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이 신병훈련을 마치는 날 면회예정입니다,
용인지역생소해서 아이와함께 영외 면회예정인데 한우나 한식 맛집다녀오신분 도언부탁드립니다. 처인구 포곡읍입니다.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둔전 에버랜드방향-----------
1. 둔전에 위치한 "두부마당" 추천합니다*031-334-3335
(모듬두부 메뉴를 주문하면 보쌈과 함께 청국장/순두부/비지찌게중 선택한후 식사까지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반찬들이 깔끔하고 맛납니다)
2. 둔전에 위치한 샤브샤브 "화수목"추천합니다*
용인시내방면--------------
1.은행골-한우,오리고기전문/포시즌-중화요리전문 추천합니다*031-322-4588
넓은 주차장과 잘가꿔진 숲을 방문한듯한 기분을 들게 하는곳
2.산들사랑 추천합니다*031-323-1717
(한정식전문-14000원 메뉴 훌륭해요..간장게장/활어회메뉴도 있어요)
아시아나골프장 방면-----
1.시골농장 추천합니다*031-339-6600
유황오리백숙 닭백숙 전문...용인에서 손꼽히는 친절한 맛집입니다.
개별룸으로 되어있어서 가족끼리 대화를 나누기엔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상...제가 보증할수있는 용인 둔전부근 맛집입니다.
멋진 아드님과 함께 기분좋은 시간 보내시길^^
2012.04.16.
-
채택
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맛집이라는 의미는 적어도 일반인들이 법접하기 힘든 제대로 긴 시간을 수련한 조리사의 공력이 느껴지는 내공 있는 식당을 말합니다. 블로그가 활성화 되면서 내가 다녀온 집은 다 맛집이라고 올려대는 사람들로 인해 풍요 속 빈곤이라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정작 미식가,식도락가들이 찾는 집들은 따로 있지요. 여행은 오감이 충족되는 경험과 활력을 주는 것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만... 제 경험으로는 단순히 숙박과 여행지만 잡고 가장 중요한 지역 토속별미를 놓치는 오류가 적지 않았습니다.
맛집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하셨다면 그 이상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맛은 개인차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지 엇비슷한 맛만 보셨고 최고의 맛을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공력이 느껴지는 집에서 먹고 나면 그 기준은 냉정할 정도로 분명해집니다.
명성있는 식당의 경우 대통령이나 정계인사들까지 즐겨 찾는 명소로 유명하지만 식도락가들 외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게 현실입니다. 미식가,식도락가들 사이에 죽기 전에는 반드시 맛봐야 할 귀한 별미로 꼽히는 지역의 음식들을 놓치지마시길 바랍니다.
2012.04.11.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