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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우리고장어떻게조사합니까?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1,829 작성일2013.01.24

그냥 13살입니다.

숙제좀도와주세요.

앞으로 3일줍니다.

우리고장(제주도)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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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조사

 

제주도는 유네스코에 '생물권 보전지역' , '세계자연유산 ',' 세계지질공원'  등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2011년 11월 12일에 뉴세븐원더스 재단에서 실시한 투표에 의하여 세계7대 자연경관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위치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도로 동경  126도 08분 ~ 126도 58분, 북위  33도 06분 ~ 34도 00분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도는 육지와 고립된 섬이었으나 국민소득의 증대와 더불어 육지와의 교통이 편리해짐에 따라 오늘날에는 전국 제일의 관광지역으로 발전했다.

 

제주해협을 사이에 두고 목포와 약 140km 떨어져 있는 제주도는 윤곽이 대략 동서방향으로 가로놓인 고구마처럼 생겼는데, 남북간의 거리가 약 31km, 동서간의 거리가 약 73km이다.

 

제주도는 대륙(러시아, 중국)과 해양(일본, 동남아)을 연결하는 요충지이며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한 세계적인 휴양 관광지이다.

 

2.지형 및 지질

 

신생대 제3기말에서 제4기에 걸쳐 수많은 용암분출로 이루어진 화산도로서 지표의 90% 이상을 현무암이 덮고 있으며, '화산의 보고'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각종 화산지형이 다채롭게 발달되어 있다.

 

제주도의 화산활동은 크게 5기로 나뉜다. 제1기에는 기저현무암층이 형성되고 신생대 제3기의 해성층인 서귀포층이 그 위에 쌓여 있다. 기저현무암층은 지표에는 노출되어 있지 않다.

 

제2기에는 유동성이 매우 큰 표선현무암의 광역분출로 용암평원이 형성되었는데 제주시의 성산읍과 한경면을 중심으로 한 동·서 양쪽의 해안지대에 평평한 용암평원이 펼쳐져 있다. 제2기말에는 산방산(395m)·성산일출봉(182m)·단산(140m)·송악산(135m) 등 10여 좌의 기생화산이 형성되었다. 산방산은 유동성이 작은 조면암질안산암이 분출하여 이루어진 종상화산으로 화구가 없고, 일출봉은 해저에서의 폭발분화로 방출된 화산쇄설물이 수중에서 쌓인 성산층으로 화산체에 비하여 화구가 대단히 크다. 산방산과 일출봉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도의 명산이다.

 

제3기에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한 중심분화가 진행되어 남-북해안의 저지대와 중산간지대의 제주현무암·하효리현무암 등이 분출하여 경사가 아주 완만한 한라산 산록의 순상화산체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한라산은 이때 약 950m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제4기에는 곳에 따라 해안까지 흘러간 시흥리현무암·성판악현무암 등에 이어서 한라산 정상부 주변의 산간지대에 분포하는 한라산현무암이 분출하고, 그후 한라산조면암질안산암의 분출로 해발 1,750~1,950m에 걸친 한라산 산정 서반부에 남아 있는 종상화산체가 형성되었다. 이로써 한라산은 전체적으로 이중화산의 형태를 갖게 되었다.

 

제5기에는 대규모의 폭발분화가 일어나 종상화산체가 파괴되면서 백록담화구가 형성되고 이와 더불어 백록담현무암이 소규모로 분출했다. 그리고 후화산작용의 일환으로 400여 좌에 이르는 기생화산의 거의 대부분이 형성되었다. ' 오름'이라 불리는 이들 기생화산은 대부분 폭발분화에 의한 다공질 현무암쇄설물인 적갈색 스코리아(scoria)로 이루어져 사면경사가 21~30°로 급하고 모양이 원추형이다.

 

일반적으로 비고는 100m 내외인데 화구가 있으나 물은 괴어 있지 않다. 기생화산의 스코리아는 제주도에서 '송이'라고 불리며, 미관을 위해 관광지 건물의 지붕을 덮는 재료로 이용되기도 하고 난초의 식재로 사용하기 위해 외지로 적지 않게 반출되기도 한다.

 

화산지형으로는 용암동굴이 또한 중요한데 석회동굴과는 달리 내부구조가 단순하다. 만장굴과 빌레못동굴은 세계적인 규모의 용암동굴이고, 협재굴은 지표의 패사가 녹아서 스며든 탄산칼슘이 침전하여 천장에 아주 작은 종유석들이 달려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현무암은 투수성이 크기 때문에, 하천은 일반적으로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물이 없는 건천이 대부분이고, 해안을 따라서는 지하수가 솟아나는 용천이 분포한다. 해안에는 해식애가 곳곳에서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동중국해에 면한 서귀포시와 제주시의 남쪽 해안이 탁월하다. 정방폭포는 해식애에 걸려 있는 폭포이다.

