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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인천 주말 데이트코스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47,488 작성일2007.07.22

 

인천 주말 데이트코스

 

 

알려주세여..고등학생....내공100이니까 길게해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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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j6****
바람신
사회, 도덕 9위, 배틀필드, 연수동 7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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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코스 ) 송도 유원지쪽으로 가면 전쟁기념관과 인천 시립 박물관이 있습니다,

입장료 싸고 에어콘 빵빵하게 나오니 더위나 우천시에도 걱정 없습니다,

주변 환경도 벤치와 나무그늘이 많이 있고 아래로 바닷가  내려다 보이고

유원지에서 놀이기구 탈수도있고 아암도 해상공원도 있습니다,(입장료 없슴)

 ( 2코스 ) 월미도 에가면  놀이기구와 투자좀해서 관광 유람선 타는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것 같군요, 유람선 타실때 새우깡 갖고 타는것 잊지

마시고요, (갈매기 모이),

( 3코스 ) 터미널에서 강화행 버스타고 석모도에있는 보문사를 권합니다,

 강화버스터미널에서 외포리행버스를 타고 외포리선착장에서 하차.

여객선을 타고 석모도까지 10분정도 소요되며 선착장 앞에서 보문사행

버스를 타면됩니다, 배를 타기 전에 선착장 오른편 얕은 산 아래에 삼별초 항쟁비가

서있습니다. 배를 타기 전에 갈매기들이 좋아하는 새우깡을 사세요.
해가 좋은 날에는 삼량염전에서 가득히 쌓인 소금탑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문사 도착 365계단(세어 보지않아 정확하진 않음) 올라 정상에 도착하면

마애 석불과 발아래 펼져보이는 서해 바다가 장관입니다,

돌아오는길에 석양의 아름다움은 평생기억으로 남을겁니다,

 

 

200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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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그자리
절대신 열심답변자
기획/사무직 택배 14위, 인천광역시 3위, 서울특별시 4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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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도시 인천의 허파 역할을 하는 북성동. 항만과 부두가 접해 있어 바깥 문물을 가장 먼저 받아들이고, 인천의 문화를 바다에 싣는다. 항구에서 내륙으로 들어서면 신포동. 구한말부터 인천 상권의 핵심으로 옛것과 새것이 교차하는 다원주의 문화의 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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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간이역처럼 오래 된 1호선 인천역 앞. 역사를 나오자마자 붉고 푸른 중국식 지붕인 패루(牌樓)가 차이나타운의 솟을대문처럼 솟아 있다. 차이나타운은 제물포항이 개항한 이듬해, 청국 영사관이 설치되면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영사관 주변으로 청국 상인들이 모여들었고, 중국 음식을 파는 대중음식점이 하나둘 생겨난 것. 또한 인천항이 가까운 이곳에서는 부두 근로자를 상대로 싸고 간편한 음식을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볶은 춘장에 국수를 비벼먹는 자장면이다. 자장면을 처음 만들어 팔기 시작한 곳은 ‘공화춘’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은 허름한 외관만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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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초반 대부분의 화교 상인들은 이 거리를 뜨기 시작했다. 인천의 상권이 신포동에서 주안, 부평 등 내륙으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결국은 ‘풍미’라는 중국집 한 곳만 남았는데, 이때부터 중국 음식점 풍미의 주인을 비롯한 주민들과 자치단체가 새로운 차이나타운 조성에 나서게 된다. 특화된 외국 음식 거리가 많지 않던 때라, 매스컴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차이나타운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북성동 차이나타운은 이태원 거리와는 분명 느낌이 다르다. 외국인이라고 할 수 있는 화교들은 많지만 겉모습은 한국인과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거리가‘색깔 없는 동네’라는 말은 아니다

차이나타운은 중국의 전통 색인 붉은빛을 고수한다. 인천역 앞에 우뚝 솟아 있는 패루의 붉은 문양은 화려하기 그지없고, 드문드문 퍼져 있기는 하지만 10여 곳의 중국 요리점 간판과 대문 또한 붉은빛이다.

