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클로버필드 10번지 !?
비공개 조회수 5,287 작성일2016.06.13

이게 찾아보니까 시리즈 물이던데 이 전편하고 많이 연관되나요??


그 뚱뚱한 군인 할배가 약간 정신적으로 이상이있는거 맞죠?? 아내가 자기딸 데려가니깐 딸 대신으로 납치

해서 데려온거죠?? 사고였다는건 말이안됌;; 변명이 말할용기가없었다니 ...


근데 솔직히 여주가 좀 바보같은 면이있지않나요 ? 솔직히 그할배 그렇게 나쁜거같지도 않은데 ;;


내가 할배 였다면 죽어서도 못잊을꺼같음 애새끼가... 딸 이 보고싶어서 그랬다고 해도


목숨까지 살려주고 먹을꺼주고 치료해주고 했는데 처음엔 받침대로 찔려죽일려하질않나 툭하면 머리에

와장창 하면서 밀고 탈출할려하고 마지막엔 용해액 뿌려서 몸하고얼굴 다 아작나고


그 할배가 이상하긴했는데 여주는 단한번도 대화로 풀려고 하질 않잖아 그냥 물증으로 의심만찎찎해대고

남주랑 팀플할려다가 남주가 바보같이 거짓말해서 죽고 물론 죽일줄몰랐겠지만;;; 마지막때라도 물어보라고!!


그리고 마지막 엔딩엔 라디오 방송에서 승리했다고 근데그거 인간이 보내는신호맞죠?? 외계인이 낚는건가요?? 아님 그쪽으로 외계인 군단이 가고있는건가요??

어쨌던 그냥 조용히 방공호에 박혀있는게 맞았어 !!!!!!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2 개 답변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naru****
영웅
지역, 캐릭터, 아이템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제가 나름대로 해석한 내용으로 궁금하신도
하나하나 답해드릴게요 ㅎㅎ

1.질문
이게 찾아보니까 시리즈 물이던데 이 전편하고 많이 연관되나요??

답:2008년작 클로버 필드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거랑 세계관만 공유하고 다른 영화라고 합니다. 같은 세계관이란? 외계인 침공하는 것이 같아요. 나머지는 전혀 다른 영화입니다. 오히려 2008년 클로버필드는 퍼시픽 림 이란 영화와 비슷합니다.


2.질문
그 뚱뚱한 군인 할배가 약간 정신적으로 이상이있는거 맞죠?? 아내가 자기딸 데려가니깐 딸 대신으로 납치
해서 데려온거죠?? 사고였다는건 말이안됌;; 변명이 말할용기가없었다니 ...

답: 극 초반 부분에 주인공 여자가 차를 타고 가다가 기름이 없어서 기름을 넣습니다. 그때 뒤에 어느 한 차가 와서 기름을 넣는데 여주는 그 차 주인을 보진 못했죠. 근데!!! 그 뒤에 있던 차 주인이 뚱뚱한 할배고 기름 넣으면서 본 여주을 타겟으로 삼고 일부러 사고를 내 납치해서 데려온겁니다. 그때 우연찮게도 외계인의 공습이 이루어졌던 것이죠.
제 생각입니다만,
극 중 자기 딸이라고 보여주는 여자(사실은 저번에 납치해온마을 여자임)도 여주 처럼 사고같은걸 내서 도와준답시고 납치해왔던 여자 같습니다. 나을때 까지 보살펴 줄게 이러면서 사육했던거 같아요. 한마디로 상습 납치범이었던 거죠.

3.질문
근데 솔직히 여주가 좀 바보같은 면이있지않나요 ? 솔직히 그할배 그렇게 나쁜거같지도 않은데 ;;

답: 이번에 여주를 납치해 왔을 때 외계인의 침공이 있어서 좋게 보였던 거지 사실은 소녀에 대한 성도착증이 있는 사이코 패스입니다. 극중 단어 맞추기 게임 있는데, 거기서 걸(소녀)란 쉬운 단어를 끝까지 맞추지 못합니다. 자신에게 예민한 단어인 소녀란 단어를 입 밖에 꺼내기고 생각하기도 싫어하는 장면이죠. 게다가 인자하고 착하고 좋은 케릭의 대명사인 산타클로스를 그 할배는 지켜보고 감시하고 뭔가 병적인 존재로 묘사하죠. 자신을 사타클로스처럼 생각하는거 같은데 할배가 생각하는 산타는 사이코패스 같이 묘사합니다.


