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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자어 말고 순우리말
비공개 조회수 27,870 작성일2017.09.27

한자어 말고 순우리말 좀요!!~

빨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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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지존
한국어, 국어 어원, 어휘, 신조어, 유행어 37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위의 답변에 실제로 없는 낱말이거나 잘못된 낱말이 너무 많아 답변을 달아드립니다.

저 답변에서 틀린 순우리말들을 적어 드릴테니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일단 순우리말을 적어드립니다.


가리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람 : ‘강(넓고 길게 흐르는 큰 물줄기)’의 옛말. 

가래톳 : 허벅다리 기부의 림프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가뭇 : 보이던 것이 전혀 보이지 않거나 알던 것을 아주 잊어 찾을 길이 감감하게.

가살 : 말씨나 행동이 가량맞고 야살스러움. 또는 그런 짓.

가시버시 :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가지기 : 정식 혼인을 하지 않고 다른 남자와 사는 과부나 이혼녀.

갈무리 : 물건 따위를 잘 정리하거나 간수함. 일을 처리하여 마무리함.

감또개 : 꽃과 함께 떨어진 어린 감.

갓밝이 : 날이 막 밝을 무렵.

개꼴 : 아주 엉망이 된 꼬락서니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나 호수로 들어가는 어귀.

개염 : 부러워하며 샘하여 탐내는 마음.

거레 : 까닭 없이 지체하며 매우 느리게 움직임.

겨레 : 같은 핏줄을 이어받은 민족.

검불 : 가느다란 마른 나뭇가지, 마른 풀, 낙엽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검부러기 : 검불의 부스러기.

검부저기 : 먼지나 실밥 따위의 여러 작은 물질이 뒤섞인 검부러기.

겅그레 : 솥에 무엇을 찔 때, 찌는 것이 솥 안의 물에 잠기지 않도록 받침으로 놓는 물건. 흔히 댓조각을 얽어서 만드는데, 임시로 나뭇개비를 걸쳐 놓기도 한다.

겨끔내기 : 서로 번갈아 하기.

고빗사위 : 매우 중요한 단계나 대목 가운데서도 가장 아슬아슬한 순간.

고삿 : 초가지붕을 일 때 쓰는 새끼.

고샅 :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 또는 골목 사이.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앓는 사람의 시중을 들어 줌.

고스락 : 아주 위급한 때.

곡두 : 눈앞에 없는 것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

골갱이 : 식물이나 동물의 고기 따위의 속에 있는 단단하거나 질긴 부분. 말이나 일의 중심되는 줄거리.

곰비임비 : 물건이 거듭 쌓이거나 일이 계속 일어남을 나타내는 말.

곰살가움, 굼슬거움 : 성질이 보기보다 너그럽고 부드러움.

괴꼴 : 타작을 할 때에 생기는 벼 낟알이 섞인 짚북데기.

괴도라치 : 장갱잇과의 바닷물고기.

구듭 : 귀찮고 힘든 남의 뒤치다꺼리.

구완 : 아픈 사람이나 해산한 사람을 간호함.

구적 : 돌이나 질그릇 따위가 삭아서 겉에 일어나는 얇은 조각.

귀둥대둥 : 말이나 행동 따위를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하는 모양.

그느름 : 돌보고 보살펴 줌. 흠이나 잘못을 덮어 줌.

기이다 : 어떤 일을 숨기고 바른대로 말하지 않다.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기스락 : 기슭의 가장자리. 초가의 처마 끝.

길체 :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자리.

길품 : 남이 갈 길을 대신 가고 삯을 받는 일. 먼 길을 걷는 노력.

깔비 : ‘솔가리(말라서 땅에 떨어져 쌓인 솔잎)’의 사투리(경남).

깔치 : 범죄자들의 은어로, 여자ㆍ처녀ㆍ여자 애인을 이르는 말.

깜냥 : 스스로 일을 헤아림. 또는 헤아릴 수 있는 능력.

