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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0월 개봉작 영화 알려주세요(내공드림)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11,543 작성일2007.09.01

요번에 제 생일이 10월달초에 합니다.

10/2일이나 10/3일에...

 

그 사이에 상영하는 영화 알려주세요.

 

나이표시도 부탁드립니다.

(천체관람, 12세. 1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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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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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하반기는 전부 한국영화지만 300,스파이더맨3,캐리비안의해적,오션스13,슈렉3등때문에 많이 한국영화는 밀어음

즐거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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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준익 | 주연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 장근석 | 개봉 9월 20일 | 장르 드라마
Hot Line 꿈만 꾸던 인생은 가라! 2007년 추석, 온 국민이 즐거워진다!

대학 시절 함께하던 멤버의 죽음으로 재회하게 된 씁쓸한 인생들, 정진영 김윤석 김상호. 이들이 그 친구의 아들을 교묘하게(?) 끌어들여 새로운 밴드를 조직, 유쾌한 인생으로 거듭나게 된다는 스토리. 영화는 이준익 감독의 전작 <왕의 남자>보다는 덜하지만 <라디오 스타>보다는 강한 정서적 파고를 갖췄다. 내부 기술시사를 거친 결과, 대한민국 남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어떻게 살고 싶어하는지)에 대한 감독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는 평도 나왔고, 고독과 소외에서 벗어나는 멤버들의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잘 그려냈다는 평도 나온 상황. 특히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면서도 음악과 밴드를 통해 지극히 비범한 인생을 맛보는 멤버들에게서, 감정적으로 무척이나 찡한 뭉클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코믹 터치보다는 감동적 드라마가 다소 강한데, 이는 추석 시즌과도 썩 잘 어울려 보인다. 이준익 감독은 시사 이후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하고 있다”고 말한 뒤 “주인공 네 명이 갖고 있던 배우로서의 기량들이 이 영화를 통해 아주 훌륭히, 최고조까지 올라섰다”고 감회를 밝혔다. 감독의 설정을 넘어선 각자 캐릭터들의 디테일이 모든 장면에 살아 있다는 것이다. 홍대 클럽 공연 장면에 대해서는 “대중음악에서의 세대 차이는 현실에서 더욱 멀게 느껴지기 일쑤인데, 영화 속 무대는 40대 멤버들과 20대 관객들의 이질감이나 괴리감을 염려하던 마음이 깨끗이 사라질 정도였다”고 자평했다. 출근하는 아내와 여중생 딸 눈치를 봐야 하는 백수 가장 기영(정진영), 낮에는 택배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는 바쁜 가장 성욱(김윤석), 아내와 애들을 유학 보내고 동영상으로 그리움을 채우는 기러기 아빠 혁수(김상호)…. 단 한 번만이라도 작지만 소중한 그 시절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현실에 열정의 에너지를 바친 이들이 세상을 향해 스피커 볼륨을 높인 영화 <즐거운 인생>. “사계절 중 추석을 기점으로 한 가을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유일한 계절인 것 같다. <즐거운 인생>은 그렇게 삶을 반추하며 즐거워지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느끼게 하는 영화가 될 것이다.” 이준익 감독은 우리 모두의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만끽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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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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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심승보 | 주연 이성재 김성민 박상면 손창민 | 개봉 9월 20일 | 장르 코미디
Hot Line 대기업에 투입된 조직의 형님 계두식의 반란!

올 추석시즌에 개봉하는 <상사부일체>는 주연배우가 정준호에서 이성재로 바뀌면서 여러모로 변신을 꾀했다. 먼저 주인공 계두식의 생활 터전은 학교에서 대기업으로 바뀌었다. “글로벌 경영을 배울 기획실이 있느냐? 이것이 회사와 조직의 한 끗 차이다. 두식아, 회사 갔다 와라!” 큰형님의 느닷없는 제안에 계두식은 거손 그룹에 낙하산으로 취직하고 기획실을 목표로 성실한 회사생활을 시작한다. 듣도 보도 못한 ‘PPT’ 작성에다 단체 메일에 우표 붙여 보내느라 그의 매일은 야근의 연속. 그 와중에 신입사원 한수정과의 달콤한 사내 연애는 회사생활의 유일한 낙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계두식은 능력을 점차 인정받지만, 우연찮게 회사의 비리를 알게 되면서 분노한다. 계두식의 회사탐방기 <상사부일체>, 제작의 변대로 300만 실업자 시대를 관통하는 풍자 코미디가 될지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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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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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곽재용 | 주연 신민아 온주완 유건 | 개봉 9월 | 장르 로맨틱 코미디
Hot Line 중원의 도가 떨어지든 말든 사랑밖엔 난 몰라

