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영화 제목이 무슨뜻을 의미하고 있는가요?

-> 조제가 세상에서 무서워하는 것이 호랑이이고 좋아하는것이 물고기인데요. 영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제는 자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두가지.. 를 하려고 했다는것을 알수 있어요.

즉! 단순히 물고기 호랑이를 본다는게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일.. 또는 자신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서운 시련같은일을 같이 헤쳐나가고 싶은 것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담아 놓은것이겠죠..

2 그리고 마지막에 남자주인공이 옛여자친구와 길 걸어가면서 막 울잖아요 뭐.. 나레이션으로 헤어지고 친구로 지낼수 있는 여자가 있다 하지만 조제는 그런 부류와 다르다? 나는 조제를 다신 못만날것이다?????????
막 이런말을 하잖아요 왜 못만난다는 거죠? 만날수없는 이유? 그러니까 못 만난다는 것은 조제와 친구로도 지낼수없다는거잖아요 왜그런거죠?

-> 우선.. 이 영화에서 알아두셔야할것이있는데요. 이 영화는 단순한 장애우의 사랑에 대해 써놓은것이 아니예요.. 조제의 장애는 사람의 단점이고, 남자주인공은 영화에서 보실수 있듯이.. 진정한 사랑을 하지 못해요. 그래서 전 여자친구들과는 친구가 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죠. 그렇지만 조제는 다르죠.. 진심으로 사랑했기 때문에 다시 볼 수 없는 그런 존재라는거죠.

3. 그리고 헤어진 구체적인 이유를 알고싶어요
음,,조제가 장애인이다 보니까는 그런 세상의 고정관념때문에
앞으로 조제와의 교제가 원활하지 못할것같아서.....헤어진건가요? 두려워서?
아님 다른 남여처럼 마음이 식어서 그런걸까요?
구체적으로알고싶어요

-> 앞에서 말했듯이.. 이건 장애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서요.. 조제의 장애는 단점을 나타내요.. 모든 사람들이 하나쯤 가지고있는 단점같은거요.. 처음에 사람들은 서로 좋은면을 보고 사랑을 하지만 점점 단점들이 보이면서 헤어지죠.. 영화에서도 조제의 장애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던 남자주인공이 후반부에는 휠체어를 사야겠다고 하기도하고 물고기를 보지못해서 투정부리는 조제에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족들에게 부끄럽기도 하고요.. 이런게 다 그 여자의 장애.. 단점..이 점점 보이기 시작하는거죠..

그렇기때문에 이 영화는 무지 현실적인 사랑을 보여주고있어요.

결국 두사람 소중한 깨닳음에 갖게되죠.. 남자주인공은 진정한 사랑을 조제는 자신의 자아를 찾게 되요.

마지막 장면에서 조제가 고등어?반토막을 굽고 전동휠체어를 타면서 자신의 생활을 찾아가는.. 단점을 극복해나가는 멋진 여성이되죠^^

:: 이렇게 써드려서 죄송해요 ㅋ

마지막 생선 말인데요

그거 복어아니에요?

조제를 다시 만날수없다는건 남자의 내적죄책감도 있지만

마지막에 복어를 구워먹는 조제를 보면

조제가 죽을거라는걸 알수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