깨끔하다 : 깨끗하고 아담하다.

깨끼 : 안팎 솔기를 발이 얇고 성긴 깁을 써서 곱솔로 박아 옷을 짓는 일.

깨끼발, 깨금발 : 한 발을 들고 한 발로 섬.

꼬다케 : 불이 너무 세지도 않고 꺼지지도 않은 채 고스란히 붙어 있는 모양.

꼴짐 : 소나 말이 먹을 꼴을 싣거나 꾸려 놓은 짐.

꽃샘 :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에 갑자기 날씨가 추워짐. 또는 그런 추위.

꽃등 : 맨 처음.

끄나풀 : 길지 않은 끈의 나부랭이.

끌채 : 수레의 양쪽에 대는 긴 채. 앞에 멍에목을 가로 댄다.

끼무릇 :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나래 : 흔히 문학 작품 따위에서, ‘날개’를 이르는 말. ‘날개’보다 부드러운 어감을 준다.

나루 : 강이나 내, 또는 좁은 바닷목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일정한 곳.

나룻 : 수염(성숙한 남자의 입 주변이나 턱 또는 뺨에 나는 털).

나리 : 지체가 높거나 권세가 있는 사람을 높여 부르는 말.

난바다 : 뭍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육지로 둘러싸이지 아니한,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

남볼썽 : 남을 대하여 볼 면목.

남우세스레 : 남에게 놀림과 비웃음을 받을 듯하게.

냉갈령 : 몹시 매정하고 쌀쌀한 태도.

너나들이 : 서로 너니 나니 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말을 건넴. 또는 그런 사이.

너울 : 바다의 크고 사나운 물결.

넉걷이 : 호박, 오이, 수박 따위의 덩굴을 걷어치우는 일.

넝마 : 낡고 해어져서 입지 못하게 된 옷, 이불 따위를 이르는 말.

넝마주이 : 넝마나 헌 종이, 빈 병 따위를 주워 모으는 사람. 또는 그런 일.

넨다 : ‘넨다하다(어린아이나 아랫사람을 사랑하여 너그럽게 대하다)’의 어근.

노고지리 : 종달새의 옛말.

노량 : 노량으로(어정어정 놀면서 느릿느릿).

노루막이 : 더는 갈 데 없는 산의 막다른 꼭대기.

노해 : 바닷가에 펼쳐진 벌판.

누리 : 세상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

느루 : 한꺼번에 몰아치지 아니하고 오래도록.

느치 : 딱정벌레의 하나

는개 : 안개비보다는 조금 굵고 이슬비보다는 가는 비.

늦마 : 늦장마(제철이 지난 뒤에 지는 장마).

니나노 : 흔히 술집에서 젓가락 장단을 치면서 부르는 노랫가락이나 대중가요.

다따가 : 난데없이 갑자기.

다물 : ‘옛땅을 되찾음’ 이란 뜻의 고구려 말.

다미 : 안담(按擔)(남의 책임을 맡아 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지움).

다솜 (옴) : 사랑의 옛말.

다랑귀 : 두 손으로 붙잡고 매달리는 짓.

닦달 :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냄.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짐.

단춤 : 기분 좋게 추는 춤. 율동적으로 가볍게 흔들리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달구리 : 이른 새벽의 닭이 울 때.

달보드레 : ‘달보드레하다(약간 달큼하다)’의 어근.

달소수 : 한 달이 조금 넘는 동안.

달포 : 한 달이 조금 넘는 기간.

당도리 : 바다로 다니는 큰 나무배.

댕돌같다 : 물체나 몸이 돌과 같이 야무지고 단단하다.

더껑이 : 걸쭉한 액체의 거죽에 엉겨 굳거나 말라서 생긴 꺼풀. 

더펄이 : 성미가 침착하지 못하고 덜렁대는 사람. 성미가 스스럼이 없고 붙임성이 있어 꽁하지 않은 사람.

덧두리 : 정해 놓은 액수 외에 얼마만큼 더 보탬.

