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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bl소설 추천~
비공개 조회수 41,835 작성일2011.04.10

재미있는 bl소설좀 추천해주세요 ㅎㅎ

판타지 계열을 좋아하지만... 꼭 아니어두 좋구용

공은 약간 강공이 좋구 수는 미인수가 좋네요 ㅎㅎ 다만 오두방정떠는 수나 유혹수는 싫어요 -ㅅ-

처음에는 수가 약간 당하는걸 좋아하구 나이두 20살 미만이엇으면~

황제의침소같은 걸 좋아하니까 조은 bl소설 마니 추천해주세용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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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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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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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수...좋죠 우후훗<탕

최대한 질문자님 취향을 고려해서 재밌는 것만 골라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판타지계]

 

애늙은이 황태자의 수난기

*

끝이 나름대로 해피인데도 너무 슬픈 소설입니다. 흙흙흙ㅜㅜ

여운이 많이 남는 소설이죠.

 

루베라

*

강공, 황제공, 집착공, 미인수, 앙탈(능동)수

차원이동물인데 정말 특이합니다.

수가 너무너무 귀여워요. 수위도 괜찮고요.

아아 이건 설명하것도 없이 읽어보면 아실껍니다. ㅜㅜ 완전 재밌습니다.

bl입문한 사람이라면 읽어봐야할 강추천작!

특히 황제의 침소를 재밌게 읽으셨다면 이것도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조금 슬픈 엔딩입니다.

 

레오파드가의 귀공자

*

강공, 츤데수, 미인수, 미남공, 집착공

차원이동물입니다. 이세계 귀공자 몸에 들어간 스토립니다.

공은 마족입니다. 반항하는 수를 겁탈하는 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후후

저는 눈물이 많은 편입니다. 감수성이 풍부하다죠.

마지막에 눈물을 질질 짰습니다. 그리고 신선함을 느꼈다죠.

마지막 반전에 낚인 것이죠. 완전 상상도 못할 대 반전이라 할까요

그래서 그 이후 이런 물을 찾아다녔다죠.

전 집착공을 사랑하니까요<탕

 

[이환]찜한녀석 사로잡기

*

이건 1부, 2부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3부는 다른 작가님이 쓰셨는데 노말이고 앞의 작가님보다 재미도가 뚜욱 떨어집니다.

1부는 아버님 2부는 아들이 나온다죠

가벼운 분위기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므훗~수가 너무너무 귀여워요 데려와서 내가 키우고 싶어<납치냐

네, 닥치고 소개나 하겠습니다.

1부 : 미인수, 황제공, 집착공, 미남공, 앙탈수

수, 사파이어 블루 폰 렌티스. 공, 알시옥스 쥬에르 리베.

공은 새빨갛고 수는 새파란 그런 색채대비가 뚜렷한 소설입니다.

지켜보면 볼수록 산뜻한 그런 두사람입니다. 수도 귀엽지만 공, 이놈의 집착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2부 : 미인수, 능력공, 집착공, 미남공, 앙탈수]

수, 시리우스 미카엘라 리베. 공, 실키리우스.

네, 보다시피 설정이 비슷하여 지루하다고 생각될 수 있겠지만

여기서 공은 수를 애태웁니다. 안절부절 못하는 수가 답답하면서 또 그런 점이 재미라지요.

1부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2부입니다. 여긴 공이 데릴 사위 역할이랄까-

 

프렌티아의 리

*

이건 조금 무거운 분위기-랄까요

이게 제 취향인 건 주인공(수) 괴롭히기의 최고봉을 달리고 있기에<<

베드는 아니지만 마지막이 슬픕니다.

전체적으로 가라앉은 분위기이지요.

제가 좋아하는 소설 중에 하나랍니다. 정말 오해에서 오해로 이어지는 소설인데 흥미진진하게 읽은 소설 중 하나입니다. 어느날 지구에서 판타지 세계로 뚝 떨어진 소년. 공이 미쳐가는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그만큼 재미있었습니다. 주인공 괴롭히기의 최고봉!!