멜로의 ‘본좌’ 곽재용 감독이 연출한 <무림여대생>은 무협 코믹 로맨스를 표방하는 작품이다. 무술신동으로 자라나 무협소설 속 영웅처럼 살려고 한 여대생 소휘에게 어느 날 운명처럼 사랑이 찾아온다. 잘생긴 아이스하키 선수 준모에게 한눈에 반한 소휘는 중원의 기대를 저버리고, 차력동아리마저 뒷전으로 한 채 무작정 아이스하키팀에 들어간다. 중원에서는 그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죽마고우 일영에게 특명을 내리고…. 일영의 애교만점인 방해에 처음부터 쉽지 않던 소휘와 준모의 로맨스는 꼬여간다. 줄거리만 들어보면 언뜻 <엽기적인 그녀>의 무협만화 버전처럼 느껴진다. 만화적인 상상력이 가능한 이야기를 멜로 전문인 곽재용 감독이 어떤 코드로 풀어냈을지 기대되는 바다. 멜로에 코믹, 무협이라는 이색적인 요소가 합쳐졌으니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 코미디가 완성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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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분여사 납치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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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상진 | 주연 나문희 강성진 유해진 유건 박상면 | 개봉 9월 13일 | 장르 코미디
Hot Line 김상진식 코미디, 3년 만에 대한민국을 웃음으로 잡겠다!

<주유소 습격사건> <신라의 달밤> <광복절 특사> <귀신이 산다>. 일명 ‘김상진식 코미디’라는 말을 만들어낸 이 영화들은 제목만으로 웃음을 짓게 한다. 자신의 코미디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수십 번 고치며 인고의 세월을 보낸 김상진 감독이 자신이 만든 영화를 보며 웃었다는 영화가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이다. 약골ㆍ소심ㆍ무개념인 세 남자가 국밥재벌 권순분 여사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왁자지껄한 상황을 웃음으로 버무렸다. 게다가 코미디영화에서 볼 수 없던 1,300명의 엑스트라를 동원하고, 헬기 촬영과 기차 액션 신, 자동차 추적 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상진 감독의 삼고초려 끝에 캐스팅한 나문희와 코믹 조연으로 맹위를 떨치는 강성진 유해진 박상면이 참여해 <권순분여사 납치사건>의 웃음엔진에 가속도를 붙였다. 그러니 어찌 폭소가 아니 터질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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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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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황동혁 | 주연 김영철 다니엘 헤니 | 개봉 9월 6일 | 장르 드라마
Hot Line 사형수 아버지와 만난 입양아의 사연, 다니엘 헤니가 눈물로 연기

다니엘 헤니가 최초로 감성 연기에 도전하는 <마이파더>는 실화를 영화화하는 작품이다. 친부모를 찾아 22년 만에 한국에 온 입양아 제임스. 방송을 통해 아버지를 찾는 데 성공하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아버지는 사형수 신세로 감옥에 수감돼 있다. 제임스는 아버지를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 구명운동도 벌이며 조금씩 그에게 마음을 터놓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밝혀지는 아버지의 비밀스런 과거는 제임스를 지치게 한다. 그동안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영화 에서 도회적인 분위기의 미남을 연기한 다니엘 헤니는 제임스역을 맡아 변신을 꾀했다. 미군처럼 보이기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허름한 캐주얼을 고수하는 모습이 낯설지만 친근하게 다가온다. 첫 감성 연기지만 입양아이던 자신의 친어머니에게 경험담을 듣고 연기에 매진했다는 말에 기대감이 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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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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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허진호 | 주연 황정민 임수정 | 개봉 10월 3일 | 장르 멜로
Hot Line 무수히 많은 감정들의 집합체인 사랑, 그 사랑으로 얻는 잔인한 행복