음식을 나르는 화교 종업원들의 의상 또한 붉은색이다. 길거리에서 만나는 중국의 전통 가옥과 중국 서점, 토산품 및 전통 의상 등을 판매하는 화상(華商)들도 ‘온통 중국 색’은 아닐지라도, 낯선 방문자에게는 분명 이국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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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의 솟을대문 <패루>

차이나타운에는 패루가 두 곳에 있다. 인천역 바로 앞 차이나타운을 알리는 패루와 자유공원 계단을 빠져나와 인천항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서 있는 패루. 마치 영화 속의 한 컷처럼 패루 그 자체는 볼 만한 광경이지만 길거리에 덩그렇게 혼자 서 있어 왠지 외로워 보인다.
원조라서 다르다 <공갈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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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명물, 공갈빵. 손가락으로 콕 찌르면 푹 꺼지는 빵이 중국 고유의 공갈빵이다. 공갈빵은 차이나타운에서도 흔한 음식은 아닌데, 화교 학교 앞 복래춘은 매일 12시에 새로 구운 빵을 내놓는다. 서울 시내 거리에서 흔히 보는 공갈빵은 납작하게 눌린 ‘종이 모자’ 같지만, 이곳에서 만나는 원조 공갈빵은 안에 공기가 빵빵하게 들어찬, 그야말로 제대로 된 공갈빵이다. 밥을 좋아하지 않는 화교들이 간식용으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
가장 중국적인 골목 <화교 학교>

차이나타운 2길에는 화교 협회와 화교 학교가 있는데, 이곳이 가장 ‘중국 색’이 강한 골목이다. 겉으로 봐서는 한국의 중고등학생들과 전혀 다름없는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데, 들리는 것은 온통 중국 말. 지금의 화교 학교 자리는 구한말 청국 영사관 터로 영사관이 철置?후 화교 자녀들의 보금자리가 되었다. 중국풍이 물씬 풍기는 건물은 몇 번의 보수를 거치긴 했지만, 여전히 중국식 건물의 특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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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길거리 풍경 <중국 가옥>

전국에서 유일한 중국인 거리답게 특유의 ‘중국풍’을 느낄 수 있다. 자유공원 계단을 내려오자마자 ‘차이나타운 2길’에 자리잡은 이 중국 가옥 또한 그렇다. 녹색 페인트칠이 되어 있는 2층 목조 건물로, 이 건물 하나만 보면 영락없이 중국을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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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성동의 독보적인 중국 요릿집 <풍미>

풍미는 그저 중국 음식점일 뿐이지만 이 거리를 대표하는 곳이다. 10여 년 전 이 거리에 달랑 하나 남은 중국 음식점이었기 때문.

이곳에서 나고 자란 주인이 가업으로 4대째 잇고 있는 풍미는 전통 중국 음식 맛과 한국인의 입맛을 조화롭게 융화시켰다.

전통 자장면은 담백한 면발과 기름기 적은 소스가 비결이다. 많이 먹으면 느끼한 게 자장면이지만, 이곳의 자장면은 전혀 그렇지 않다. ‘소마면’이라고 하는 맵지 않은 짬뽕 또한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시뻘건 짬뽕 국물만 먹어본 사람들에게는 사골 국물처럼 우윳빛이 도는 짬뽕이 생경스럽기까지 하다. 단돈 3,000원 남짓이면 푸짐한 중국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이곳이 지닌 커다란 매력이다. 저렴한 세트 요리도 갖춰놓고 있는데, 세 가지 요리에 3만원 선이다.

●032-772-2680 ●09:00∼12:00 ●주차 가능 ●전통자장면 3000원, 안매운짬뽕 3000원, 세트메뉴(3인) 3만원, (8인) 10만원

100년 전통 자장의 손맛 <자금성>

이곳 또한 유래가 깊은 중국 음식점이다. 이곳의 주인 손던준씨의 할아버지가 개항 이후 문을 연 초기 중국 요릿집 ‘중화루’의 마지막 요리사였다고. 어린 시절 보고 배운 눈짐작으로 향토 자장면을 복원했는데, 1년간 숙성시킨 춘장에 일반 시판용 춘장을 섞어 독특한 자장면을 만들어낸다. 일반 자장 소스는 면을 다 먹고 나면 소스가 남지만, 향토 자장면은 모든 재료를 채를 쳐 넣기 때문에 남는 것이 없다.

