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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새치(Blue Marlin): 청새치는 원래부처 대형어류입니다.
몸길이는 4.2m~ 4.5미터, 몸무게는 440킬로그램까지도 나간다고 합니다.
백새치(5m 이상) 다음으로 큽니다.
농어목 청새치과의 바닷물고기이며 주둥이는 침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으며 몸 옆으로 짙은 푸른색의 가로무늬가 10~15개가 있으며 계절에 따라 이동하는 회유성 어류로 물고기나 갑각류, 오징어 등을 먹고 삽니다. 새치류 중에서 맛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고급 생선회나 구이 재료로 이용됩니다. 몸 빛깔이 푸른색을 띠는 새치류로 ‘청새치’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지역에 따라 용새치나 용삼치라고도 하며, 몸 옆을 지나는 짙은 푸른색의 가로무늬 10~15개가 있어서 영어로는 ‘striped marlin’으로 부릅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 등장하여 유명해진 청새치(Makaira nigricans)는 가장 인상적인 바닷물고기 중의 하나입니다. 선명한 깊은 푸른색은 옆구리와 배를 거치면서 은빛을 띤 백색으로 변해갑니다.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장관인데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의 열대 또는 온대 해양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등 전체 길이를 덮고 있는 등지느러미로 인해 금방 구별할 수 있습니다.
청새치는 긴 창 모양의 윗 턱을 사용하여 빽빽한 물고기 무리를 헤치고 돌진하여 기절하거나 상처입은 먹이를 잡으며 표면에서 가까운 따뜻한 물을 좋아하며, 고등어 같은 원양 어류를 먹고 살지만, 오징어를 잡아먹기 위해 깊은 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청새치는 그 눈에 띄는 크기와 생김새에다, 갈고리에 걸리면 무서울 정도로 반항하는 전설적인 힘으로 인해 스포츠 낚시꾼이나 트로피를 노리는 사냥꾼들에게 인기가 높고 살이 단단하여 일본에서는 스시나 사시미로 먹기도 합니다.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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