 

곳곳에 해수욕장이 분포하나 사빈의 발달은 부진하며, 사빈은 패사가 아니면 화산사로 이루어져 있다. 중문·협재·표선 등의 해수욕장은 흰 색깔의 패사, 화순·삼양·신양 등의 해수욕장은 유색 화산사로 이루어졌다.

 

3.기후

 

위도가 낮아 기온이 높고, 바다로 둘러싸여 기온교차가 작게 나타난다. 연평균기온은 제주시 16.2℃, 서귀포시 16.2℃이다. 기온의 계절적 분포에 있어서는 여름기온은 내륙과 거의 같은 반면에 겨울기온은 훨씬 더 높아 해양성기후를 반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한라산이 한랭한 북서계절풍을 막아주기 때문에 겨울 날씨가 제주도에서도 가장 따뜻하다.

 

연평균강수량은 제주시 872.5㎜ 정도, 서귀포시 1,390.6㎜ 정도로서 한반도의 최다우지에 속한다. 연강수량의 약 60%는 6~9월에 비로 내리며, 8~9월에는 태풍이 집중폭우를 가져온다. 북서계절풍과 관련된 지형성 강수로 한라산 북쪽 사면은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며, 한라산 남쪽 사면에 있는 서귀포를 중심으로 한 해안지방은 따뜻하여 눈이 내린다 해도 쌓이지 않고 곧 녹아버린다.

 

기후는 고도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나타나 난대림대·온대림대·한대림대 등의 삼림대를 발달시켰다. 난대림은 한라산 남쪽 사면에서는 해발 600m, 북쪽 사면에서는 해발 400m 이하의 저지대에 분포하는데, 녹나무·후박나무·참식나무·민나무·동백나무 등의 상록활엽수가 자란다.

 

한라산 산록의 초지는 고려시대에 말이 도입된 이후 방목을 위하여 삼림을 제거, 조성한 것으로서 전통적으로 화입에 의해 유지해왔다. 해발 1,500m의 온대림은 오늘날 남아 있는 핵심적인 삼림으로서 졸참나무·개서나무·서나무·단풍나무·북가시나무·구실잣밤나무·굴거리나무 등의 낙엽활엽수가 주요수종이다. 해발 1,500m 이상의 한대림은 구상나무·주목나무·고채목·분비나무 등의 침엽수로 이루어져 있고,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많이 부는 산정부에는 털진달래·암매·눈향나무 등의 관목림이 나타난다.

 

4.삼다, 삼무, 삼려

 

제주도는 섬이라는 독특한 지리환경과 옛탐라국의 역사가 깃든 특이한 민속문화로 하여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고유한 관광성을 자랑한다.

 

지리적으로는 섬 한가운데 우뚝 솟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동.식물을 거느린 산림과 계곡, 기암과 소연, 기생화산과 분화구, 동굴과 초원 등 오밀조밀한 자연경관이 천혜의 아름다움을 빚어낼 뿐 아니라, 섬의 4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어서 바닷가의 기암과 폭포, 백사장과 도서 등 해안 일대가 천연미의 절경을 이룬다.

 

이들 산과 바다는 종합적인 관광기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역문화의 모습은 삼성혈에서 비롯하는 옛 탐라국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역사적 유적들은 물론 토착산업과 민속, 그리고 정신문화에서 개성적인 관광성을 드러낸다.

 

1) 삼다 - 돌,바람,여자

 

三多(삼다)란 石多(석다, 돌), 風多(풍다, 바람), 女多(여다, 여자)를 말한다. 그래서 제주도를 三多島(삼다도)라고 일컫기도 한다. 
    
風多(풍다)

 

역시 석다와 마찬가지로 제주의 생존환경이 매우 각박함을 말해준다. 제주도는 태풍의 길목에 자리해 있어서 예로부터 제주인들은 바다와 싸우지 않으면 안되었다. 풍다의 영향은 석다와 함께 제주의 생활모습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돌울타리를 쌓고 나직한 지붕을 새(띠풀)로 얽어맨 제주초가나 돌담으로 울타리를 두른 밭들이 그 예들이다.