 

마왕성의 집사

*

마계물인데 마왕과 집사 관계가 흥미진진합니다.

집사가 마왕을 키웠다죠.

수는 뱀파이어인데 성격이 독특합니다.

막 피를 빨아먹거나 그렇진 않고요..

랄까, 전 뱀파이어 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건 수보다 공이 더 귀엽다고 할까나...

아무튼 재밌습니다.

 

황제의 첩님

*

수가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요♥

전 이렇게 당찬 수를 좋아합니다.

수는 왕자인데 인질로 잡혀왔습니다. 수가 사랑의 힘으로 전쟁을 막아냅니다.

우리 씩씩한 수님~딸린 외전도 재미있고 화인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눈에 띄는 작품입니다

왤케 황제의~로 시작하는게 많은지...<그런걸 일부로 찾아보는 이분도 문제 있는 듯

수가 당찹니다. 자신이 황제의 사랑을 받는다는것을 아주 당차게 이용합니다.

공을 역으로 이용하는 약간 영악한 면이 귀엽습니다.

 

우아한 동행

*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공, 수 모두 황자인데 정말 정말 흐뭇한 소설이죠.

능글맞은 공과 분명 능동수는 능동수인데 아방한 수입니다.

황자라서 거만하면서도 뭔가 아방해서 너무 귀엽다죠

이건 뭐라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아아 닥치고 읽어보시오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 이야깁니다.

너무 너무 재밌어!!!! 도대체 재탕을 몇 번이나 뛰었는지.

기분 가라앉을 때 한 번씩 보면 므흣♥해진다는 그런 소설입니다.

수가 너무너무 사랑스럽잖아. 내가 공이었어도 덮쳤어,라며 내내 공을 부러워했습니다.[참고로 전 최강공..]

여튼 강추, 강추, 또 강추 하는 대박 소설입니다.

 

로르반테스

*

독특한 분위기의 소설입니다.

형제끼리 근친상간이랄까요

수가 좀 특이한데 차원이동물인데 동정수랄까. 연기 잘하는 수입니다.

남자 관계에 익숙하고 남자 휘어잡는데 도가 튼 그런 팜므파탈 적인 수입니다.

그에 비해 공은 남자들 끼리의 관계라고는 상상도 못해본 완전 숫처녀같습니다.

그렇지만 소설 속에선 둘 사이에서 정사씬이 없습니다.

하지만 공의 시선이 애틋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설정이 독특해서 눈을 뗄수가 없는 그런 소설이었습니다.

 

로함의 열쇠

*

차원이동물인데 판타지 성향이 강한 bl물입니다.

줄거리를 알게 되면 재미가 없는 소설이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수는 무뚝뚝하고 강단있습니다. 분명 수이지만 남자다운 매력으로 여자들이 좋아하는 그런 이미지입니다.

머리도 꽤 좋아서 맘에 듭니다. 그리고 잘도 튕기고요.

공은 성격만 제외한다면 완벽공입니다. 머리좋고 능력있고.

집착도 절정입니다. 그 집착이 이 소설의 매력이라지요.

그리고 점점 가면서 생각하고 있던게 뒤집힙니다. 반전이랄까요.

주인공들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스토리가 나가게 됩니다.

그래도 마지막은 해피 엔딩~

 

미엘르

*

뱀파이어물입니다. 판타지지만 배경은 현대고요.

양부, 양자 관계지만 근친상간이랄까.

제법 분위기 있는 소설입니다.

저는 이렇게 순진무구한 수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게다가 뱀파이어 물입니다.

하지만 저는 재미있게 끝까지 읽었습니다. 다른 시각으로 말하면 그것을 다 뒤집을 만큼 흥미로웠습니다.