덧물 : 이미 있거나 둔 물 위에 더 두는 물. 강이나 호수 따위의 얼음 위에 괸 물.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더께 : 몹시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 때.

덕석 : 추울 때에 소의 등을 덮어 주는 멍석. 쇠덕석.

덩덕궁이 : 농악과 무가에 쓰이는 장단.

도깨그릇 : 독그릇(독, 항아리, 중두리, 바탱이 따위의 그릇을 통틀어 이르는 말).

도담스럽다 : 보기에 야무지고 탐스러운 데가 있다.

도드리 : 국악에 쓰이는 장단. 농악 십이채의 셋째 가락의 이름.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도래솔 : 무덤가에 죽 둘러선 소나무.

도르리 : 여러 사람이 음식을 차례로 돌려 가며 내어 함께 먹음. 또는 그런 일.

도사리 : 다 익지 못한 채로 떨어진 과실.

도슭 : 도시락의 옛말.

도투락 : 어린 여자들이 머리에 넣어 땋던 자주빛 댕기.

돌티 : 돌의 잔부스러기.

되들이 : 곡식이나 물, 술 따위를 되에 담아 그 분량을 세는 단위.

되모시 : 이혼하고 처녀 행세를 하고 있는 여자.

두남받다 : 남다른 도움이나 사랑을 받다.

두레 : 농민들이 농번기에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하여 부락이나 마을 단위로 만든 조직.

두메 : 도회에서 멀리 떨어져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변두리나 깊은 곳.

두리 : 둥근 것의 옛말.

둥치 : 큰 나무의 밑동.

드므 : 넓적하게 생긴 독(항아리).

들때밑 : 세력 있는 집의 오만하고 고약한 하인을 이르는 말.

들무새 : 어떤 일에 쓰는 재료. / 남의 막일을 힘껏 도움.

듭새 : 심마니들의 은어로, ‘버섯’을 이르는 말.

땡땡구리 : 골패나 투전 따위의 노름에서 돌려 가며 짝을 뽑다가 같은 짝을 뽑는 것.

띠앗 : 형제나 자매 사이의 우애심.

띠배 : 바다에서 나는 띠로 엮은 배.

퍼가실 땐 꼭 출처를 밝혀주세요. 

네이버 지식인 한울(hannul333)

마사니 : 타작마당에서, 마름을 대신하여 곡식을 되는 사람.

마수걸이 : 맨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

마장 : 거리의 단위. 오 리나 십 리가 못 되는 거리를 이른다.

멍에 : 수레나 쟁기를 끌기 위하여 마소의 목에 얹는 구부러진 막대. 쉽게 벗어날 수 없는 구속이나 억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모꼬지 : 놀이나 잔치 또는 그 밖의 일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모도리 : 빈틈없이 아주 여무진 사람.

몽구리 : 바싹 깍은 머리.

무녀리 : 한 태에 낳은 여러 마리 새끼 가운데 가장 먼저 나온 새끼.

무따래기 : 남의 일에 함부로 훼방을 놓는 사람들.

무트로 : 한꺼번에 많이.

미루 : '밋밋하게 널리 펼쳐져 있는 들이나 벌판 또는 등판'의 북한말.

미르 : ‘용(상상의 동물 가운데 하나)’의 옛말.

미리내 : 은하수(은하를 강에 비유하여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미립 : 경험을 통하여 얻은 묘한 이치나 요령.

미얄 : 봉산 탈춤 일곱째 마당에 등장하는 인물, 탈의 하나.

미투리 :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신. 흔히 날을 여섯 개로 한다.

반거충이(半---) : 반거들충이(무엇을 배우다가 중도에 그만두어 다 이루지 못한 사람.)

바라지 : 방에 햇빛을 들게 하려고 벽의 위쪽에 낸 작은 창. / 음식이나 옷을 대어 주거나 온갖 일을 돌보아 주는 일.

