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 벌칸

차량 제원
모델명Aston Martin Vulcan
제조국가 및 제조사영국, 애스턴 마틴
차량가격27억 2,000만원
엔진형식7.0L V12 자연 흡기
미션형식6단 시퀸셜
구동방식후륜구동(FR)
배기량7,000cc
최고출력811hp
토크81.5kg.m/6,000rpm
최고속도360km/h
제로백 (0→100km/h)2.9초
승차인원2명
전장정보 없음
전폭정보 없음
전고정보 없음
공차중량1,350kg
생산모델쿠페, 스파이더

1 개요

페라리에 FXX-K가 있고, 멕라렌에 P1 GTR이 있다면 애스턴 마틴에는 벌칸이 있다.

애스턴 마틴이 2015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트랙 전용 슈퍼카로서 오직 24대만 각각 27억에 판매된다.
애스턴 마틴의 기함이기도 하다

2 성능

파워 트레인 만 보자면 굉장히 제래식이라고 볼 수 있다. 마치 파가니 존다 R이나 페라리 FXX 같은 파워 트레인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물론 과급기 마저 배제한 무려 7.0L V12 자연흡기라는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엔진으로만 뒷바퀴를 굴린다. 이런 철저한 자연 흡기 세팅으로 인해서 다른 과급기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슈퍼카 보다 경량화에 유리했을 것이다. 당장 무게가 1,350kg인데 엔진의 크기를 생각하면 정말 최상급으로 가벼운편. 또한 내구성도 상당한 수준일 것이다.[1] 무엇보다 7.0L 치고도 엄청나다고 할 수 있는 무려 800마력이라는 미친 출력이 나온다.

당연하게도(?)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장착되었고, 카본 파이버로 만든 프로펠러 샤프트와 맞물린 마그네슘 토크 튜브, 6단 시퀸셜 변속기까지 장착되었다. 역시 트랙 전용 슈퍼카 답게, 평소에 보기도 힘든 제료들이 많이 들어간 모습이다.

셋팅은 로우 다운포스 하이 스피드에 가까운 세팅으로 보인다.[2] 동급의 차량들에 비해 제로백은 떨어지지만 최고속도는 떨어지는 출력에도 불구하고 같을 정도인데다, 횡 가속도가 1.52G로 그다지 높지 않은걸 보면...

차체와 여러가지 부품, 실네가 거의 전부 카본파이버의 향연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떡칠을 해놓았다. 배기 시스템도 물론 티타늄.

3 그 외

성능과는 별개로 차체 자체에 가스 리프트가 내장되어있어 트렁크 쪽에 있는 가스 주입구에 가스를 주입하면 차체가 바퀴를 포함해서 20cm 가량 떠오른다. 덕분에 따로 리프트가 필요없다고한다.

일단 구매하면 스티어링 휠을 두개를 준다고 한다. 하나는 레이스용, 하나는 일반 주행용이다.그렇다고 해서 이 차를 길에서 타면 안된다.

사실 일반 주행용도 공도 주행 가능한 차량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흔히 보는 드리프트 차량의 튜닝 스티어링 휠 같은 생김새다. 레이스용 스티어링 휠은 마치 전투기 조종간 같은 생김새에다, 11단계로 조절 가능한 ABS레버와 7단계로 조절 가능한 트랙션 컨트롤 레버, 심지어는 엔진 출력 조절 레버까지 달려있다.
  1. 한 자동차의 부품의 갯수가 많아 질수록 고장날 확률은 이에 비례해서 올라간다. 부품 하나가 고장날 확률이 2%라고 봤을때 이러한 부품이 50개가 들어간 자동차와 100개가 들어간 자동차 중 어떤 것이 쉽게 고장이 날까? 자연 흡기 차량은 하이브리드 차량보다는 당연하고 과급기 차량보다 부품의 갯수에서 자유롭다.
  2. 그게 아니라면 FR 차량의 한계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