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새치는 수심이 100M 이내의 얕은 곳에 살며 따뜻한 물을 좋아하는 온대성 물고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쪽에서나 볼 수 있지만 개체수는 적습니다...

 일본 남쪽에서는 청새치나 만새기 같은 어종이 적당히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로 태평양과 인도양의 열대 해역에 살고 있죠...  동남아 쪽에 뭐 필리핀이나 이런 나라 ^^;;

 근데 청새치 낚시 돈 많이 꺠집니다...

 일단 해외로 나가는 비용과, 트롤링 낚시를 해야하기 때문에 배 삯도 적잖이 줘야 합니다... (트롤링 낚시 궁금 하시면 쪽지 주세요)

 또한 낚시 장구 또한 값이 엄청납니다... 성어의 경우는 100KG 을 가뿐히 넘기기 떄문에 전용 트롤링 로드와 릴이 있어야 합니다... 시마노 장구통 릴만 해도 100만원 넘습니다... 라인 또한 PE 합사와 목줄엔 와이어를 쓰기 때문에 라인 값도 무시 못합니다...

 한마디로 돈 많고 배부른 사람들이 즐기는 낚시란 말입니다... 청새치가 잡히는 나라에도 정작 그 나라의 왠만한 사람들은 감히 낚시를 할 엄두도 못냅니다...

 아참... 그리고 목숨걸고 하는 낚시라뇨...ㅎ 말도 안됩니다... 

 청새치를 거의 보트쪽으로 다 건져 냈을떄 청새치는 거의 힘이 빠진 상태입니다...ㅎ 물론 마지막 요동을 치긴 하지만 배위로 뛰어올라 사람을 찌른다거나 하는 그런 일은 없습니다... 조심을 좀 하면 다칠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곳에 낚시가면 현지 가이드가 다 알아서 고기 건져 주고 낚시대 던져주고 보트 몰아주고 다 합니다.(물론 현지 가이드한테도 돈 줘야 합니다)

 뉴스에 다쳤다는 내용이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흔한일이 아니라는 거죠... 다친 사람이 너무 흥분해서 조심하지 않았었것 같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