인 시각에서 헤즈볼라는 테러집단이겠죠. 하지만 이들 아랍인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미국에 대항하는 용감한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이슬람의 가장 큰 임무는 바로 성전(聖戰)-지하드-입니다

그리고 가장 큰 영예는 바로 이 지하드에서 죽는 것입니다             (여기서 서구의 잘못된 시각을 비판하겠습니다. 이슬람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토마스 아퀴나스의 "칼이냐 코란이냐"로부터 시작되었져. 사실 이슬람은 교세를 확장하기위해 무력을 사용치 안았답니다. 이말은 토마스 아퀴나스가 이슬람에대한 시각을 흐리게 하려고 만든 말이죠. 그리고 이슬람은 전쟁을 원치 않았습니다. 십자군은 대외적으로는 성전이라고는 하나 상인들과, 유대인, 서구인들의 이해관계가 얽매였던 더러운 전쟁이었죠)

그럼 성전은 누구와의 싸움인가?

바로 자신들의 적인 이스라엘과의 싸움입니다         (사실 이스라엘이 먼저 침략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인생 최대의 목표는 이스라엘과의 싸움에서 얼마나 잘 싸우다 죽는냐가 되는 것이지요         (누가 그런 생각을...)

이 싸움에서 죽으면 바로 아리따운 선녀70여명이 있는 천국에 다가갈 수 있으니 얼마나 황홀합니까?           (ㅁㅊ넘)

천국에 가려면 싸우다 죽어야 했고 그럴려면 계속 분란을 만들어야 합니다           (천국이라니요? 천국은 크리스트교에서 규정한 겁니다. 지금 님은 크리스트교, 서구적인 시각에 얽매인 정신병자로군요. 당신에게 정신치료를 권합니다.)

이번 이스라엘 레반논 침공도 그러한 가운데 일어난 것이지요          (레바논 침공은 이스라엘, 미국이 자신들의 눈엣가시를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레바논 민간인의 죽음은 뉴스에 보도되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선 안됩니다

민간인과 아이들은 헤즈발라들이 죽입니다               (누가 그러죠? 확실한 근거를 부탁합니다)

어떻게 죽이냐면

먼저 아이들을 어느 한 건물에 집합시킵니다

그리고는 아이들 속에서 이스라엘군을 향해 미사일을 막 발사하지요

그리고는 자기들은 빠집니다

그 사이 이스라엘 군은 그곳을 테러군이 있는 줄 알고 폭격을 합니다

그러면 정작 죽는 것은 그 안에 있는 어린이들 뿐입니다

이것을 계속 반복합니다             (... 근거를 대보라고 ㅅㅂㄻ야)

그러면 레바논 아이들의 시신은 계속 쌓여 가고

아무 것도 모르는 언론의 분노와 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우리는 역정을 내지요

헌데 더 웃긴 것은 그 아이들의 부모입니다

아이를 헤즈발라에게 내줍니다

바로 아이를 총알받이로 쓰는 것이지요              (아,,, 그러니깐 애들을 팔았다?)

그리고 그들의 아이가 죽으면

기자를 찾아가서

울부짖으면서 "이스라엘군이 내 아이를 죽였어요...."

그러면 또 이게 뉴스에 방영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이 레반논 사태에만 있느냐?

아닙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과의 분쟁 가운데도 똑같이 일어납니다              (가관이군)

 

이 모든 것을 알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공격을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 미국은 왜 가만히 앉아있는데? 아주 소설을 써라? 그 소설 미국방성에 보내면 신문에 바로내겠다?)

정작 질타를 받아야하는 것은 헤즈발라 등 테러집단입니다        

그들의 테러 공격은 군인이 아닌 민간이니며

그들의 공격으로 죽는 이스라엘 어린이들의 수가 더 많습니다         (미친넘 요즘 외신뉴스 보기나 하냐? 헤즈볼라 공격수가 더 적고 무기도 적다)

하지만 이를 모른 한국인들과 세계 여러 나라들은 이스라엘을 질타 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저는 이스라엘의 공격을 찬성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당연히 전쟁은 언제라도 발발하면 안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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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니놈 자식의 의견은 니 생각일 뿐일거다.

반성해라 ㅅㅂㄻ야

너 같은 녀석들 때문에

이 세상의 소중한 생명들이 죽어가고 있다...

