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메탈이 듣고 싶으면 들으면 되고
취향을 바꾸고 싶다면 바꿔도 됩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내가 진짜 좋아서 듣는 것이라면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도 듣습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거기까지는 못 미치는거지요
다만 생각해 볼 것은
님께서 메탈을 좋아할 자유가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이 메탈을 싫어할 자유가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할 수는 없습니다
싫다고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것을 인정하세요
내가 이상한게 아니고 그들이 이상한게 아니고
그냥 서로 다른 겁니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하는 것은 그들 나름대로의 자유니까
그건 그 사람들이 알아서 하게 냅두시고
나는 메탈을 큰 스피커로 울리게 듣는다거나 하는
남에게 피해가 되는 일이 아니라면
내 자유에 따라서 하고 싶은대로 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학교라는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성향의 사람들이 섞여 모여서 그렇지만
나중에 대학이나 사회생활도 하다보면 여러 부류의 사람을 만나고
그 안에서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될꺼에요
만약 메탈을 듣는 것이 이상한 것이라면
메탈을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음반을 만들거나 파는 사람도 없어야 정상인데
그런 사람들이 다들 있잖아요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지극히 정상이에요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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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것저것 들으며 32살이 된 한명의 메탈 보이입니다.
데스메탈과 같은 장르가 이상할 수도 있지요. 친구들의 기준에 있어서는요.
그것은 듣는 사람의 자유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듣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질문자 분과 친구분들은 취향이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님을 명확히 하세요.
제 개인적인 이야기나 하나 하죠.
저도 중고딩때부터 메탈을 듣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골수 메탈 리스너가 되었는데요.
사실 메탈 이전에는 클래식이나 뉴에이지, 재즈 등을 들었습니다.
남이 듣는 음악 취향을 무시한 적도 없고, 내가 듣는 음악 취향을 거룩히 여기지도 않았습니다.
친구들이 제가 듣는 음악을 들어보고 님 친구들처럼 뭐 이런걸 듣냐며 타박할 때,
저는 웃으면서 한마디 합니다.
"그럼 니가 듣는게 진리냐,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씨부리지나 마라"
뽕짝을 듣든, 메탈을 듣든, 힙합을 듣든 그건 자신의 자유입니다.
그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정신을 위배하는 공산당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꿋꿋히 자신이 듣고 싶은 걸 찾아 들으세요~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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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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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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