장담컨데 같은 뱀파이어물인 트라일라잇 시리즈보다 더 이야기나 설정이 탄탄했으면 탄탄했지 결코 부족하지 않습니다. 문체도 괜찮고요.

공도 매력있습니다. 담배 피는게 멋있는 남자랄까, 여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남자다운 남자입니다. 무뚝뚝한 성격도 맘에 든달까요. 수와 성격 궁합이 잘 맞습니다.

둘 사이의 관계도 맘에 들지만 판타지로서도 상당히 맘에 드는 소설이었습니다.

 

아라시아의 노예

*

프렌티아의 리와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그래도 설정이 많이 다릅니다.

이것도 오해에서 오해로 이어지는 소설입니다. 지구에서 판타지 세계로 뚝 떨어진 것도 같습니다. 공이 미쳐가는데 수가 너무 애절해서 울면서 읽었다는<< 그것도 밤 새서 핸드폰을 껴안고 끝까지 읽었습니다.

배게를 흠뻑 적시게 한 소설이었습니다.

 

[현실계]

 

볼륨을 높여라

*

주인공들은 성우입니다. 그런데 그냥 성우가 아니라죠.

바로 bl드라마 씨디 성우입니다.

공은 탑역할이고 수는 바톤역할입니다.

수위는 그닥 높지 않고 장편도 아니지만 부담없고 산뜻하고 재미있습니다.

 

don't do that

*

설정이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ㅋㅋㅋ

공이 너무 웃깁니다. 너무 웃어서 숨막힐 지경이었다죠

동정수 입니다. 모든 무당들이 다 똥팔자라고 쫓아낸다죠.

가볍고 코믹하지만 끝에는 조금 분위기 있달까요

아무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실 겁니다.

 

월스 오브 제리코

*

이것도 대박 소설입니다. 완전 제취향일까요.

공이 완전 사악공입니다. 사악공.

주인공은 오덕쿠입니다. 나가기를 거부하지만 결국 친구들에게 보쌈(?)당해 해변으로 옵니다.

진성게이인데 해변에서 웃고 있는 친구의 동생을 보고 한눈에 뿅 가버립니다.

공수가 뒤바뀌는 반전이 있달까ㅎㅎ

 

[에다 유우리]집사의 특권

 *

일본 소설입니다. 뭐 일본 소설 중에 sm이 많긴 하지만 이건 h도 아니고 꾀 스토리가 괜찮더군요.

흔치 않게 주인공이 공으로 등장합니다. 그것도 집.사!

혹시 흑집사의 세바스찬X시엘을 지향하신다면 재미있게 읽으실 듯 합니다.

 

 [조반유리]Take Out

 

강력추천하는 소설입니다. 제목처럼 커피향 물씬 풍기는 소설이에요.

수는 미인인데 꽤 강단있습니다. 이 소설은 공이 수를 사랑해서 사로잡는게 아닌 그 반댑니다. 수가 공을 먼저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만큼 애틋합니다.

애틋하게 만드는 건 바로 공이 강한 호모포비아라서 그런 것이겠지요.

마지막에 어쩐지 슬프면서도 미소짓게 만드는 흐뭇한 소설입니다.

 

 

[자오선]맛있는 관계

 

까다로운 음식 칼럼니스트와 요리사의 사랑 이야기~

하룻밤 잤는데 임신이라니!!! 그것도 남자가!!! -라는 설정이라죠.

판타지의 그런 강요적인 임신이랑은 다릅니다. 더 현실적입니다.

평소에 임신수를 꺼려하던 분이시라도 이 소설은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겁니다.

수도 귀엽지만 공도 은근히 귀엽답니다. 무관심한 척 하면서 다 질투하면서 신경쓰고 있는거죠 ㅎㅎ

 

 

[곤]늑대인간 길들이기

 

과학자인 아버지가 데려오신 늑대소년을 키우게 되는 우리의 수.

아방하신 수는 늑대소년의 애정표현에 어리둥절~~>ㅇ<귀여우셔라

한바탕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유쾌한 소설이랍니다.