바리때 : 절에서 쓰는 승려의 공양 그릇. 나무나 놋쇠 따위로 대접처럼 만들어 안팎에 칠을 한다. 

바탱이 : 오지그릇의 하나. 중두리와 비슷하나 배가 더 나오고 키가 작으며 아가리가 좁다.

발그레 : 엷게 발그스름한 모양.

배래 :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바다 위.

버금 : 으뜸의 바로 아래. 또는 그런 지위에 있는 사람이나 물건.

보꾹 : 지붕의 안쪽.

보배 : 아주 귀하고 소중한 물건.

부꾸미 : 찹쌀가루, 밀가루, 수수 가루 따위를 반죽하여 둥글고 넓게 하여 번철이나 프라이팬 따위에 지진 떡.

부룩소 : 작은 수컷소.

부사리 : 머리로 잘 받는 버릇이 있는 황소.

비각 : 물과 불처럼 서로 상극이 되어 용납되지 아니하는 일.

비거스렁이 : 비가 온 뒤 추워지는 현상.

비나리 : 앞길의 행복을 비는 말. / 남의 환심을 사려고 아첨함.

비라리 : 구구한 말을 하여 가며 남에게 무엇을 청하는 일.

비바리 : 곡식이나 천 따위를 많은 사람에게서 조금씩 빌려 모아, 그것으로 제물을 만들어 귀신에게 바치는 일. /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일을 하는 처녀.

빈미주룩 : 어떤 물체의 밋밋한 끝이 조금 길게 내밀어져 있는 모양.

빠대다 : 아무 할 일 없이 이리저리 쏘다니다.

삐대다 : 한군데 오래 눌어붙어서 끈덕지게 굴다.

뿌사리 : 황소의 사투리(전남).

사그랑이 : 다 삭아서 못 쓰게 된 물건.

사로잠 : 염려가 되어 마음을 놓지 못하고 조바심하며 잠.

사부자기 : 별로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사시랑이 : 가늘고 약한 물건이나 사람. / 간사한 사람이나 물건.

산꼬대 :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짐. 또는 그런 현상.

살밑 : 화살촉(화살 끝에 박은 뾰족한 쇠).

살쭈 : 쇠살쭈(장에서 소를 팔고 사는 것을 흥정 붙이는 사람).

새뜻이 : 새롭고 산뜻하게.

새미 : 풍물놀이에서, 중으로 꾸미고 춤을 추는 사람. / 잉엇과의 민물고기.

새암 : 샘의 본말.

서덜 : 냇가에 돌이 많은 곳.

성금 : 말이나 일의 보람이나 효력. 꼭 지켜야 할 명령.

세뚜리 : 세 사람이 한 상에서 같이 음식을 먹는 일.

세마치 : 판소리에 쓰인 장단의 하나. 일명 자진진양·잦은진양.

소댕 : 솥을 덮는 쇠뚜껑.

손짭손 : 좀스럽고 얄망궂은 손장난.

솔가리 : 말라서 땅에 떨어져 쌓인 솔잎.

솔수펑이 : 소나무 숲이 있는 곳.

수나로움, 수나로이 : 무엇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이 순조로움. 정상적인 상태로 순탄함.

숲정이 : 마을 근처에 있는 수풀.

슬기 : 사리를 바르게 판단하고 일을 잘 처리해 내는 재능.

시게 : 예전에, 시장에서 팔고 사는 곡식이나 그 시세를 이르던 말.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시쁘장스레 :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시들한 데가 있게.

실뚱머룩 : ‘실뚱머룩하다(마음에 내키지 아니하여 덤덤하다)’의 어근.

싸다듬이 : 매나 몽둥이로 함부로 때리는 짓.

쌤홈 : 방풍이나 단열을 위하여 문이나 창문을 닫을 때에 틈새가 벌어지지 아니하도록 문틀에 판 홈

아귀셈 : 마음이 굳세어 남에게 잘 꺾이지 아니함.