●032-761-1688 ●09:00∼22:00 ●주차 가능 ●일반자장면 3000원, 전통자장면 4000원

<!-- dangerous tag filtered -->▶ 차이나타운 지도 보기
INTERVIEW

“최근에 다시 차이나타운이 살아나는 분위기죠!”
유서지씨(50·복래춘 주인)

사실 이 거리가 차이나타운으로 지정된 지는 얼마 안 됐어요. 그 전엔 그냥 화교들 집성촌 정도였죠. 하지만 최근 인천시에서 적극적으로 ‘특색 있는 거리’로 홍보하면서 많이 활성화됐지요. 중국 요릿집이 몇 군데 없었는데, 요즘은 중국 상점도 많이 생겼어요.

화교들한테는 저희 집이 없어서는 안 될 가게죠. 화교들은 쌀밥을 한국인들처럼 좋아하지 않거든요. 점심 정도는 우리 집에서 만든 빵으로 해결해요. 주말이면 홍콩이나 대만에서 들어오는 관광객들로 북적거려요.

인천의 차이나타운-. 인천시 중구 선린동 25 일대는 청관(淸館.중국인 거리)으로 불린다.

1883년 개항 이후 한때 2천3백여명의 화교가 거주할 정도로 번성했으나 지금은 3백여명에 불과하다. 그러나 한.중 교류 확대 등의 영향으로 차아나타운은 제2의 화려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에서 경인 전철을 타고 인천역에 내려 앞을 바라보면 중국식 전통 대문인 우람한 패루(牌樓)가 한눈에 들어온다. 4개의 붉은 기둥과 형형색색의 지붕(7개)으로 이뤄진 폭 17m, 높이 11m의 패루 상단에 '중화가(中華街)' 라고 적혀 있다.

패루를 지나 자유공원 쪽으로 좁은 언덕길을 올라가면 중국식 전통 가옥촌 사이로 틈틈이 붉은색 간판이 울긋불긋한 중국 음식점들이 나타난다.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우리나라 고유의 자장면을 처음 만들어낸 '공화춘' 음식점은 없어졌지만 아직도 화교들이 10여곳의 가게를 운영하며 중국음식 맛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주방장 또는 사장이 화교 2~3세로 요리 이름은 같아도 맛은 업소마다 조금씩 다르고 나름대로의 요리 비법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새롭게 단장한 태화원(太和園)은 전국에서 유일한 채식 요리로 유명하다.

9백여가지의 중국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손덕준(孫德俊.46)사장이 직접 개발한 채식 요리는 순수 야채와 식물성 재료만을 넣어 만든 요리다. 돼지고기.닭고기.쇠고기 등 육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콩.표고버섯.두부.찹쌀.감자 등을 주원료로 하고 있다.

"콩으로 햄을 만들고 두부로 고기 맛을 냅니다. 순수하게 식물과 채소류 만으로 요리를 만들지만 다양한 고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孫사장의 설명대로 매콤하고 씹는 맛을 내는 채식 탕수육과 각종 야채를 생선 모양으로 재현한 채식 생선요리는 신선하고 깔끔해 식도락가들의 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이밖에 콩으로 닭고기 맛을 낸 라조육, 당면과 각종 야채를 볶아 만든 춘권, 두부와 볶은 야채를 넣고 두반장(豆瓣醬.대만 고추장)으로 양념한 마파두부 등도 독특한 맛을 낸다.

개항 당시 인천 최고의 요리집 공화춘의 주방장이었던 부친으로부터 중국요리 비법을 전수해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孫사장은 "채식 요리의 원료는 대만에서 직접 수입한 것으로 성인병 예방은 물론 정신이 맑아지는 건강식" 이라고 자랑했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음식점들에서는 일반적으로 중국요리에 첨가하는 향료를 사용하지 않고 한국인에게 맞게 간장과 마른고추, 생강 등을 볶아 만든 소스를 넣는다.

