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헤나염색 부작용 피해자 "얼굴 까맣게 변해…죽을 병인 줄 알았다"
'제보자들' 헤나염색 부작용 피해자 "얼굴 까맣게 변해…죽을 병인 줄 알았다"
  • 승인 2019.01.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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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제보자들’

제보자들헤나염색 부작용 피해자들이 피해를 호소했다.

 

28 방송된 KBS ‘제보자들에서는 헤나 염색의 부작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피해자들은 헤나 염색 부작용을 호소했다.

 

피해자는얼굴이 까맣게 변했다죽을 병인 알고 계속 알아봤다 말했다.

 

또한화장품도 바꾼 없었다. 1 헤나 염색약이 의심스러웠다. 남편과 둘다 엄청 울었다 밝혔다.

 

최근자연주의’, ‘천연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헤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함유된 원료성분이나 피부 민감도 사용자 체질에 따라 발진, 가려움, 착색 부작용이 발생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헤나는 인도, 네팔 등에서 자라는 열대성 관목 식물인 로소니아 이너미스의 잎을 말린 가루로 염색제나 문신염료로 이용된다. 헤나 제품에는 짙고 빠른 염색을 위해 제품에 공업용 착색제(파라페닐렌디아민 ) 또는 다른 식물성 염료(인디고페라엽가루 ) 넣기도 한다.

 

소비자원은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헤나 염모제나 문신염료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패치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작용으로는 피부 발진, 진물, 가려움, 착색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발생했는데, 최근 피부 착색이 전체 사례자의 59.3%(64) 이를 정도로 광범위하게 나타나 주목된다. 증상은 머리 염색 이마, 얼굴, 부위로 점차 진한 갈색 색소 침착이 나타나 검게 착색되며 개월간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헤나로 머리를 염색했다가 헤나가 묻은 얼굴 부위가 까맣게 착색되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호소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 =  KBS ‘제보자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