반성해라... 반성해라...

 

 

200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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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내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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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저
고수
국방무기, 세계사, 사격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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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차대전 연구회 대변인입니다 ^ ^;

 

논리를 강조하신 걸 보니 학업과 연관이 있나보군요 ^ ^

 

이스라엘은 무엇을 했으며 무엇을 바라는가?

 

유대인은 바빌론 유수 이후 오랫동안 타민족의 지배하에 살았고,

겨우 국가의 틀이 재건되어 갈 무렵  로마의 공격을 받아

국가 자체가 사라지는 비운을 겪게 됩니다.

포기하고 살던가, 총반격으로 주권을 회복하던가

양단간에 결정을 봤더라면 좋았을것을

독립을 되찾기에는 로마라는 적이 너무 강대해서 결국

민족 전체가 유럽 각지에 노예로 이송되어버리고 맙니다.

2000년 떠돌이의 눈물과 한숨, 그것이 이스라엘이 서방에

뭔가 요구하고 싶을 때 떠벌리는 이미지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이런 이미지에 어울리는 약소국이냐?

이스라엘은 힘겹게 싸워서 겨우겨우 나라꼴을 유지하고 사는 나라가 아니죠.

우선, 인구구성으로 봤을 때 이스라엘은

북한보다도 철저한 병영국가입니다

병력까지 수송 가능한 멜카바 전차, 설계도를 훔쳤다지만

독자적으로 생산한 전투기 크필, 순양함까지 갖추고 있는 해군등,

이스라엘의 군사대국화(?)는 질적 측면에서 북한을 압도하는 바가 있습니다.

 

4차에 걸쳐 중동전이 발생할 때마다 이스라엘은 미국을 움직였습니다.

이스라엘인의 영악함이 돋보이는 정치적 기술이 빛난 순간이죠.

수천년간 유럽과 아메리카의 자본에 깊숙이 침투한 이스라엘인의 돈,

즉 유대계 자본의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세계 최대의 기업 중 상당수는 유대계 자본이 일시에 빠져나가면 쓰러질 만큼

재무구조를 의탁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세계 질서를 주도하는 미국을 수족으로 부리기 위해서

미국 정계를 장악했습니다. 미국 정치인들이 받는 후원금의 지대한 부분이

유대 자본가의 주머니에서 나옵니다.

즉, 미국 정치가를 매수하고 있는 셈이죠.

냉전이 끝난 현재 석유도 나지 않는 이스라엘을

미국이 기를 쓰고 보호할 명분은 사실상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완벽한 기독교국도 아니고 말이죠.

그런데도 미국이 엄청난 군비를 써가며 이스라엘을 보호하는 이유,

무엇일까요?

 

국가간의 전쟁에는 절차가 있습니다.

그러나 레바논 공격에서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말살한다는 명분으로 레바논 난민들을,

헤즈볼라 지원세력에 대한 공격 의도로 레바논군을 공격하고 있으며

UN 봉사단까지 가리지 않고 학살하는 오만함을 세계에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게 가능한 것은 오로지 미국이 뒤에 있기 때문이죠.

물론, 테러집단인 헤즈볼라를 자국 내에 방치하고 어떤면에서는 지원하다시피 한

레바논이 잘한 것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자신들의 행동은 보복공격임을 주장하는 이스라엘의 논리는 눈가리고 아웅일 뿐입니다.

 

이스라엘 군인의 목숨이 소중한 만큼 레바논 인의 목숨도 중요합니다.

레바논 군은 현재 특별히 대응도 못 하고 있지만 이스라엘 군의 살육은 진행중이죠.

죽음을 보상받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겠다는 주장이 힘의 논리에 의해 정당화되고

누구의 공격은 테러, 누구의 공격은 진격이 되는 이 현상에 대해

이미 충분히 피맛을 본 이스라엘과  서남아시아의 약소국 레바논 중

누가 옳은 것인지, 대답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겠지만

저로서는 약소국의 가면을 쓴 칼잡이들의 편을 들고 싶지는 않더군요.

 

 

한때 설움도 많았던 인종들이 어째 그리 잔인해질 수 있는지

개인적인 감정이 약간 섞여버린 대답이 되었군요^ ^

아무튼 하고자 하셨던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2006.08.12.

  • 출처

    제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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