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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가을 등산복 추천좀요 ^^ [내공30]
hair**** 조회수 14,556 작성일2007.11.09

요즘 들어 등산에 관심이 많은데요 ^^

 

저 혼자 등산복을 고르려니 참 어려움이 많네요 ^^ 복잡하기도 하고

 

뭘사야할지....

 

1.가을/겨울용 쟈켓과 (20만원전후)

 

2.가을에 입을 티 (10만원전후) .... 땀이 많은지라 요즘같은 날씨에 쟈켓말고 티 하나만 입을시 필요한 티...

 

3.그리고 바지 (10만원전후)

 

4.등산화 (10만원정도)

 

5.휴대폰과 mp3, 지갑을 넣을 작은 가방 (3만원정도)

 

6.그리고 등산용품등을

 

추천해주세요 ^^

 

초보라 엄청좋은건 필요가 없구요.... 가벼운 산행에 필요한걸 추천해주세요 ^^

 

자세한 메이커와 모델명도 좋습니다.

 

부탁드려요 ^^

 

아~ 남성용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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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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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우주신 열심답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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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산에 다니려면

 

등산화, 등산복, 배낭. 이렇게 3가지가 가장 기본이 되구요, 이 외에 스틱, 물병, 모자등이 추가로 필요하죠. 겨울산행을 준비하신다면 아이젠, 스패츠도 필요하구요.

 

우선 등산화가 가장 중요하다 봅니다. 아무래도 산에서 발목보호를 위해. 또,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등산화가 제일 중요하겠죠. 겨울이 되면 눈이 쌓일 것이고 그 눈밭을 몇 시간 걷기 위해선 방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겠죠. 해서 고어텍스 등산화를 사야 합니다. 고어텍스는 지금 신제품이 보통 15만원 안팎입니다.

 

한데, 제가 얼마전 고어텍스 등산화를 사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캠프라인이 바닥창이 좋아 안전하다 하더군요. 트렉스타는 좀 많이 미끄러진다는.. 그러니 캠프라인 사시면 무난하리라 봅니다. 캠프라인 뉴블랙스톰이나 뉴빅터, 뉴애니스톰.. 이 중에서 골라보시구요,(등산화를 사면 보통 등산양말은 사은품으로 따라옵니다.) 단, 등산화는 님의 발사이즈보다 5mm~10mm 큰걸 사야 합니다. 그래야 발이 편합니다.

 

등산복은 셔츠, 바지, 조끼, 자켓이 필요합니다. 자켓은 겨울이고 하니 속에 두툼한 내피가 있어야 하고 겉은 방수 및 방풍이 되어야 하죠. 바지는 뭐 7만원~10만원정도면 좋은 거 사구요(사방스판재질), 셔츠는 3만원정도만 줘도 좋습니다. 조끼도 3만원정도면 좋구요, 자켓은 블랙야크의 경우 속에 폴라폴리스재질의 내피와 겉은 고어텍스 소재의 자켓이 25만원정도 하더군요.  등산복은 k2나 블랙야크를 알아보세요.

 

배낭은 5만원정도면 좋은 거 삽니다. 용량은 30리터~40리터가 좋구요, 수납공간이 잘 되어 있어야 하죠. 또, 등에 땀이 차지 않게끔 통풍이 잘 되게끔 설계된 제품이 좋겠지요.

 

그리고, 자잘한 소품(mp3, 핸폰, 지갑, 열쇠등..)을 넣기 좋은 건 산에선 허리쌕이 좋습니다. 허리쌕(힙쌕이라고도 합니다.) 알아보세요. 여러가지 많이 있습니다. 허리쌕 차고 배낭메고. 그럼 됩니다.

 

또, 다른 등산용품들중엔.. 아무래도 수건이 있어야겠죠. 땀을 닦아야 하니. 이건 집에서 사용하는 면수건도 좋지만, 스포츠타올이 훨 좋습니다. 스포츠용품점 가면 팔고 있으니 알아보시구요, 스틱도 있어야 하고, 날이 추워지니 모자도 필요하죠. 또 물통은 뭐 그냥 500ml 음료수 하나 사먹고 그 병을 물통으로 써도 됩니다.  지금은 이정도면 되겠구요, 한겨울이 되어 눈이 내리면 스패츠 및 아이젠이 필요하죠.

200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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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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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답해드릴게요

 

1 밀레GTX고아텍스 자켓

 

2.트래버스 행사셔츠

 

3.리베로 쉘러바지

 

5.라이클 등산화

 

기타등등..

 

직접 쇼핑몰로 가셔서 구경하시면 되요.. 제품설명도 있으니 더 유용할듯..

 

검색창에 더오케이 치시면 등산쇼핑몰이 나오거든요 거기서 함 보세요...

 

저는 사실 거기 동영상볼려고 가끔 가거덩요... 위에 보시면 등산동영상이 있어요 볼만할거에요

200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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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r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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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스포츠브랜드 ‘한국은 봉!’…“고가정책 먹힌다” 외국업체 우후죽순
입력: 2007년 12월 02일 22:29:49

2일 서울 청계산 입구. 청계산은 강남 지역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산으로, 유명 등산복의 경연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이날 한 식당에서 등산을 마친 5~6명의 40대 남녀가 한창 등산복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N, K, L제품 등 대부분 유명 등산의류를 입고 있다. 등산을 최근에 시작했다는 서정주씨(33·가명)는 “겨울철 방한복 자킷과 바지를 큰맘 먹고 사는데 80만원이 더 들었다. 그러나 30분도 안 돼 너무 더워서 자킷을 허리에 걸치고 등산을 했다”고 말했다.


