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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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로는 질문자께서 영화를 집중해서 보는 스타일이 아니시던가
영화보시면서 다른짓(?) 을 하셔서 우는이유를 모르겠다고 질문하신거 같습니다.
이 우는 장면이 이 영화의 최고의 5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장면입니다.
사람이 사랑을 하다보면 현실과 감정의 차이에서 언제나 마찰이 오기마련입니다.
감정적으로는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면서도 앞으로의 미래나 살아갈 현실들
또한 주위에 시선과 부모님과의 마찰이 관계가 안될수가 없는것입니다.
저역시 그러한 경험이 있었기에 더욱 공감이 가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제 해석으로는 영화중간부분에 조제의 아들(?)^^;;이 자동차 키를 던지면서
조제와 하는 대화내용이 있는데 정말로 결혼을 할꺼냐는 질문에 "아호까?" 바보냐
라고 조제가 대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그럴리가 있냐?" 라고 덧붙입니다.
이 부분은 이미 조제 역시도 현실을 생각했을때 결혼은 할수없을거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게 엿보이는 장면입니다.
바로 다음대사가 "어린게 별소리를~" 이라고 조제의 아들(^^)에게 예기해주는데
이 역시도 장난으로 한말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감정에 성숙하지않아서 결혼할거라고 생각하는 조제의 아들에게
현실은 이렇다는걸 함포한 문장이라고도 보여집니다.
200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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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네오가 결국은 현실을 이겨내지 못한거죠.
조제의 장애와 자신의 현실, 그리고 욕구등이 부딪혔으니까요.
결국 그 여자에게 돌아가잖아요.
씁쓸하지만, 그런겁니다.
그래서 대사에 츠네오가
헤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자신은 지금 도망치는 거라고
말하죠.
헤어지게 되었지만, 조제와의 추억이나 사랑,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자신의 부족함등으로
츠네오는 울게 되는거죠.
200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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