사랑은 이율배반적이게도 설렘, 기쁨, 떨림을 주기도 하지만 슬픔, 아픔, 안타까움을 주기도 한다. 그런데 이 감정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것이 ‘행복’이다. 행복은 사랑을 통해 다가오고 사랑을 통해 허물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간 추억을 돌아보면 행복으로 다시 돌아오는 묘한 구석이 있다. 매 작품마다 진한 멜로 감성을 보여준 허진호 감독의 차기작 <행복>은 ‘사랑’의 과정을 차례로 그린다. 자유분방한 생활을 하다 간경변으로 시골 요양원을 찾은 영수와 중증 폐질환으로 8년째 요양원에 있지만 밝은 성격의 은희가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이 사랑이라는 단어로 할 수 있는 모든 기쁨을 누리며 연애하는 1년의 시간은 우리에게 행복을 선사한다. 하지만 건강을 되찾은 영수가 은희와의 생활이 지루해지는 순간, 사랑의 아픔이 찾아온다. 허진호 감독은 <외출> 이전부터 <행복>의 시나리오를 매만졌고, 작년 가을 황정민·임수정이라는 환상 커플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그만의 멜로의 향기를 담았다. 임수정은 처음으로 실제 자신의 나이와 맞는 역을 연기하며 성숙한 여자의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황정민은 남에게 상처 주고 자신도 상처 받은 인간적인 영수가 되었다. “<행복>은 사랑을 다시 하고 싶게 하는 영화다”고 하는 임수정의 말처럼 <행복>과 함께 사랑이 주는 행복을 만끽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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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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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석훈 | 주연 봉태규 정려원 | 개봉 9월 13일 | 장르 로맨틱 코미디
Hot LinE 다중인격 그녀와 연애 초보 그 녀석의 로맨스

돼지머리와의 슬픈 첫 키스의 추억을 뒤로 한 채, 백수생활에 여념 없는 ‘찌질 청년’ 구창. 바닥에 떨어진 지갑에서 3,000원을 꺼내 밥을 사먹다가 지갑주인인 아니에게 들켜버린다. 이날부터 아니는 계속 구창 근처를 맴돌며 엉뚱한 일들을 벌인다. 그러나 정녕 그건 ‘맛보기’에 불과했으니…. 이후 아니에게 얼마 전까지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된 구창은 착잡해 하면서도 그녀를 따뜻하게 위로한다. 그리고는 용기를 내 키스한다. 그 순간! 돌연 불량하게 변하는 아니. 알고 보니 그녀는 ‘내 속에 내가 너무 많은’ 다중인격 환자인 것이다. <방과 후 옥상>의 환상콤비, 이석훈 감독과 봉태규가 다시 한 번 뭉친 영화 <두 얼굴의 여친>은 여러모로 흥미롭다. 다중인격이란 소재가 신선하고,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하는 정려원과 봉태규가 펼칠 로맨스 연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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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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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미정 | 주연 박진희 윤세아 서영희 | 개봉 10월 18일 |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Hot LinE 조선시대, 궁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 첫 궁중 미스터리가 주는 긴장감!

조선시대를 끝으로 사라진 궁녀는 불가사의하게도 정확한 기록조차 남지 않았다고 한다. 궁궐의 그늘 속에서 침묵을 강요당한 그 궁녀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화 <궁녀>. 후궁 희빈을 보좌하는 궁녀의 목맨 시체가 발견되지만 상궁들은 단순 자살로 은폐할 것을 명령한다. 하지만 시체를 부검하던 천령(박진희)은 치정 살인이라는 의심을 품고 독단적으로 사건을 파헤친다.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과 <왕의 남자> 연출부를 거쳐 <궁녀>로 데뷔한 김미정 감독은 세인들의 관심 밖으로 벗어난 숨겨진 사람들의 얘기를 하고자 한다. 역사의 그림자에 덮여 있는 여성들, 궁이라는 억압된 공간에서 괴로워하던 궁녀들이 바로 그들. 사극과 스릴러의 결합,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오가는 드라마가 색다른 서스펜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스터리 사극 스릴러의 새로운 장이 <궁녀>에서 비롯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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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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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곽경택 | 주연 주진모 박시연 김민준 | 개봉 9월 20일 | 장르 액션 드라마
Hot Line 거친 남자의 지순한 사랑 이야기

남자 이야기. 이전 그의 작품들을 슬쩍 떠올리면 공통적으로 생각나는 이미지다. 곽경택 감독은 남자의 심리와 그들만의 세계를 묵직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 그런 그에게 이번 작품은 ‘전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그냥 보통사람들처럼 사는 것도 그리 쉽지 않은 인호의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다. 여자 앞에서 말도 잘 못하는 그의 앞에 7년 전 첫눈에 반한 미주가 나타난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모시는 회장님이 곁에 두고 있는 사람. 여기에, 늘 괴롭히던 건달 치권까지 꼬이면서 인호의 인생은 걷잡을 수 없이 흩어진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순수한 면을 갖고 있는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의 결말은 해피해 보이지 않는다. 아니, 그 전형성 때문에 이 이야기가 더 끌리는 건지도 모르겠다. 교묘히 꼬지 않고 아예 드러내놓고 보여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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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시작@-->2007 하반기(Fall,Winter), 거침없는 라인업(2편)-한국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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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박영훈 | 주연 백윤식 이소연 임하룡 박준규 | 개봉 9월 6일 | 장르 드라마
Hot Line 직장말년의 밴드 조직! 넥타이 부대의 유쾌한 반란

