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최현우가 밝힌 20대 같은 동안 비결
2019-01-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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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우 씨, 아들과 함께 다닐 때 종종 오해 받기도
최현우 씨 출연 이유 “내 몸 비워보자는 생각 들어서”
최현우 씨가 20대 같은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새로운 공복 도전자 쇼호스트 최현우 씨가 공복 라이프를 보여줬다.
스무 살 아들을 둔 엄마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자랑한 최현우 씨는 24시간 공복네 도전한 이유에 대해 "30대 중반 정도에 건강이 좀 안 좋았던 적이 있다. 이후 독하게 마음을 먹고 고기를 완전 끊고 쌀, 밥, 야채 이런 식으로 한 달 정도를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무작정 먹고 배를 채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먹는지, 중간중간 한 번 정도는 끊어줘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내 몸에 대해 비워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아침 일찍부터 생방송을 진행한 최현우 씨는 틈이 날 때마다 생활 속 운동을 하는가 하면, 보습 로션으로 피부 수분 충전을 하는 등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했다.
또 최현우 씨는 아들과 함께 다닐 때 종종 오해를 받는다고도 털어놨다. 그는 "풀메이크업을 한 채로 아들을 데리러 학교 앞에 갔더니 아들이 다시는 학교 앞에 오지 말라고 했다"며 "주위에서 엄마가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다더라"고 말했다.
최현우 씨 동안 비결은 바로 식습관이었다. 그는 "30대 중반 정도에 건강이 안 좋았다"며 "의사의 말을 듣고 독하게 마음을 먹은 뒤 고기와 밀가루를 끊었다"고 비결을 전했다. 그는 "몸에 변화가 피부에서부터 왔다"며 "기미가 없어지고 군살도 빠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