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이 호주사람이잖아요
근데 호주랑한국이랑축구하면 샘은누굴응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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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한국-호주, 비겼으면 좋겠다"
한국과 호주는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한 조에 편성됐다. '반 한국인' 해밍턴에게는 난감한 대진이다. 그는 지난 위촉식에서도 "나는 응원하지 않는 걸로 하겠다. 곤란한 문제다. 호주대사관에서 연락이 올 수도 있다. 국적을 뺏길 수도 있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날도 해밍턴은 "정말 난감하다. 누가 이겨도 나는 기쁠 거다. 반대로 말하면 누가 져도 슬플 거다. 그만큼 누구의 편을 들어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해밍턴이 무승부를 기원하는 이유다. 그는 "무승부가 제일 좋을 것 같다. 한국과 호주가 무승부를 거둔 후 나란히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했으면 좋겠다"며 양 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속마음은 당연히 호주겠죠... 그렇다고 축구응원팀으로 이사람의 한국에 대한 사랑을 저울질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20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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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ootballist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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