싫은 소리 듣고, 칭찬도 듣고, 아부도 해보고, 그렇게 30년이 흘렀다. 승진은 꿈도 못 꿨고 후배직원들에게 시시각각 밀려났지만,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한다는 일념 하에 맡은 일은 성실하게 해왔다. 그동안의 직장생활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딱 하나, 드러머의 꿈을 포기했다는 것. 샌님부장 조민혁의 반란은 이때부터 시작된다. 우연일까, 회사 동료들 중 몇몇은 그처럼 뮤지션(?)의 꿈을 꾸고 있었고 급기야 그와 뜻을 모아 밴드를 조직하기에 이른다. 이 땅의 아버지들을 위한 휴먼 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실존한 갑근세밴드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해 제작됐다. 주연을 맡은 백윤식 임하룡 박준규는 연기를 위해 각자 맡은 밴드 포지션을 완벽하게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드러머 백윤식은 실제 드럼 연습을 했고 보컬리스트 박준규는 영화에서 직접 노래를 부른다고 하니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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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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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영준 | 주연 신현준 허준호 권오중 | 개봉 10월 말 | 장르 휴먼 드라마
Hot Line 가슴 찡한 아버지들의 사랑

‘아버지’라는 단어는 어딘가에 가슴을 누르는 장치 같은 게 있는 것 같다. <귀휴>에는 두 명의 아버지가 등장해 낳아준 아버지와 길러준 아버지의 절절한 부성애를 표현한다. 무기수인 태주와 형사인 형우. 처지가 전혀 다른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로, 그들 사이에는 세희라는 어린 딸이 있다. 어느 날 세희가 희귀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주는 무기수의 신분으로서 간을 이식해 주기 위해 ‘귀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한때는 너무 황장군의 이미지가 강하더니, 어느 순간부터 코믹한 이미지로 자리 잡은 신현준은 이번 영화에서 마음 따뜻하지만 무거운 태주 역할을 맡아 제대로 이미지 변신했다. 신현준의 강력 ‘주장’으로 형우 역에 캐스팅된 허준호와의 연기 호흡과 감동적인 아버지들의 사랑은 어떤 모습일까. 올 가을 눈물 쏙 빼놓을 영화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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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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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라희찬 | 주연 정재영 손병호 | 개봉 10월 18일 | 장르 코미디
Hot Line 융통성 0퍼센트 경찰의 예측불허 코미디

누구에게나 세상살이는 팍팍하다. 권선징악적 결말은 동화에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쏜다>의 바른생활맨 감우성처럼 너무 바르게만 사는 사람은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사람으로 통하기도 하는 세상이다. <바르게 살자>의 정도만(정재영) 순경 역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순박하게 사는 바른 생활 사나이. <바르게 살자>는 잇단 은행강도 사건으로 민심이 흉흉해지자 경찰들이 유례 없는 은행강도 모의 훈련을 실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정도만 순경이 강도 역을 맡으면서 훈련은 걷잡을 수 없이 꼬여만 간다. <박수칠 때 떠나라>에서 조연출을 맡은 라희찬 감독의 첫 영화 데뷔작인 <바르게 살자>는 바르게 살려는 이들의 진심과 열의를 응원하는 한편 바르지 않은 세상에 대해 시원스런 펀치를 날리는 통쾌한 코미디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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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한번째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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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진성 | 주연 김혜수 김영찬 | 개봉 11월 1일 | 장르 휴먼 드라마
Hot Line 희망 없는 여자와 인생이 힘겨운 소년이 나누는 짧지만 행복한 시간

