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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홍선영, 홍진영에 "그만 먹으란 악플 상처" 곱창·특양·청국장 흡입 중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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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홍선영, 홍진영에 "그만 먹으란 악플 상처" 곱창·특양·청국장 흡입 중 눈물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1.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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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미운우리새끼' 홍선영이 그만 먹으라는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신년회를 벌이며 곱창 파티를 벌였고 최수종은 나이에 걸맞는 조언을 건넸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홍진영·홍선영 자매가 홍진영 팀과 함께 신년회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운우리새끼' 홍선영이 그만 먹으라는 악플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날 홍진영 홍선영 자매는 신년회를 벌이며 곱창 파티를 벌였고 최수종은 나이에 걸맞는 조언을 건넸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이날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언니는 악플에 상처받은 적이 있지 않냐"고 물었고 홍선영은 "그만 먹으라는 악플이 가장 상처였다"며 눈물을 보였다.

홍선영은 "나에게 욕하는 건 좋은데 홍진영은 건드리지 말았으면 한다"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스튜디오에 최수종은 "나도 사실 악플에 시달렸다. 하희라에게 잘해주는 이유가 평소에 구타 때문이란 말도 안되는 소문이 있었다"며 "아이들이 티는 안냈지만 속으로 엄청 아파했다"고 쓰린 과거를 털어놨다. 

앞서 이날 홍선영은 일명 '홍슐랭 가이드'를 선보이며 곱창 식사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손가락 길이 곱창에 열무 볶음 그리고 무채까지 싸 먹으라고 권했고 현장의 멤버들은 "이렇게 먹으니까 정말 맛있다"며 그의 미각을 인정했다.

8명이 모인 자리에 홍자매는 곱창 8인분, 특양 3개, 청국장 2개를 주문한 뒤 맥주잔 8개로 환타와 사이다를 섞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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