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4구역이 재개발이 결정되면서 보상이 문제가 됐지요

물론 건물주나 거기 땅있는 땅주인들은 보상을 원하는 만큼 받았고요

문제는 세입자와 무허가 상인들인데 이분들은 보상을 너무 적게 받았다면서 시위를 시작했어여

새총, 화염병, 가스통 등 불법시위용품이 등장했고요 며칠 그랬죠

그러다가 경찰이 시위를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특공대를 투입해죠

크레인에 컨테이너박스를 연결하고 경찰특공대가 그걸타고 옥상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간에 충돌이 있었고 이 와중에 시위대가 시위에 쓰려고 싸아둔 시너통70여개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순식간에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시위대 경찰 사망자 및 부상자가 수십명.... 중상자도 있어서 추가 사망발생도 가능하다는군요

과잉진압한 측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떄려죽인건 아니고요 화재로 인하여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시위자측 주장은 화염병을 던져는데 경찰이 물대포를 쏘면서 화염병이 물대포 맞고 시너통위로 떨어져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고요

경찰측은 진압을 하려고 하자 망루 4층에 있던 시위자들이 화염병을 던져서 시너통위로 떨어져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위자및 경찰특공대를 대상으로 검찰측에서 심문중에 있고요 시간이 지나면 검찰에서 수사결과를 발표하겠죠 시위대측과 경찰 주장이 서로 많이 달라서 수사를 좀더 지켜봐야 진상이 밝혀지겠네여

뉴타운 한마디로 재개발이죠 낡은 건물이나 거리 시설들을 새롭게 만드는것이죠

이번시위현장에 있던 28명중 21명이 외지인 즉 전철연 소속이었죠 7명만이 현지인이었고요

전철연은 94년부터 철거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한 단체였고요 이번 시위를 주도한것으로 알려져이썽여

화염병, 시너등을 미리 준비하고 인천 도화동 고물상에서 시위연습도 했었다고 하네여

부검은 시신의 사인을 밝힐려고 하는건데요 화재로 인한 사망이 확실시 되는데 경찰 구타에 의한 사망이라는 소수의 주장도 있어서 사인을 명확히 규명하려고 하는거지요 근데 유가족들의 동의를 얻지 않고 입회하에 부검이 실시된것이 아니어서 이 또한 문제가 되고 있네여

정부는 이번 용산시위 참사 의 영향으로 촛불시위가 다시 번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고요

경찰청장 내정자를 경질 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유임시켜야 할지 고민중이지요 현 내정자를 경질 시키면 그 뒤를 이을 마땅한 후보도 없고요,  정부가 구상중인 경찰개혁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