 

石多(석다)


지난날 한라산의 화산활동에서 연유한 것이다. 제주인들은 땅을 덮은 숱한 돌덩이를 치워 밭을 개간하고 포구를 만들어 방호소의 성담을 쌓는 긴 과정을 통해 제주를 개척해 왔다.

 

女多(여다)

 

원래 제주의 남자들이 바다로 나가서 어로작업 중 많이 조난, 사망하여 여자가 수적으로 많았던 데 연유한다. 그러나, 제주의 생활환경이 각박하여 여자들도 남자와 함께 일터로 나오지 않으면 안되었던 데서 붙여진 측면이 더 크다.

 

여다는 인구통계의 비교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제주여성들이 근면하게 일한다는 비유라고 해야 옳은 것이다. 거친 파도와 싸우며 어획하는 해녀는 여성들이 바다로 나가서 일하는 여다의 섬 제주를 표상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2) 삼무 - 도둑,대문,거지

 

三無(삼무)란 제주에는 도적이 없고 거지가 없고 대문이 없다고 하여 나온 말이다. 제주인들은 예로부터 거칠고 척박한 자연환경을 개척하기 위해 근면·절약·상부상조를 미덕으로 삼아서 도적질을 하거나 구걸을 하지 않고 집에 대문도 없이 살았다.

 

그런가 하면 제주에는 어느 집안을 가릴 것없이 탐라의 후예이거나 지조를 지키다가 유배되어 온 뼈대 높은 선비들을 조상으로 모시고 있어서 명예심을 중히 여길 뿐 아니라 좁은 섬 안에서 서로 익히 알기 때문에 나쁜 짓이나 수치스러운 짓을 하지 않았다.

 

이처럼 자립·자조·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삶이었으니 제주인들은 평소 근면 절약하고 상부상조하는 삶을 이루어 집의 대문도 필요없었다. 집주인이 일터로 나갈 때 사람이 없다는 표시로 집 입구에 긴 나무를 걸쳐두면 되었다. 이 나무가 제주의 '정낭'이다.

 

3) 三麗(삼려),三寶(삼보)

 

이는 1960년대 이후 제주가 아름다운 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붙여진 말이다.

 

이 말 속에는 제주의 관광성이 함축되어 있다.

 

三麗(삼려),三寶(삼보)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민속 토착산업을 일컫기도 하고, 식용작물·수산·관광의 세 자원을 말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제주의 따뜻한 인심·아름다운 자연·특이한 산업 구조를 그렇게 부르기도 했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은 이미 국내외적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라산이 계절별로 펼치는, 봄의 철쭉꽃,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과 함께 섬의 4면을 둘러싼 바다의 변화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편 제주도는 육지부와 다른 독특한 제주민속권을 이룬다. 제주는 지리적 환경의 특수성으로 하여 의식주, 신앙, 세시풍습 등이 독특하고 개성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외떨어진 섬으로서,고어,신화,전설,민요 등 구비전승이 풍부하다. 제주의 산업이 특이하고 다양한 것도 지역적 특색이다. 감귤,유채,파인애플 등 특수농업은 물론 4면의 바다를 자원으로 한 수산업, 잠수, 중산간지대에 펼쳐지는 목축 등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아기자기한 산업구조를 형성해 왔다. 제주가 예로부터 전복, 감귤, 표고버섯 그리고 제주조랑말 등 많은 특산물을 생산했음은 잘 알려진 얘기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은 제주의 인심이다. 제주인은 어려운 생존환경을 개척해 왔다. 이 몇 가지 「탐라정신」의 원형적 덕목들은 「새마을 정신」으로 전국화하였다.

 

특히 집 울타리에 정낭을 걸쳐놓고서 이웃과 터놓고 사이좋게 살았던 믿음성, 그리고 아무리 가난해도 손님이 오면 정성을 다해 극진히 대접했던 제주인심의 전통은 관광지로서의 환대정신 진작에 귀중한 잠재역량이 되고 있다.

 

제주도의 특산물

 

1. 한라봉

1) 특성

한라봉은 1972년 일본에서 청견에 폰칸을 교배하여 육성된 교잡종이다. 원래 주목받지 못했지만 상품의 다양화, 개성화, 미식가 지향의 사회 정세의 물결을 타고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당도가 높고 과육이 우수하며 향기도 좋고 먹기 쉬워 생산지나 시장에서 소비자의 높은 평가와 지지를 받고 있다. 1990년에는 품종명 부지화라고 이름 붙여졌다가 제주도에서 한라봉이라는 이름을 새롭게 붙인 것인데, 한라봉 감귤 꼭지 부분이 뾰족하게 튀어나와 한라산을 닮았다고 해서 한라봉으로 이름 붙여진 것이다.