다양한 요리를 즐기고 싶을 경우에는 냉채.삭스핀.생선요리.닭고기 등 6가지 음식이 코스로 나오는 정식요리를 주문하는 것이 좋다.

뭐니뭐니해도 중국 음식의 기본은 자장면. 일반 자장면과 달리 차이나타운의 자장면은 죽순.벼고버섯.부추.새우 등 10여가지 재료에 업소마다 직접 만들어 1년 정도 숙성시킨 춘장을 사용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을 낸다.

다른 곳 자장면은 재료를 다지듯 토막내 면을 다 먹으면 소스가 남지만 이 곳 자장면은 재료를 채로 썰기 때문에 손님들이 젓가락질하기 쉽고 소스의 맛을 충분히 맛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인천차이나 타운 홈페이지(http://www.ichinatown.or.kr/)를 참조하면 된다.

로터리를 지나면 연안부두를 알리는 대형 문구가 먼저 반긴다. 연안부두는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업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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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 1번지 연안여객터미널
바다로 가는 길을 가장 먼저 열어주는 여객터미널. 덕적도와 풍도, 승봉도, 자월도, 이작도, 영흥도 근해와 백령도, 연평도 등으로 떠나는 도시 사람들에게 여유와 낭만의 모티브를 제공하는 연안부두의 얼굴 같은 곳이다.

바로 옆에는 월미도처럼 해양공원이 조성되어 배들이 늘어서 있는 부두 풍경과 허공을 수놓는 갈매기들을 감상할 수도 있다. 바다낚시를 즐기고 싶다면 여객터미널 옆에서 출항하는 배를 타면 된다.

이곳에서 출항하면 우럭, 광어, 놀래미, 농어 등 다양한 생선을 잡을 수 있고 배에서 바로 회와 매운탕을 즐길 수 있다. 연안부두 일대 관광명소는 단순히 회를 맛보던 과거와는 달리 경기도와 충청도 등 외지인들의 당일 여행 코스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해수 사우나도 하고 싱싱한 활어회도 드세요”
김옥규씨(54·금산식당 주인)

연안부두는 수도권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 당일 행으로 좋아요. 여객터미널과 종합어시장을 둘러보고 해수탕에서 해수 사우나를 한 다음 회무침이나 활어회를 먹으면 연안부두를 모두 즐기는 셈이죠. 종합어시장에서 회를 살 경우, 단골집이 없다면 먼저 큰 좌판에서 싱싱한 활어를 구경한 다음에 흥정하는 게 좋아요.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면 밴댕이회무침이나 횟집 거리에서 해물탕을 먹는 것도 좋아요. 기왕 오셨다면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 두루 구경하세요. 가깝다고 해도 짧은 시간 안에 모두 둘러보기란 쉽지 않답니다.
TIP>>
연안여객터미널에는 덕적선(1시간 소요, 1일 2회, 10:00, 15:00), 승봉선(1시간 10분 소요, 1일 2회, 10:00, 14:30), 무의선(1시간 소요, 평일 기준 1일 1회, 10:00), 백령선(4시간 소요, 1일 2회, 07:40, 08:10) 등이 정기적으로 운항된다. 작약도와 영종도를 가는 유람선도 있다.
절기마다 운행시간에 변동이 있으니, 정확한 배 시간 및 항로는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032-888-8052, island.haewoon.co.kr), 원광해운 (032-884-3391, www.wk.co.kr), 진도운수(032-888-9600) 등으로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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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어시장

펄펄 뛰는 수산물이 가득
싱싱하고 저렴한 수산물을 사려면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이 필수 코스. 통로를 따라 활어와 젓갈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점포 수만 줄잡아 500여 곳. 종합어시장은 크게 젓갈동, 활어동, 어패류동으로 구분되고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큰 좌판과 즉석에서 회를 떠서 먹을 수 있는 작은 좌판으로 나뉜다.

