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신은 누가 창조했나요?(내공 이빠이!)
dlf2**** 조회수 1,525 작성일2004.12.14
전혀 논리적이지 못한 대답은 아예 무시합니다..

감정적인 대답또한 별로 반갑지 않구요.. 확실한 대답만을 원합니다.

신이란 원래 있는 존재를 신이라 한다 뭐 이딴 말도 안되는 소리 안듣습니다.

질문의 개요는...

만물은 누군가에 의해 창조되는것인데,

그 만물을 신이 창조했다..

그럼 신은 누가 창조했는가?? 뭐 신은 원래 부터 있는 존재이다..

라고 했을때.. 이 세상이 원래 부터 있었다고 하면 뭐가 안되는건가요?

신은 원래부터 있고 이세상은 원래부터 있으면 안되는건가요?

신은 스스로 생겨도 되는데, 이세상은 스스로 생기면 안되는건가요?

어찌보면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겠지만,

확실히 논리적인 대답을 해주시는분께, 최고 내공을 드립니다.

종교와 관련되신분은 자신의 신분을 확실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러쿵 저러쿵 어줍잖은 대답은 필요 없습니다.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5 개 답변
5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conb****
초수
개신교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만물을 신이 창조했다라는 처음의 명제부터 사실이라고 볼 수가 없네요.

신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그 결론을 믿으면서

그 결론에 맞게 근거를 끼워맞추다 보니까

이러한 의문들이 생겨나는 거지요.

신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싶다면 그에 맞는 근거로 합당하게 주장을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 결론과 주장은 폐기되어야 하는게 옳지요.

신이 정말로 있다는 게 전제되어야지 그 이후에 신이 창조를 했다 안했다 논할 수 있지요.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는 닭과 알이 실존하기 때문에 논증거리가 될 수 있지만.

신이 먼저냐, 신을 창조한 그 무엇인가가 먼저냐 하는 것은

그 존재들 자체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소모적인 말싸움에 불과 합니다.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 헛소리지요.

 

신이 있다는 근거는 도대체 어디있습니까?

기독교를 예로 들자면 신이 있다는 근거는 성경에 있다고들 하는데.

이런 논리라면,

제 일기장에 저는 신이고 전지전능하다고 써놨습니다.

누가 그 근거를 댄다면 저는 당연히 자랑스럽게 제 일기장을 들이밀겠습니다.

이게 바로 순환논법의 오류입니다.

재판에서 피해자가 피해를 입었다고

자기의 생각과 주장만에 근거하면 백날 소리치면 그게 옳습니까?

그걸 증명할 증인이라는 제 3자나 증거가 필요하고, 그래야만 사실이 되는겁니다.

 

전 개신교, 천주교를 각각 10여년 동안이나 다니면서

제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것에 무신론자가 되었습니다.

 

신이 있고 만물을 창조했다고 믿으신다면, 자신의 주인은 신이 되어야할까요?

아닙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의 존재는 그 존재자체만으로도 귀하고 소중한 것이며,

한 사람의 주인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신의 성공과 실패를 신이 정해주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결정되는것입니다.

만약 신이 있다면,

운동경기에서 몇년간 피땀흘려 훈련한 선수가 이기겠습니까?

훈련따위 팽개치고 죽으나 사나 기도만 한 선수가 이기겠습니까?

자신의 주인은 자기 자신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한 신이 없다고, 모든 생명체는 진화한다고 하는 진화론이

우주의 탄생과 모든 비밀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다고

신이 존재하는 창조론이 옳다는게 맞습니까?

지금도 과학자들은 우주의 탄생과 비밀을 밝히기 위해 노력중이며

그 읽어버린 고리를 찾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이 전부다 완벽히 설명할 수 없으니까.

신이 창조한게 맞아. 라고 답하는 건 당췌 어느나라 어디서 써먹는 논리입니까?

이런 이분법적 흑과 백만이 존재하는 사고가 옳습니까?

신이 존재하고 천지만물을 창조한게 맞다고 주장하고 싶다면

그걸 완벽히 설명할 수 있어야죠.

 

신이 있다면 인간이 자신이 존재를 인지하기 힘들도록 창조했을까요?

그리고 신의 뜻을 인간이 이해할 수 없다는 불가지론은, 

넌 모르니까 이해할 수가 없어라는,

그런 종교인의 태도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것입니까?

그리고 그런 신의 뜻을 따른 종교인들은 어떻게 신의 뜻을 이해하고 따른답니까?

그들은 인간이 아니라서 그런 뜻을 이해했답니까?

그것이 아니라면 그들도 인간이라서 신의 뜻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냥 이해나 생각, 사고 없이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종교입니까?

 

정리하겠습니다. 신이란 존재는 있다고 볼 수가 없으며 그 근거도 없습니다.

무엇이 있다고 말하고 싶으면 그 존재를 증거하십시요.

그럼에도 지금 신이라 불리우면 존재하는 무엇인가는.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지요.

 

궁금한거 있으면 더 이멜이나 쪽지주세요. 아는 한 전부 답해드리겠습니다.

2004.12.15.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으뜸이
식물신
개신교 18위, 생리, 피임, 사람과 그룹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세상에서 사람들이 믿는 신들이 많은데 이는 사람들이 창작한 신들이 많기 때문 입니다.
즉 로마 신화의 신들 같은 것이죠.
힌두교의 신들도 로마신화의 신들 같은 모양과 사상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은 사람이 만든(허상) 신이 있고 살아 있는 창조신이 있는 것이죠.