2) 상품 크기와 맛

한라봉은 다른 감귤과는 달리 큰 것이 맛이 좋다. 3㎏ 한 상자에 10개 이하로, 신맛(산도 1.0 이하)이 없어야 하고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이면 최상품으로 취급한다.

 

 

2.제주감귤

 

청정 제주의 맑은 공기,심층 지하수를 기반으로 재배된 감귤은 제주를 대표한느 과일이며, 시큼한 맛과 단맛이 어우러져 김름진 음식이나 육류를 섭취한 후에 먹으면 좋다.

 

감귤의 명칭에 있어서 귤, 감귤, 밀감 등으로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감귤이란 호칭은 금감이나 탱자를 제외한 모든 것을 총칭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온주밀감을 가리키며, 중국 절강성의 온주가 원산지인 품종이다. 온주밀감을 재개량한 것이 우리에게 친숙한 제주밀감이다.

 

 

 

3.유기농 블루베리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인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20여 종이 알려져 잇으며, 산성토양에서 잘 자라며, 알카리성과 중성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블루베리 열매는 거의 둥글고 1개가 1~1.5g이며, 짙은 하늘색, 붉은 빛을 띤 갈색,검은색이고 겉에 흰가루가 묻어 있다.

 

블루베리는 달고 신 맛이 약간 있기 때문에 날 것으로 먹기도 하고 잼, 쥬스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비티민 및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적절한 당도와 신미를 함유해서 맛이 일품이다.

 

 

4.아떼모야

 

슈가애플이라고도 불리며, 영어권에서는 커스타드애플(custard apple) 서반아어권에서는 체리모아(cherimoya)로 불리는 과일이다.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신맛이 없고 단 과일이다.

 

재배 환경은 아열대나 열대지방에서 재배가 되고 있지만 제주도에서도 1994년 제주대학교 원예학과에서 처음 연구용으로 도입된 후 이제는 농가에서도 생산을 하고 있다. 

 

 

 

5.골드키위

 

청정 제주 골드키위는 화학비료 및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오렌지보다 비타민 C 함량이 2배나 많으며 섬유질은 바나나의 5배, 사과의 4배나 많은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이다.

 

골드키위는 토코페롤이라고 불리는 비탐니 E와 B6 함유량이 많지만 지방과 칼로리는 적은 다양한 영양소를 가진 과일이다.

 

키위는 기준 당도에 이르면 수확하여 껍질이 단단한 경우 약간 무른 느낌이 날 때까지 상온에서 보관한 후 먹는 후숙과일이므로 후숙할수록 맛이 더욱 달콤해진다. 보관시 비닐에 넣어 냉동 보관한다.

 

 

6. 옥돔

옥돔은 제주도 연근해를 중심으로 수심 80~120m 내외의 깊은 바다 속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옛날 왕실 진상품이었을 정도로 고급 어종이었으며, 맛이 은근하고 담백하여 한번 맛본 사람은 누구나 다시 찾게 되며, 타 지방으로 보내는 고급 선물 중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선어 및 연건품으로 일본에 수출되고 있는 제주 특산 명품으로 위생 처리가 잘 되어 있고 깨끗한 소금으로 알맞게 간이 배어 있어 맛이 좋다. 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지방질이 없고 단백질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허약 체질 어린이에게 옥돔이 가장 좋다고 한다.

 


 

7. 소라

소라는 청정 해역인 제주 바다의 수심 10m 내외의 깨끗한 바다 속에서 미역, 감태 등 해조류를 먹고 사는 수산물로서, 제주도에서는 큰 병을 앓고 난 뒤 소라 국물을 먹고 입맛을 되찾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특히 소라는 세계 최장수 국가인 일본에서 기호 식품으로 전량 수입해 가고 있으며 소라에는 칼슘, 인, 비타민, 아미노산이 듬뿍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조직감과 향긋한 향미를 가지고 있다.

 

 

 

8.오분자기

 

제주도에서는 ‘오분재기’, ‘조고지’라 부른다.

 

껍데기는 작은 타원형으로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높이는 낮다. 가장 큰 층이 껍데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6∼8개의 구멍이 있다. 전복의 구멍이 깔때기처럼 위로 돌출 되어 있는 것에 비하여 오분자기의 구멍은 평평하다. 껍데기의 외부도 울퉁불퉁한 전복보다 비교적 매끈하다. 껍데기 표면은 녹갈색이고 편평하며 얕은 방사륵이 있다. 개체에 따라 가로주름이 매끈한 것으로부터 뚜렷한 것까지 다양하다. 껍데기 안쪽 면은 다른 전복들처럼 진주광택이 강하며 화려하다.