큰 좌판은 겨울철 활어를 직접 포장해서 판매하는데, 가격은 5,000원에서 2만원까지 다양하다. 작은 좌판은 즉석에서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은 굳이 활어나 어패류를 사지 않더라도 장터 구경의 특별한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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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식당

새콤달콤 밴댕이회무침
시어머니의 노하우와 며느리의 감각이 엮어낸 밴댕이회무침이 대표 메뉴. 깔깔한 밴댕이와 부드러운 오징어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비린 맛을 좋아하지 않는 여성들에게 더 인기다.

잘게 채를 썬 밴댕이회에 깻잎과 양배추 같은 야채 양념을 버무려 한 접시 푸짐하게 상 위에 올린다. 매운 것을 싫어하는 사람, 비린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입맛을 고려해 무친 회무침은 새콤하게 시작해서 달콤하게 마무리된다.

새벽 4시면 어김없이 수협 공판장에 나가 그날 들어온 신선한 밴댕이를 구입하기 때문에 횟감이 싱싱하다는 것도 장점. 게장이나 젓갈 같은 고급 밑반찬이 상에 푸짐하게 오르는 것도 감동(?)적이다.
●032-884-1324 ●밴댕이회무침 6000원, 모둠회 2만원 ●신용카드 가능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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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활어백화점

횟집 거리 대표 활어회센터
인천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회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횟집 거리다. 국제여객터미널 앞을 중심으로 대형·소형의 횟집들이 거대한 벨트를 이루고 있다.

특히 국제여객터미널 맞은편에 자리잡은 대형 활어회센터에는 덕적도, 영흥도 등 인근에서 그날그날 잡아온 싱싱한 생선들이 바로 들어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활어회센터 내의 현대활어백화점은 주인이 직접 영흥도와 완도에 활어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어 여느 횟집보다 저렴한 가격에 회를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

1층 대형 수족관엔 신선한 횟감들이 가득하고 2층에서는 전복, 바닷가재 등 싱싱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032-888-8080 ●11:00∼04:00 ●우럭, 광어 1kg에 4만9000원 ●신용카드 가능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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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부두 해수탕 거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사람들의 주말 나들이 코스로 인기가 좋은 곳. 휴일마다 이곳 해수탕은 사람들로 붐빈다.

해수 목욕은 원래 전남 함평의 돌머리 해수욕장 부근에서 100여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요법.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바닷물로 목욕을 해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연안부두 일대의 해수탕은 연안의 바닷물을 직접 끌어들이지 않고 지하에 관정을 박아서 물을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 때를 밀지 않고 물에 몸을 그냥 담갔다가 와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비누를 쓰지 말고 그냥 물로 씻어주면 피부 감촉이 더 좋아진다. 체지방이 피부에 윤기를 주기 때문이다. 때문에 해수탕에서는 비누나 샴푸, 린스, 보디 클렌저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젖은 머리도 드라이어보다 자연 바람에 말리는 것이 효과를 배로 높이는 방법이다.

연안부두 일대에 해수탕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1995년부터. 지금은 10곳에 이른다. 각각의 해수탕마다 특색 있는 코너를 만들어 손님을 끌어 모으고 있다. 최근 문을 연 씨월드해수탕은 고급 사우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려해수탕은 46타석의 골프연습장도 갖추고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종점 옆에 있는 융창씨랜드는 허브탕, 커피탕, 다시마탕, 쑥탕, 솔잎탕 등 테마탕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연안부두 해수탕 업?리스트
업소명
이용시간
전화
휴무
고려해수탕
06:00~20:00
032-881-8218
매주 화요일
대양해수탕
24시간
032-888-8383
매주 화요일
명진해수탕
05:00~19:00
032-883-0758
매주 화요일
남해해수탕
06:00~19:00
032-884-0008
매주 화요일
서해해수탕
05:00~19:00
032-883-3029
매주 화요일
유림해수온천탕
06:00~20:00
032-882-2161
매주 화요일
씨월드해수탕
05:30~20:00
032-256-2008
첫째, 넷째 월요일

해수탕에서 수영까지 즐긴다 <씨월드해수탕>

연안부두 근처 10여 곳의 해수 사우나 중 최고의 시설을 갖춘 곳. 1,600여 평의 대형 해수 사우나에 노천탕도 갖추었다. 길이 21m, 너비 4.3m 규모의 풀장이 있어 수영을 즐길 수도 있다. 지하 200m 암반에서 해수를 뽑아 40℃ 내외로 데워서 공급한다.