그리스도교는 창조신을 믿는데 창조주가 계시로 자신을 알려준것으로 인간은 스스로 신을 알수가 없기 때문 입니다.
성경에 근거하여 봅시다.

욥이라는 사람에게 신이 질문하기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때에 어디있었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때에 없었으니 대답 할수가 없지요.

모세가 신에게 묻습니다.
'바로왕이 너를 보낸 신의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면 뭐라 할까요?'
신은 말하길,'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예흐웨 아쉐르 예흐웨:I AM Who I AM)

계시록에서 하나님은 요한에게 말하시길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했습니다.

성경에서는 처음부터 신에 대해 설명하지 않습니다.
다윗의 시편에서 '어리석은 자는 그마음에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신은 창조주를 말하며 세상 창조후 인간을 창조 했으니 인간은 젤 마지막에 지음 받은 피조물 입니다.

신은 누가 있다고 해서 있는것도 아니고 없다고 해서 없는것도 아닙니다.
믿거나 말거나 신은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이죠.

우주는 그분의 피조물이며 생명이 없는 물체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운행하고 있는것은 신이 섭리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시편 148편에 창조를 찬양하는 시가 있습니다.
하늘의 하늘도 찬양하며...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 것은 저가 명하시매 지음을 받았음 이로다.

현재 천문학에서는 우주가 무에서 생겼다고 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무에서 창조 했다고 합니다.
창조주가 말씀으로 창조 했다고 합니다(시편33:6).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에게서로다(시120:2).

***저는 크리스챤 입니다.사람의 말보다 성경을 통해 신에 대해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2004.12.14.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kwon****
하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님의지식과 상식은 기계적인것같군요.님께서 궁굼한것을 님의 생명이 다할때까지 깨달을수있다면 영원한 시간이 왜필요하고 영원한 생명을 왜 필요로할까요.삼라만상이 그리 간단한것이 아닙니다.일더하기 일은 상식적으로는 이지만은 무한의 수가 나온다는것을 아셔야 됩니다.제가말한 이말도 이해하지 못할것입니다.

2004.12.14.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3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psk8****
지존
개신교 66위, 불교 57위, 가톨릭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하나님창조물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이 세상과 천지만물을 다 창조하셨습니다.이 만물을 창조하셨다라고 함은 만물속에 없는 것은 하나도 하나님 없이는 됀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즉, 다시말하면 우리가 흔히 하나님과 분리해서 생각하려는 빅뱅등의 과학이론이나 철학, 의학등 모든학문도,,,이 만물의 범위에 포함됍니다. 그러므로 포함돼지 않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범주안에 들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도 거느리시지만 악신도 거느리십니다. 그러한 증거들은 성경 곳곳에서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인간도 가인의 계보이든지 아담의 계보이든지 간에 아담의 한줄기섭리를 받아서 세상이라는 스테이지로 출현한 하나님의 창조물들입니다. 그러기에 모든 개체는 피조물이라고 할수있는것이죠

그런데 만약 윤회설처럼 하나님마져도 변한다면 주체가 없음으로 우주는 무주공산이 돼어 카오스(대혼란)에 휩싸이게 돼는거죠. 가령 사람이 바퀴벌레로 변한다면 하나님도 창조물이 됄수 있다는 등식이 성립됍니다. 내가 윤회돼어 곰팡이나 모기로 태어나고 초식동물이 육식동물로 태어나고 하나님이 로봇 조립하듯 만들어진다면 그것은 마치 연료가 변하여,,, 나중 자동차가 돼고,,,

또 자동차가 변하여 휘발유가 됄수 있다는 논리이죠.그야말로 대혼돈 아닌가요? 그것은 마치 아비도 없고 애미도 없고 위 아래의 위계질서도 없어서 혼돈 그 자체라고 할수 있는것입니다. 이것을 기독교에선 흑암이라하고 이와는 반대로 삼라만상이 명확한 구분이 지어지는 것을 빛(질서)이라고 하고 광명천지라고 합니다.그러므로 창조의 주체가 돼시는 하나님은 창조돼실수가 없죠. 그를 누가 창조 하겠습니까?

2004.12.14.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4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dami****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만물을 신이 창조했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그리고 그 말을 왜 믿나요 무슨 증거가 있던가요

꼭 신이라는 존재가 있어야만 창조가 있나요?

창조에 대한 문제라면 좀 더 근본적으로 우주의 창조에서부터

시작될텐데.. 우주의 창조를 따지다보면

역시 그거겠죠. "시간"

모든 신화들의 공통점이 있죠.. 세계는 처음에는 "카오스"였다고 말하는 것이죠

그러다 카오스에서 그냥 어쩌다 생겨난다고는 하는데..

아무도모르죠-_- 외계인도 모를 겁니다. "시간"이 어디서부터 시작했느냐..

아무리 발버둥쳐도 알 수 없는건 알 수 없는겁니다.

신이란 개념은 모두들 그 "시작"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죠. 원래 있던 존재가

모든 것을 "시작"했다고 하는 것이 편하고 알아듣기 쉬우니까요. "시작"한

존재가 창조했을 것은 뻔한 일이고요.

무엇이든 "시작"과 "끝"이 있다고 생각하는 인간의 편협한 생각이 문제아닐까요

2004.12.14.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