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씨 저도 좋아하는 연기자 입니다.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한국 공포 영화인 <장화,홍련>에서 정말 멋진 연기 보여주셨고, 님이 말하신 <쓰리 몬스터>에서 단역이었지만 굉장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깊은 인상을 남기셨죠.

또한 영화 <범죄의 재구성>에서 사기꾼 서인경역을 맡아 팜므파탈의 사기꾼 역할을 정말로 훌륭하게 소화해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굉장히 인상깊게 보았기 때문에 이때의 염정아씨 모습이 가장 생생하네요
이 영화에서는 주연부터 조연배우 까지 모두 연기를 잘해 주셨는데, 이 영화로 염정아씨는 여우 조연상을 수상도 하셧죠.

그리고 님이 말하신 최민식씨의 경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시죠,
님이 염정아씨가 최민식씨 못지않게 연기를 잘했다고 보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객관적으로 볼때 최민식씨 만큼은 아니라고 보고요^^

그렇다고 염정아씨가 연기를 못하는 분이란게 절대 아닙니다.
저도 염정아씨의 연기를 좋아합니다, 다만 최민식씨는 세계적으로도 요즘 꽤
알려지고 있는 연기파 배우인지라....ㅋ

이번에 박해일과 촬영하는 <소년,천국에 가다>도 상당히 기대가 되더군요.
어느날 갑자기 30살의 육체가 되버린 어린 소년과 이웃집 천진한 여자와의 사랑을
다룬 판타지 멜로 영화라는데, 염정아씨의 연기 기대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평론가와 관객이 모두 인정한 배우인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