지하 바닷물에는 100여 가지가 넘는 각종 미네랄, 염화나트륨, 마그네슘 등이 녹아 있어 몸에 흡수되어 노폐물을 체외로 밀어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한 해수로 몸을 씻으면 혈액순환을 도와 당뇨, 신경통, 관절염 등 각종 피부질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박하탕, 녹차탕, 허브탕, 냉탕, 참숯탕, 열탕 등 다양한 기능성 사우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032-256-2008 ●05:30∼20:00 ●입욕료 5000원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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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연안부두 가는 길
대중교통
동인천역에서 12, 24, 28번 버스를 타고 연안부두 일대와 여객터미널에서 하차
자가운전
경인고속도로 종점 사거리에서 50m 직진 후 좌회전해 로터리(구:개항 백주년 기념탑)에서 우회전해서 2km 정도 달리면 연안부두

깔끔한 횟집과 전망 좋고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들이 연인들을 부르는 인천의 명소. 바다를 향해 놓인 낭만적인 벤치에서 바라보는 낙조만 볼 수 있어도 하루 데이트 코스로는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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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월미도 유람선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월미도 유람선

월미도 유람선은 월미도에서 출항, 인천항 갑문, 영종도와 인천국제공항을 지나 경인에너지와 화력발전소, 영종대교를 돌아 작약도를 경유하는 1시간 20분 코스로 운항된다. 선내에서는 라이브 밴드 공연이 열리고, 스낵 코너에서는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일몰 무렵 탑승한다면 최고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032-764-1171(코스모스 유람선) ●운항 시간 12:00~18:00(2시간 간격 운항, 절기에 따라 시간이 조정되니 문의 필요) ●요금 대인(13세 이상) 1만원, 소인 5000원

월미도 놀이공원

전국에서 가장 짜릿한 바이킹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아폴로 디스코와 바이킹. ‘월미도에 가면 바이킹을 타야 후회가 없다’는 말이 있을 만큼 이곳의 바이킹은 전국에서 가장 짜릿하기로 소문나 있다.

또 ‘아폴로 디스코를 모르면 당신은 원시인’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을 만큼 아폴로 디스코 역시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아폴로 디스코를 진행하는 입담 걸쭉한 DJ들의 솔직 담백한 유머가 재미있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

●032-761-5696 ●11:00~24:00(손님 수에 따라 유동적) ●자유이용권 대인(3매) 6000원, 소인(4매) 6000원, 단체(25인 이상) 30% 할인, 개별이용권 대인(1매) 2500원, 소인(1매) 2000원

추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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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월미도 카페촌의 원조 격인 카페&레스토랑. 원목이 주는 느낌과 앤티크한 소품들이 고풍스럽다. 주인이 평일 하루 2차례(정오, 오후 6시), 주말에는 하루 3차례 직접 구워내는 빵이 부드럽고 맛있다. 식사 메뉴로는 쫄깃하고 연한 부챗살 고기에 담백한 그라스비앙과 스테이크 소스를 얹어내는 톱블레이드 스테이크가 좋다. 이 스테이크 맛을 잊지 못해 월미도를 다시 찾는 손님들도 많다고.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분위기에 실내가 다소 어두워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이 유난히 깊어 보이는 것이 매력. 연인과 함께 월미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기기 좇?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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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서울 ▶ 인천역 앞에서 2, 15, 23번 시내버스 이용, 월미도 종점 하차. 소요시간 5분
자가운전
경부고속도로 ▶ 신갈IC → 신갈-안산간 고속도로(동수원IC, 북수원IC 지나) → 서창IC → 인천 방향 종점 → 개항 100주년 기념탑(우회전) → 월미도
서해안고속도로 ▶ 매송IC → 1, 2 터널 지나 인천 방향 → 서창 분기점(인천 방향 종점) → 개항 100주년 기념탑(우회전) → 월미도
여 의 도 ▶ 여의2교 → 목동교 → 경인고속도로 종점에서(우회전) → 월미도

200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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