내가 할배 였다면 죽어서도 못잊을꺼같음 애새끼가... 딸 이 보고싶어서 그랬다고 해도


4.질문
목숨까지 살려주고 먹을꺼주고 치료해주고 했는데 처음엔 받침대로 찔려죽일려하질않나 툭하면 머리에
와장창 하면서 밀고 탈출할려하고 마지막엔 용해액 뿌려서 몸하고얼굴 다 아작나고

그 할배가 이상하긴했는데 여주는 단한번도 대화로 풀려고 하질 않잖아 그냥 물증으로 의심만찎찎해대고
남주랑 팀플할려다가 남주가 바보같이 거짓말해서 죽고 물론 죽일줄몰랐겠지만;;; 마지막때라도 물어보라고!!


답:이상한게 도를 넘었고 물증이 확실했죠... 딸이라고 보여준 사진이 같이 방공호 만들던 남주가 아는 사람이었고 실종되서 시체도 못찾았습니다. 근데 그때 인공위성 연료에 집어 넣으면 뼈까지 녹아 시신도 못찾게 될거라고 위협하죠. 그리고 결정적으로 공기여과기가 고장 났을때 여주가 고치러 가다가 피묻은 귀걸이와 헬프라는 글을 보고 와서 딸이라고 보여준 사진이 꽂아져 있던 책을 찾는데 거기서 할배와 여자가 찍은 사진에서 여주가 입고 있던 티와 그 딸이라던 여자의 귀에 걸린 귀걸이를 보고 확신하게 됩니다. 이 할배가 여자를 납치해와서 지 멋대로 가지고 논 뒤 죽이고 시신을 흔적도 없이 처리 하는구나... 여주 남주 말없이 눈빛만 교환하는데 거기에 모든 뜻이 담겨 있는 듯 했죠.


5.질문
그리고 마지막 엔딩엔 라디오 방송에서 승리했다고 근데그거 인간이 보내는신호맞죠?? 외계인이 낚는건가요?? 아님 그쪽으로 외계인 군단이 가고있는건가요??
어쨌던 그냥 조용히 방공호에 박혀있는게 맞았어 !!!!!!

답: 완전한 승리는 아니고 처음엔 못보던 무기와 급작스런 공격으로 인해 당해서 밀려났던 군인들이 차차 전력을 가다듬고 모아 공격하여 어느 지역을 탈환했다는 라디오 입니다. 완전히 이긴것은 아니죠. 그러나 초반의 생화학 공격으로 인해 병력을 많이 잃어서 사람 수가 절실히 필요하여 생존자들을 불러 모아 공격하려고 라디오를 보낸겁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 보면 그 생존자들이 있는 곳으로 외계인들도 가는 모습이 보이면서 끝나죠.
그대로 방공호에 박혀 있었으면...
제 생각입니다만,
남주 죽이고 둘만 남게 됐을 때 수염을 다 밀고 깨끗한 옷 차림에 식사를 만들어서 기다리죠. 수염을 다 밀었단건 수염이 나기전의 소년 소녀에 대한 이 할배는 소녀겠죠. 로리타적인 성향이 나옵니다... 그러면 여주는... 더이상 말 안해도 뭐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은 결국 죽었을 겁니다. 탈출한게 잘한 겁니다. 아님 그 남주 죽기전에 둘이서 할배 죽이고 남주 여주 둘만 잘 살았음 뭐 그것도 나름 해피엔딩 이었을지도? 뭐 제 생각입니다. ㅋㅋ

2016.06.15.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q3****
영웅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시리즈이긴한데 두 영화 전혀 연관성이 없어요

전혀 다른 영화라 생각하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그 납치한 여자애는 딸이 아니라 그 마을에 살던 소녀에요. 남자 애랑 학교 동창인데 어느 순간부터 마을에서 안보인다고 설명하는 부분 있어요.

마지막 라디오는 외계인한테 맨날 털리다가 처음으로 승리한 지역이 있고 거기서 생존자들이 지키고 있으니까 의사나 생존자는 오라는 라디오에요
외계인 아니에요.

그리고 여주 남주 둘다 ㅈㄴ답답합니다;;
저였으면 남주 팔 전부 낫고 냅다 찔러 죽였어요.

우물쭈물하다 그게 무슨꼴.. 할배하나 못이겨서

2016.06.14.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