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 순백의 여신 변신 '男心 저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05.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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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배우 이다희가 순백의 여신으로 분했다.

이다희는 27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프로덕션·KBS미디어)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눈부신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빅맨'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극중 소미라 역을 맡은 이다희가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신 같은 분위기와 외모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끈다. 무엇보다 늘씬한 키와 환상적인 몸매가 더해진 그녀의 고혹적인 자태는 수많은 남심을 그대로 저격해 설레게 만들고 있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다희가 등장하자 촬영장의 스태프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현장은 평소보다 더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고. 또한 이 장면에는 극을 뒤흔들 이다희의 돌방행동까지 펼쳐질 예정으로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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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또한 이날 이다희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도로 한복판을 폭풍 질주해야만 했다고 전해져 그 사연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불편한 웨딩드레스와 높은 하이힐을 신고 계속해서 달려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내색 하나 없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소미라(이다희 분)가 지난 주 방송에서 강동석(최다니엘 분)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두 사람의 결혼식이 오늘(27일) 방송에서 무사히 성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빅맨'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될 9, 10회에서는 김지혁(강지환 분)이 살아 돌아와 강동석(최다니엘 분)과 팽팽하게 맞설 예정인 만큼 김지혁(강지환 분), 소미라, 강동석 세 남녀에게도 큰 변화가 닥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에는 조화수(장항선 분) 회장의 이름으로 현성 유통 인수에 나선 김지혁과 그런 그를 보고 당황한 강동석, 놀란 소미라의 모습으로 엔딩을 맺으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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