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이버 지식iN 지식활동대 루어낚시 담당입니다.

서울쪽에 거주하고 있어 개인적으로 평일 저녁을 시간을 이용하여 가끔 한강을 찾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찾는 포인트는 크게 3곳입니다.

1) 양화지구(남단) 선창장 포인트

2) 성산대교(북단) 자전거 다리 포인트

3) 방화대교(남단) 취수장 포인트

개인적인 조과는 배스 보다는 강준치 조과가 더 많았습니다.

솔직히 한강에서 배스를 잡는게 쉬운것만은 아닙니다.

물론 한강에서 빛을 보이시는 조력자 분도 계십니다.

조력자분의 채비와 낚시패턴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채비 : 웜을 이용한 모든 채비 (특히 다운샷, 스플릿샷)

포인트 :  위 추천드린 3곳의 포인트에서 일반적인 저수지 낚시할때 처럼 원거리 캐스팅 보다는 양 사이드 난간등에 바짝 붙여 캐스팅 공략을 추천 드립니다.

액션 : 최대한 천천히... 심지어는 데드워밍 액션과 같이 던져놓고 그냥 몇분씩 기다릴 정도의 슬로우한 운용을 하시면 됩니다. 이런 액션에는 그래서 다운샷이나 스플릿샷 처럼 정지중에도 웜이 물결에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는 채비가 좋은듯 합니다.

또한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면...

한강은 바다와 이어져 있으며 조수간만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바다낚시에서 중요한 물때를 맞치듯이 한강 낚시에서도 바다낚시에서 처럼 물때를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보통 밀물 만수때 조건이 좋습니다.

정확한 해답은 없지만 위에 설명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그냥 물가에 서서 기분이 좋다는 느낌으로 급하지 않은 여유로운 루어 운용을 하시면 분명 조과가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강 루어낚시에 대한 좋은 정보는 "초록물고기" 동호회에 한초풀게시판을 참고하시면 최근 조황 및 포인트, 공략법등을 좀더 면밀하게 보실 수 있을듯 합니다.

부족한 답변이라도 이해해 주시고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