요즘 해외 스포츠, 레저 브랜드가 봇물처럼 들어오고 있다. 이들 해외 브랜드는 하나같이 고가 가격정책을 내세우다보니 등산 자킷 하나에 무려 70만원 가까이 혹은 그 이상 되는 제품까지 나오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해외 스포츠, 레저 브랜드가 하나같이 우리나라에 유독 비싸게 파는 한국인을 봉으로 여기고 있다는 점이다.

일본산 골프채인 미즈노 아이언 풀세트는 일본 현지에서 8만엔(70만원 정도)에 팔리고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그 배인 150만~200만원까지 팔리고 있다. 미제 나이키 운동화의 경우도 국내 판매가 20만원이 넘는 가격이 붙어 있는 제품을 미국 현지에서는 12만원선에 살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다른 나라보다 유독 우리나라에만 비싸게 팔고 있다는 점이다. 노스페이스사의 등산 슬리핑백(KILO Bag)의 경우 미국판매가는 189달러이고 유럽판매가는 227달러다. 아시아 다른 나라에서는 179~189달러에 팔린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무려 243달러 가격이 매겨 있다.

이렇게 유독 한국에 바가지를 씌우는 것에 대해 노스페이스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회사 측은 “상품의 구색을 맞추기 위해 소량으로 수입했기 때문에 관련 부대비용이 많이 들어가 판매가가 높아졌다”고 군색한 변명을 하고 있다.

등산 전문가들은 상당수 해외 브랜드가 특별한 기능성이 있거나 원단이 다른 것도 아닌데 다른 국내 제품보다 2~3배의 가격으로 대대적인 광고를 해대는 경우가 적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고가 마켓팅이 먹히는 ‘한국 소비자는 봉’이라는 소문이 나자 해외 스포츠, 레저 브랜드가 앞다투어 밀려 들어오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아크테릭스, 마운틴하드웨어, 파타고니아, 컬럼비아, 노스페이스, 사레와, 밀레, 라푸마, 로우알파인, 마모트, 마운틴이큅먼트 등 수많은 외국 브랜드가 들어와 있다. 이들은 국내 소비자들을 겨냥해 신문광고 등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이들은 한결같이 고가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브랜드가 정말 외국의 유력 브랜드인지 여부는 소비자가 확인하기 어렵다. 이러다보니 거의 파산지경에 이른 브랜드를 들여와 한국에서 고가로 파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아웃웨어 브랜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노스페이스도 미국 본사가 회계부정 등으로 거의 파산 직전에 있는 회사 제품이었다.

북한산, 도봉산, 청계산, 관악산 등 주요 산의 입구에는 등산용품 할인점이 수십개 이상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도 주요 유명 브랜드 등산의류·용품이 상당수 절반 수준의 가격에 팔리고 있다. 이는 이들 제품이 애당초 거품이 끼어 있다는 방증이다.

등산 10여년차의 이승우씨(39)는 “처음 등산을 시작할 때는 사람이 많이 입는 브랜드를 그냥 좋은 줄 알고 사서 입었지만 지금은 브랜드 자체보다 제품의 구성이나 원단 등을 비교해서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고른다”면서 “같은 원단에 디자인도 비슷한데도 유명브랜드는 이름값을 하는지 30~40% 이상 비싼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한때 산악동호회를 운영했던 진모씨(54)는 “상당수 등산객들이 전문 등산의류에 대해 원단 및 기능성 등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구별할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남들이 입는 브랜드나 겉모양이 그럴듯한 제품을 사게 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자킷, 속옷, 신발, 배낭 등 수백만원어치에 달하는 유명 상품으로 치장한 사람들이 3~4시간 산행도 투덜대는 것을 보면 옷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고 일침을 놓았다.

〈박효순기자 anytoc@kyunghyang.com〉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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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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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시에 수시로 불어닥칠수 있는 비바람을 준비하려면

 

방수압(내수압)이 좋고 방풍기능을 가진 원단의 소재로 만들어야 되겠지요

 

산속에서 방수가 되지않는다면 감기 또는 동상의 원인이 될뿐 아니라

 

산행시 운동에 지장을 주어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방수만 잘되고 투습이 되질 않는다면 땀복이나 다름이 없겠지요

 

더울때 적절히 땀을 배출하지 못한다면 이또한 산행에 지장을 주며

 

땀이 식을때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수 도 있습니다

 

관리입니다  방수 투습성이 좋은 옷의 핵심은 방수 및 투습코팅에 있기때문에

 

방수 투습성을 갖춘 고가의 자켓이라도 관리가 허술하면

 

오래 쓰지 못하고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ㅎㅎ 전  주말에 와이프랑 같이 등산을 즐기는데요^^

 

저희는 인터넷으로 와이프가 주문했는데요^^

 

캔스포츠 ??  이런 사이트 였는데
 
저렴하다고 좋아하더라구요 ㅋ   그리고 직접 입어보고 등산해본결과

 

가격대비 성능이 최고 입니다 ㅎㅎ

 

튼튼하고  방수도 잘되고 ~  땀도 잘 배출된답니다^^

 

그리고 아무리 비싼 등산복을 사더라도 관리가 허술하면 오래 못입습니다..

 

아무튼 캔스포츠 추천해드려요^^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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