아귀참 : 휘어잡기 어려울 만큼 벅참. / 마음이 굳세어 남에게 잘 꺾이지 아니함.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밤이나 상수리 따위의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개인이 사사로이 차지하는 몫.

아랑 : 소주를 곤 뒤에 남은 찌꺼기.

아랑곳 : 일에 나서서 참견하거나 관심을 두는 일.

아른스레 : 어린 사람이 어른인 체하는 태도로.

아름 : 두 팔을 둥글게 모아서 만든 둘레.

아름드리 :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을 나타내는 말.

아스라이 : 보기에 아슬아슬할 만큼 높거나 까마득할 정도로 멀게.

아지랑이 : 주로 봄날 햇빛이 강하게 쬘 때 공기가 공중에서 아른아른 움직이는 현상.

아퀴 : 일을 마무르는 끝매듭. 일이나 정황 따위가 빈틈없이 들어맞음을 이르는 말.

안다미로 :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알섬 : 육지 가까운 곳에 있고 물새들이 많이 모여들어 알을 낳는 섬. /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알심 : 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 보기보다 야무진 힘.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대로. '오로지', '겨우'를 강조하는 말. 

야마리 : 마음이 깨끗하여 부끄러움을 아는 태도. 얌통머리(‘얌치’를 속되게 이르는 말).

야지랑스레 : 얄밉도록 능청맞고 천연스럽게.

어빡자빡 : 여럿이 서로 고르지 아니하게 포개져 있거나 자빠져 있는 모양.

어스름 : 조금 어둑한 상태. 또는 그런 때.

어질더질 : 판소리 공연의 뒷풀이에 나오는 끝말.

언저리 : 둘레의 가 부분. 어떤 나이나 시간의 전후.

언틀먼틀 : 바닥이 고르지 못하여 울퉁불퉁한 모양.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 결과를 바라지 아니하고, 헛일하는 셈 치고 시험 삼아 하는 모양.

연생이 : 잔약하고 보잘것없는 사람이나 물건.

여탐 : 무슨 일이 있을 때 웃어른의 뜻을 알기 위하여 미리 여쭘.

오란비 : ‘장마(여름철에 여러 날을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현상이나 날씨)’의 옛말.

오래뜰 : 대문이나 중문 안에 있는 뜰.

오사리 : 같은 작물을 제철보다 일찍 수확하는 일. 또는 그런 작물. / 옥수수 이삭을 싸고 있는 껍질.

오자미 : 헝겊 주머니에 콩 따위를 넣고 봉하여서 공 모양으로 만든 것.

온디콩 : 콩의 하나. 꼬투리는 회색이고 알이 잘고 누런색을 띤다.

온새미 : 가르거나 쪼개지 아니한 생긴 그대로의 상태.

옹망추니 : 고부라지고 오그라져 볼품이 없는 모양. 또는 그런 물건. / 소견도 좁고 마음도 좁은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우듬지 : 나무의 꼭대기 줄기.

우레 : 천둥(뇌성과 번개를 동반하는 대기 중의 방전 현상).

움딸 : 죽은 딸의 남편과 결혼한 여자.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으스름 : 빛 따위가 침침하고 흐릿한 상태.

의뭉 : 겉으로는 어리석은 것처럼 보이면서 속으로는 엉큼함.

이녁 : 듣는 이를 조금 낮추어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하오할 자리에 쓴다.

이랑 : 두둑(논이나 밭을 갈아 골을 타서 두두룩하게 흙을 쌓아 만든 곳). / 물결처럼 줄줄이 오목하고 볼록하게 이루는 모양을 이르는 말.

이슬 : 공기 중의 수증기가 기온이 내려가거나 찬 물체에 부딪힐 때 엉겨서 생기는 물방울.

이지러지다 : 한쪽 귀퉁이가 떨어져 없어지다. 달 따위가 한쪽이 차지 않다. 불쾌한 감정 따위로 얼굴이 일그러지다. 성격, 생각, 행동 따위가 바르지 못하고 비뚤어지다.

이징가미 : 질그릇의 깨어진 조각.