 

조간대에서 수심 20m 사이의 바위에 붙어 산다. 자웅이체이며 산란기는 9∼10월이다. 주된 먹이는 해조류이며 빠르게 움직이는 편이다. 간조 때에 바위 밑에서 잡을 수 있으며 식용한다. 껍데기는 나전공예의 재료로 쓰인다. 한국·일본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 어획하는 양의 약 70%가 제주도에서 채취되고 있으며 오염과 남획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추세에 있다. 칼슘 및 철분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B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유의 씹히는 맛으로 인기가 좋다. 구워서 먹거나 해물뚝배기, 된장찌개, 죽의 재료로 많이 이용하며 ’게웃’이라 하여 내장으로 젓갈을 담가 먹기도 한다.

 

 

 

9.유채

 

유채는 꽃이 피기전 어린 순을 뜯어서 나물로 해서 먹기도 하고 유채꽃의 꿀을 모아서 유채꿀을 만들기도 한다. 유채꿀은 향이 진하고 독특한 맛이 있다.

 

 

10.꿩엿

 

유난히도 꿩이 많은 제주도는 오래전부터 꿩사냥이 많았다.

그래도 꿩이 고급음식이었기 때문에 두고 두고 먹기 위해 꿩고기에 여러가지를 넣어 꿩엿을 만들었다. 일반적인 딱딱한 고체엿과는 다른 끈적한 액체 엿이다.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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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제주특별자치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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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제주도 조사 

제주도의 2011년12월말 총인구 : 583,284명그리고  총세대 : 227,873세대 입니다.

 

관광의 섬 제주

제주도는 섬이라는 독특한 지리환경과 옛탐라국의 역사가 깃든 특이한 민속문화로 하여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고유한 관광성을 자랑합니다.지리적으로는 섬 한가운데 우뚝 솟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풍부한 동.식물을 거느린 산림과 계곡, 기암과 소연, 기생화산과 분화구, 동굴과 초원 등 오밀조밀한 자연경관이 천혜의 아름다움을 빚어낼 뿐 아니라, 섬의 4면이 바다로 둘러 싸여 있어서 바닷가의 기암과 폭포, 백사장과 도서등 해안 일대가 천연미의 절경을 이룹니다. 그래서 우리고장 제주의 산과 바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 입니다.특히 한라산과 용암동굴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삼성혈에서 비롯하는 옛 탐라국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역사적 유적들은 민속, 정신세계와 더불어 독특한 민속문화를 자랑합니다. 돌, 바람, 여자가 많다는 삼다도 제주는 제주시의 대표적 상징입니다. 바람 많은 섬 제주는 돌 울타리를 쌓고 나직한 지붕을 새로 얽어매게 했습니다. 제주초가나 돌담으로 울타리를 두른 밭들이 그 유산입니다. 돌 많은 섬 제주는 한라산의 화산에서 연유한 것입니다.

 

관광객 1,000만시대의 제주도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라 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내권에는 용두암, 신비의 도로, 용연, 탑동, 용담해안도로 등이 있고, 애월읍 해안도로, 구좌읍의 전망대, 구좌풍력발전기, 세화해안도로, 종달리체험장과 한경면의 절부암, 신창에서 차귀에 이르는 해안도로 하멜이 표류한 용머리해안 일출을 볼수있는 성산일출봉 등이 대표적 관광지 입니다. 제주 바다를 굽어보며 1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산지등대는 우도등대, 마라도등대와 함께 제주로 들어오는 선박의 안전한 뱃길을 안내하는 아름다운 소통의 빛입니다.

제주의 특산품

제주도의 자연 환경에 따라 특별히  생산되는 특산물은 옥돔, 제주흑돼지, 감귤, 한라봉 등이 있습니다다.

한림읍 손바닥선인장인 백년초는 세계적으로 1만 종이 넘는 선인장 중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추자도 참굴비는 매년 판매량이 급증하는 인기상품이기도 합니다. 애월읍 브로콜리는 전국 최고의 재배 적지 애월읍에서 해풍을 머금고 해맑은 청정 암반수로 키워져 기능성이 높고 알이 꽉 차 있습니다. 조천읍 타이벡 감귤은 당도와 비타민C 함량이 일반 감귤에 비해 아주 높습니다. 이렇듯 우리고장 제주도는 자랑거리가 많습니다.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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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지 manㅋㅋ

퐈팅

201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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