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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정통 빅맨?
Winter Flower 조회수 1,427 작성일2015.06.23
안녕하세요 농구에 대해 궁금한게 있는데 정통 빅맨 정통 포인트가드 이게 무슨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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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의 포지션은 기본적으로 가드, 포워드, 센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세부적으로 가드는 1번 포인트가드, 2번 슈팅가드로 나뉘어지고

포워드는 3번 스몰포워드, 4번 파워포워드로 나뉘우며 센터가 있습니다.


1번 포인트가드의 주된 역할은 벤치에서는 감독, 코치가 게임에 대한 작전과 전술등을

설명한다면 그것을 코트에 옮겨 감독과 코치에 방향대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마디로 코트위의 감독이라고 해도 무방하며 나머지 네명의 움직임을 조율할 수 있어야 하고

경기의 흐름을 읽는 감각과 시야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드리블링이나 패싱센스,

스피드등이 뛰어나야 하겠죠. 이것을 보통 정통 1번으로 봅니다.


5번 정통센터의 주된 역할은 수비시 골밑의 든든한 방어막이 되고, 공격시 포스트(골밑)

에서의 공격력을 필요로 합니다. 큰 키와 덩치를 이용한 수비와 공격이 장점이 되어야 하겠죠.


허나 요즘 정통 포인트가드, 정통 센터들이 많이 사라졌다고 하는 이유는 공격력이 좋은 1번들이

많이 생겨났고, 센터의 경우엔 외각에서 슛을 던질 줄 아는 키 큰 빅맨들이 많이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포인트가드가 경기조율이나 패스에는 신경 안쓰고 본인의 득점만을 위해 뛴다면 당연히 문제가

되겠지만 요즘은 이런 공격력이 좋은 듀얼가드들의 역할 또한 커지고 있는 흐름 입니다.

일단 팬 입장에서는 가드가 공격력도 좋으니 재미가 있고, 플러스 경기의 흐름까지 조절 할 줄 아니

더할나위 없이 좋은것 입니다. 그렇다고 정통 포인트가드의 역할이 축소 된 것은 아닙니다.

서로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정통 포인트가드들은 나머지 팀원들의 공격력을 살려주면 되겠죠.


센터들또한 외각에서 슛만 쏜다면 당연히 문제가 되겠지만 외각에서 슛을 쏠 줄 아니 활동반경이

넓어지고 센터가 밖에 나가 있으니 팀원들은 코트를 넓게 쓸 수 있는 장점이 생기게 됩니다.

어느정도 궂은일과 미들슛, 드라이빙을 겸비한 센터라면 아주 좋은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로 예를 들자면 정통 포인트가드로는

NBA : 크리스 폴, 스티브 내쉬(은퇴), 제이슨 키드(은퇴) 등

KBL : 이상민(은퇴), 강동희(은퇴),김태술 등


듀얼가드로는

NBA : 데릭 로즈, 카일리 어빙, 존 월 등

KBL : 양동근, 두경민, 김선형 등


정통센터

NBA : 하킴 올라주원(은퇴), 샤킬 오닐(은퇴),패트릭 유잉(은퇴),드와이트 하워드(파워 포워드)

KBL : 하승진, 김유택(은퇴), 한기범(은퇴) 등


슛 또는 공격력이 뛰어난 빅맨(센터,파포)

NBA : 덕 노비츠키, 블레이크 그리핀, 크리스 보쉬 등

KBL : 서장훈(은퇴), 이승현 등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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