자드락길 :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난 좁은 길.

자빡 : 결정적인 거절.

잡도리 : 단단히 준비하거나 대책을 세움. 또는 그 대책. 아주 요란스럽게 닦달하거나 족치는 일.

주검 : 송장(죽은 사람의 몸을 이르는 말).

지며리 : 차분하고 꾸준한 모양.

지시랑 : 기슭의 가장자리. ‘기스락’의 사투리(전남).

지실 : 어떤 재앙으로 해가 되는 일.

진구덥 : 자질구레하고 지저분한 뒤치다꺼리하는 일.

진솔 : 옷이나 버선 따위가 한 번도 빨지 않은 새것 그대로인 것.

짚북데기 : 짚이 아무렇게나 엉킨 북데기.

짝퉁 : 가짜나 모조품을 속되게 이르는 말.

찌뿌드드 : 몸살이나 감기 따위로 몸이 무겁고 거북한 모양. 표정이나 기분이 밝지 못하고 매우 언짢은 모양.

차깔 : ‘차깔하다(문을 굳게 닫아 잠가 두다)’의 어근.

처네 : 이불 밑에 덧덮는 얇고 작은 이불. 겹으로 된 것도 있고 솜을 얇게 둔 것도 있다.

초고리 : 작은 매.

초꼬슴(初--) : 어떤 일을 하는 데서 맨 처음.

초꼬지 : 작은 전복을 말린 것.

초련 : 일찍 익은 곡식이나 여물기 전에 훑은 곡식으로 가을걷이 때까지 양식을 대어 먹는 일.

초롱 : 별빛이나 불빛 따위가 밝고 또렷한 모양. / 석유나 물 따위의 액체를 담는 데에 쓰는, 양철로 만든 통.

타락치 : 새다랫과의 바닷물고기.

퉁바리 : 퉁(퉁명스러운 핀잔).

파니 : 아무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포롱 : 작은 새가 매우 가볍게 나는 소리. 또는 그 모양을 나타내는 북한말.

푸새 : 산과 들에 저절로 나서 자라는 풀을 통틀어 이르는 말. 옷 따위에 풀을 먹이는 일.

푸접 : 남에게 인정이나 붙임성, 포용성 따위를 가지고 대함. 또는 그런 태도나 상대.

한울 : '큰 나' 또는 '온 세상'이라는 뜻. 천도교에서, 우주의 본체를 이르는 말.

해감내 : 바닷물 찌꺼기 냄새.

해미 :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햇귀 : 해돋이 때 처음으로 비치는 빛. 햇발(사방으로 뻗친 햇살).

허우대 : 겉으로 드러난 체격. 주로 크거나 보기 좋은 체격을 이른다.

헤살 : 일을 짓궂게 훼방함. 또는 그런 짓.

호드기 : 버드나무 가지 껍질로 만든 피리.

희나리 : 채 마르지 아니한 장작.

희아리 : 약간 상한 채로 말라서 희끗희끗하게 얼룩이 진 고추.

휘모리 : 국악에서 쓰이는 장단. 8분의 12박자.

휘영청 : 달빛 따위가 몹시 밝은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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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답변에서, 존재하지 않거나 뜻이 틀린 순우리말 목록입니다.

적고 보니 거의 대부분이네요.

