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탁구의 전설: 60년대엔 헝가리의 게르게리가 있었습니다.

90년대엔 스웨덴의 발트너가 있구요..

하지만 남자탁구에서 정말 최강인 선수,,도저히 따라잡기 어려운 넘사벽의 선수라 한다면

지금 세계1위인 쉬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간 있어왔던 어떤 선수보다 몇배 더 많은 볼의 회전수를 갖고있어서 웬만한 선수들은 그의 드라이브를

회전수 계산도 못하고 무너집니다.

여자탁구의 전설이라 한다면 과거엔 중국의 헤지리를 들수가 있습니다.

그녀는 여자탁구 최초의 전진 드라이브형으로써 남자와 똑같은 전형을 구사하였습니다.

끈질긴 드라이브앞에 버티는 선수는 없었죠.

하지만 헤지리는 같은 전형의 한국의 양영자 선수에게 유독 약했지요.

진것은 아니지만 질듯하다 이기는 경우가 몇차례 발생하자 중국국가대표팀이 헤지리를 일선에서

제외시킵니다.

그러자 헤지리는 중국 탁구는 승부조작을 한다고 인터뷰를 하고 일본으로 귀화를 해버렸습니다.

그 이후 중국은 몇몇 챔피언을 거느리다가

등야핑이라는  명실상부한 최강의 여자선수가 등장하였습니다.

160도 안되는 작은키에 뒷면 이질러버를 붙인 등야핑은 매우 빠른 박자로 볼을 처리하기 때문에

10년이상 적수가 없었습니다.

여자탁구에서 등야핑만큼 절대적으로 챔피언자리를 지킨 선수는 없을것 입니다.

하지만 등야핑도 중국탁구협으로부터 결국 전성기의 실력을 갖고있음에도 퇴출당하고 맙니다.

그 이유는 "너무 못생겨서 중국의 대외 이미지에 역효과가 난다"라는것이였습니다.

퇴출시에 등야핑은 반발이 전혀 없었는데 그 이유는 국가에서 많은 지원을 해줬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남자선수 최강은쉬신,

여자선수 최강은 등야핑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