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밥상 얹고 들어오는 할머니 본 나은이가 아빠 박주호에게 한 말 (영상)
2019-01-2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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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부터 나은 양, 건후 군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족으로 합류한 박주호 씨
할머니 “아이고 말만 들어도 고맙습니다. 이거 아무나 못합니다”
식당에서 머리에 상을 얹고 나르는 할머니를 본 나은 양 반응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7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 박주호 씨, 동생 건후 군과 부산여행을 떠난 나은 양 모습이 방송됐다.
지인에게 맛집을 소개 받은 박주호 씨는 부산의 한 식당을 찾았다. 테이블이 없는 낯선 모습에 박주호 씨는 당황해했다.
잠시 후 머리에 상을 얹은 할머니가 방으로 들어오자 박주호 씨와 나은 양은 깜짝 놀랐다. 나은 양은 할머니에게 "안 힘드세요? 손 안 아파요?"라고 물었다. 할머니는 "손은 안 아프고 머리가 아파요"라고 답했다.
나은 양은 "할머니 아프대. 아빠가 도와줘"라며 "아빠가 이거(상) 들어. 아빠 힘 세잖아"라고 말했다.
할머니가 "아이고 말만 들어도 고맙습니다. 이거 아무나 못합니다"라고 하자 박주호 씨는 "그래도 딸이 시키는데 해봐야죠"라며 일어섰다. 박주호 씨는 다른 테이블 상까지 나르며 할머니를 도왔다.
박주호 씨는 지난해 8월부터 나은 양, 건후 군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족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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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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