가온누리: 세상의 중심
가람슬기: 강처럼 푸르게, 그리고 슬기롭게
고타야: 안동
그린나래: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그린비: 그리운 남자
그미: 그 여자
꼬꼬지: 아주 먼 옛날
꼬두람이: 맨 끝, 막내
꽃가람: 꽃이 있는 강
꽃내음: 꽃의 냄새
길가온: 길 가운데
나린: 하늘이 내린
나릿물: 냇물
난이: 공주
너비: 널리
눈바래다: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배웅하다
늘솔길: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늘해랑: 밝고 강한 사람
다소니: 사랑하는 사람
다소다: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스리: 다스리다
다희: 세상을 희게 하는 사람
다원: 모두가 다 사랑하는 사람, 모두가 원하는 사람
단미: 사랑스러운 여자
듀룃체리: 늦게 얻은 사랑스러운 딸
라온: 즐거운
라온제나: 즐겁고 기쁜 우리
라온힐조: 즐거운 아침
라온하제: 즐거운 내일
마루: 하늘
모들: 모다들엉의 준말로 함께라는 제주어
바오: 보기 좋게
보미: 봄에 태어난 아기
소리: 소리(목소리)를 잘 내는 사람
새나: 새가 나는 양 자유롭고 아름다움
새론: 늘 새로운 사람
소미: 솜처럼 부드럽다
슬아: 슬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
사나래: 천사의 날개
사부랑사부랑: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은 모양
산다라: 굳세다, 꿋꿋하다
새라: 새롭다
소마: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수피아: 숲의 요정
숯: 신선한 힘
슈룹: 우산
씨밀레: 영원한 친구
산들림: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
아띠: 친구, 연인
안다로미: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온새로미: 가르거나 쪼개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 사이
여울가녘: 가장자리, 여가리
아라: 바라
아란: 아름답게 자란
아라가야: 함안
아리수: 한강
아리아: 요정
아미: 미간
아사: 아침
아토: 선물
옛살비: 고향
은가람: 은은히 가르는 강
은가비: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이든: 착하다, 어질다
임: 으뜸이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
자귀: 짐승의 발자국
차롱: 동음식을 담는 대나무 그릇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
초롱: 맑고 영롱하고 빛나다
초아: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타니: 귀걸이
푸르미르: 청룡
푸실: 풀이 우거진 마을
핀아: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핀 꽃같은 아이
하랑: 함께 높이 날다
허우룩: 마음이 몹시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
흰여울: 물이 맑고 깨끗한
해찬솔: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
해지개: 해가 서쪽 시평선이나 산너머로 넘어가는 곳
하나: 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아이
한결: 한결같은 지조를 지니는 사람
한빛: 세상을 이끄는 환한 빛
하늬바람: 서풍
하야로비: 해오라기
한별: 크고 밝은 별
해류뭄해리: 가뭄 후에 오는 비
해윰: 생각
흐노니: 누군가를 아주 그리워함


201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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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학원
식물신
대학 입시, 진학, 인문과학대학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가람: 강
가온: 가운데
가온누리: 세상의 중심
가랑비: 조금씩 내리는 비
가람슬기: 강처럼 푸르게, 그리고 슬기롭게
고수련: 병자를 정성껏 돌보는 일
고타야: 안동
그루잠: 깨었다가 다시 드는 잠
그린나래: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
그린비: 그리운 남자
그미: 그 여자
꼬꼬지: 아주 먼 옛날
꼬두람이: 맨 끝, 막내
꼬리별: 혜성
꽃가람: 꽃이 있는 강
꽃내음: 꽃의 냄새
꽃잠: 신혼 첫날밤
길가온: 길 가운데

나르샤: 비상하다, 날아오르다
나린: 하늘이 내린
나릿물: 냇물
나비잠: 갓난아기가 팔을 머리 위로 벌리고 편히 자는 잠
난이: 공주
너나들이: 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
너비: 널리
너울: 바다의 큰 물결
노고지리: 종달새
눈바래다: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배웅하다
늘솔길: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늘해랑: 밝고 강한 사람
나래: 날개

다소니: 사랑하는 사람
다소다: 애틋하게 사랑하다
다스리: 다스리다
다솜: 애틋한 사랑
다희: 세상을 희게 하는 사람
다원: 모두가 다 사랑하는 사람, 모두가 원하는 사람
단미: 사랑스러운 여자
달보드레: 달달하고 부드럽다
띠앗머리: 형제자매 사이의 우애와 정
도담도담: 아이가 별 탈없이 자라는 모습
도래솔: 무덤가에 늘어선 소나무
도투락: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둔치: 물가
돌개바람: 회오리바람
듀룃체리: 늦게 얻은 사랑스러운 딸
드레: 점잖은 무게
다님길: 사람이 다니는 길
도란도란: 여럿이 나직한 목소리로 정답게 이야기 나누는 소리
또바기: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라온: 즐거운
라온제나: 즐겁고 기쁜 우리
라온힐조: 즐거운 아침
라온하제: 즐거운 내일