 

 

[몬스터규]독종

 

빵빵한 재력과 권력을 지닌 공이 몰던 차를 박게 되는 수는 그 순간부터 공한테 찍히고 맙니다.

공은 차가 수의 오토바이와 뽀뽀한 사고와 아버지의 사업을 핑계삼아 수에게 XX를 강요하며 괴롭히게 됩니다. 빠져나올 구멍도 없에고 말이죠.

그 애매한 관계는 점점 다른 감정으로 발전하게 되고--

감정을 깨닫는 그 시간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샤오즈키]플레인요구르트(외전-봄날의 봉천을 좋아하세요), 애완용기르기

 *

이건 풋풋한 러브러브 이야기랄까요?

저는 수가 귀여운 것들을 주로 찾아 읽거든요.

플레인요구르트에서 수는 플레인요구르트에 밥을 비벼먹고, 공은 와사비에 밥을 비비는 무, 무서운 커플입니다. 3자가 보기엔 둘 다 이상한데 둘은 서로가 자신보다 더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완용에선 공이 조폭집안인데 때밀이 알바하던 수가 공 뒤에 그려진 용문신을 무서워해서 그 문신을 보고 갖은 생각을 다한답니다 그 생각이 너무 재밌어요ㅎㅎㅎ 

 

[igalia]예속의 시간

 

sm에 하드물. 주인공은 피치못할 사정으로 성적인 노예가 되어 안쓰럽게 끌려다닙니다.

주인공이 너무 안쓰럽지만 그래서 재미가 있는 거라지요.

마지막에 공이 여자랑 결혼하고 수를 가둬놓아 나쁘게 나옵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이름이 알려진 그가 취미를 숨긴다는 명목으로 사랑하는 수가 비난받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란 것을 알 수 있어서 뭉클했습니다.

저는 천상 사디라서 이렇게 수 괴롭히는 게 취향이랍니다 오 호호<<변태

 

 

[samk]공포증

 

공은 수를 사랑하는데 수가 둔티라서 깨닫는게 늦습니다. 그래도 공의 러브광선이 얼마나 귀엽던지요.

캐릭터가 전부 개성있어서 즐겁게 읽은 작품입니다.

제목처럼 공포증과 관련이 있는 작품입니다.

 

(설명이 짧은 건, 스토리를 알아버리면 재미없는 그런 작품이기 때문에-ㅎㅎㅎ)

 

[화상고]능욕의 가을, 금단의 서, 잔혹하게 지배당하다

 

3개는 모두 윤서진이라는 천재 소년이 주인공입니다.

뒤의 두개는 능욕의 가을 리메이크 작입니다.

적어놓은 순서대로 읽으시면 이해가 될겁니다.

주인공은 천재지만 5살 때 저주가 내려지고 그것 때문에 여러 곤욕을 겪게 됩니다.

금단의 서는 완전 개그라고 해도 좋을만큼 재밌답니다-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우울합니다. 

윤서진은 자신이 예전에 지필한 책 속으로 빨려들어갑니다.

책 속으로 차원이동? 뭐 이런거죠.

미완이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화상고님은 남 녀 두 분 이신데 bl담당인 남자분이 교통사고로 입원해서 현재 연재가 중단됬다고 알고 있습니다.

 

++++++++===

 

여기까지!

더 있지만 제가 지쳐버려서요 헉헉헉....

채택해주면 센스쟁이~~

쪽지를 슬쩍 보내주시면 보유하고 있는 걸 보내드릴 수도 있습니다.

전 선량한 사람이니까요!!<어디가

아무튼 글쓰는데 지친 마음을 달래러 엘소드를 향해 사라지겠습니다.

빨리 이브 이차전직 시켜야 되는데...<학생인데 공부는 안하니

 

 

2011.04.10.

  • 채택

    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 출처

    장미꽃이 흐드러지게 핀 내 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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