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카광’이 공개한 사과문이 드라마 ‘SKY캐슬’ 속 대사임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28일 다수의 네티즌들은 카광의 사과문을 자세히 들여다 보며 몇 가지 문제점들을 제시했다.

네티즌들은 카광의 사과문이 블로그의 ‘헛소리’ 카테고리에 올라와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카광은 사과문에서 “어떠한 조리돌림과 짓이겨짐도 감수하겠습니다”라고 말했는데, 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 ‘JTBC SKY캐슬’ 속 대사였다. SKY캐슬 17화 마지막 장면에서 한서진(염정아 분)은 “근데 예서야 엄마는 니 인생 절대 포기 못해. 돌팔매를 맞든 조리돌림을 당하든 우주 엄마한테 짓이겨지든 그거 엄마가 다 감당할게”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사과문 끝에는 광고가 포함되어 있어 사과문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통한 수익을 노린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손영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