물비늘: 잔잔한 물결에 햇살 등에 비치는 모양
미투리: 삼이나 노 따위로 짚신처럼 삼은 신
마닐마닐: 음식이 씹어먹기 알맞게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정도
마루: 하늘
마파람: 남풍
매지구름: 먹구름
모꼬지: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미르: 용
미리내: 은하수
미쁘다: 믿음성 있다, 믿을 만하다, 진실하다
먼산바라기: 먼 곳만을 우두커니 바라보는 일 또는 늘 그런 사람
모들: 모다들엉의 준말로 함께라는 제주어

비나리: 축복의 말
북새바람: 북풍
볼우물: 보조개
별찌: 유성
벗: 친구
바오: 보기 좋게
바림: 그라데이션
보미: 봄에 태어난 아기

소리: 소리(목소리)를 잘 내는 사람
새나: 새가 나는 양 자유롭고 아름다움
새론: 늘 새로운 사람
소미: 솜처럼 부드럽다
슬아: 슬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
사나래: 천사의 날개
사부랑사부랑: 물건을 느슨하게 묶거나 쌓은 모양
산다라: 굳세다, 꿋꿋하다
새라: 새롭다
샛별: 금성
섬서하다: 서먹서먹하다
소담하다: 생김이 탐스럽다
소마: 오줌을 점잖게 이르는 말
소소리바람: 차고 음산한 봄바람
수피아: 숲의 요정
숯: 신선한 힘
슈룹: 우산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천천히 조금씩
씨밀레: 영원한 친구
산들림: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

아띠: 친구, 연인
윤슬: 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물결
안다로미: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온새로미: 가르거나 쪼개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상태
예그리나: 사랑하는 우리 사이
여울가녘: 가장자리, 여가리
아라: 바라
아란: 아름답게 자란
아라가야: 함안
아람: 가을 햇살에 충분히 익어 저절로 벌어진 과일
아리수: 한강
아리아: 요정
아미: 미간
아사: 아침
아스라이: 아득히, 흐릿하게
아토: 선물
애오라지: 오로지
애움길: 굽은 길
여우별: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
여우비: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온: 백(100)
옛살비: 고향
올리사랑: 자식의 부모사랑
은가람: 은은히 가르는 강
은가비: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이든: 착하다, 어질다
임: 으뜸이라는 뜻의 고대 한국어

자귀: 짐승의 발자국
즈믄: 천(1,000)
차롱: 동음식을 담는 대나무 그릇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
초롱: 맑고 영롱하고 빛나다
초아: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타니: 귀걸이
파니: 하는 일 없이 노는 모양
포롱거리다: 작은 새가 가볍게 날아오르는 소리
푸르미르: 청룡
푸실: 풀이 우거진 마을
핀아: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핀 꽃같은 아이

하랑: 함께 높이 날다
허우룩: 마음이 몹시 서운하고 허전한 모양
흰여울: 물이 맑고 깨끗한
희나리: 채 마르지 않은 장작
해찬솔: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
해지개: 해가 서쪽 시평선이나 산너머로 넘어가는 곳
하나: 이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아이
한결: 한결같은 지조를 지니는 사람
한빛: 세상을 이끄는 환한 빛
하늬바람: 서풍
하슬라: 강릉
하야로비: 해오라기
하제: 내일
한별: 크고 밝은 별
한울: 우주
핫어미: 유부녀
해류뭄해리: 가뭄 후에 오는 비
해윰: 생각
호드기: 버들피리
흐노니: 누군가를 아주 그리워함




참고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2017.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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