<타짜>에서의 호연과 흥행 성공 이후, 작년에 이어 올해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여배우는 김혜수가 아닐까 싶다. 2007년에 개봉하는 작품만 벌써 3편째니 말이다. <바람피기 좋은 날> <좋지아니한가>에 이어 그녀가 선택한 차기작은 소외되고 상처 입은 여자와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열 한번째 엄마>다. <서프라이즈> <거칠마루> 등을 연출한 김진성 감독의 신작이기도 한 이 영화는 2003년 12월, 죽은 엄마와 무려 6개월을 함께 산 15세 송모 군의 실화를 모티프로 제작한 작품. 무책임하고 무정한 아빠 때문에 어린 시절 집 나간 첫 번째 진짜 엄마를 기다리는 열한 살의 재수는 삶이 버겁기만 하다. 그런 재수에게는 늘 아빠 때문에 새로 생기는 ‘엄마’들이 있다. 함께 머물며 살다가 어딘가로 팔려가는 엄마들만 벌써 10명. 어느 날, 11번째 새로운 엄마가 재수네 집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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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랑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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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박대영 | 주연 이천희 한지혜 | 개봉 10월 | 장르 로맨스
Hot Line 사랑의 설렘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보내는 러브 판타지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그 찰나의 행복처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그러나 그 아름다운 순간을 어느새 잊어버린 한 남자가 있다. 6년이라는 긴 연애, 조만간 2,000일 기념일을 앞둔 선박연구원 준서는 오래된 연인인 미연이 부담스러워진 나머지 일부러 남극 연구원 활동에 지원한다. 그런 준서의 속내를 모르고 묵묵히 남자친구의 남극행을 도울 궁리만 하는 미연은 불의의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다. 그러나 놀랍게도 사고 직후, 미연은 준서 앞에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뒤늦게야 미연의 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준서는 그녀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미연의 흔적과 함께 잊고 있던 사랑의 설렘을 다시 되찾게 된 준서. 그는 이제야 미연이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 깨닫게 된다. <연풍연가> <하면된다>의 박대영 감독을 7년 만에 현장으로 다시 나오게 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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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너머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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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언희 | 주연 이미연 이태란 | 개봉 10월 | 장르 로맨스
Hot Line 결혼과 연애에 관한 30대 여자들의 솔직담백한 수다

<싱글즈>가 20대 후반 여자들이 공감할 만한 일과 연애, 섹스에 관련한 이야기들을 경쾌하게 담아냈다면, <어깨너머의 연인>은 이제 막 30대에 안착하기 시작한 여자들의 발칙한 속내를 까발린다. 부담 없는 상대와 연애를 즐기며 일에 몰두하는 사진작가 정완과 돈 많은 남편을 보험 삼아 결혼한 매력적인 미시족 희수는 서른두 살의 동갑내기 친구 사이다. 인생관도 라이프스타일도 전혀 다른 이 두 여자들이 나누는 수다에는 서른 넘은 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인생의 고민이 ‘내 맘처럼’ 담겨 있다. 유이카와 케이가 쓴 동명의 일본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어깨너머의 연인>은 <~ing>로 평단과 대중에게 호평받은 이언희 감독의 두 번째 신작이다. <연애의 목적>으로 도발적인 입담을 자랑한 고윤희 작가가 이 영화의 각색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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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주도 미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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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박용집 | 주연 한예슬 | 개봉 12월 | 장르 로맨틱 코미디
Hot Line 미스 신의 용의주도한 ‘남자 쇼핑’이 시작된다!

광고기획사 AE로 일하는 당당한 싱글 신미수. 커리어로 보나 외모로 보나 뭐 하나 빠지는 것 없는 화려한 싱글인 그녀에게 무려 4명의 남자들이 얽혀든다. 돈 많은 유학파 재벌 3세, 순종적인 고시생, 귀여운 ‘연하남’ 래퍼까지 모두 그녀가 타깃으로 작업하는 목표 대상들. 그 외의 또 다른 한 남자는 재수 없게도 사사건건 미수와 시비가 붙는 이웃집 총각이다. 재벌 3세를 만날 때는 도도하고 우아하게, 고시생을 만날 땐 헌신적인 현모양처 컨셉트, 연하남 래퍼를 만날 때는 잘나가는 파티퀸으로 변신하는 그녀. 작업하는 대상에 따라 태도와 스타일이 다른 미스 신의 변화무쌍한 매력에 남자들은 하염없이 빠져든다. 그렇다면 용의주도한 그녀의 선택은? 드라마 <환상의 커플>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 바 있는 한예슬이 남자를 쇼핑하듯 선택해 만나는 ‘용의주도 미스 신’이 되어 극 전체를 리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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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명세 | 주연 강동원 이연희 공효진 | 개봉 10월 26일 | 장르 미스터리 멜로
Hot Line 당신이 찾고자 한, 기다리던 M을 만나게 된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가 추적, <형사>가 대결이라면, 은 빛나는 어둠에 대한 나의 추적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스타일리스트인 이명세 감독은 비범치 않은 영화 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우선 은 심상치 않은 이야기로 우리를 매혹한다. 결혼을 앞둔 천재 베스트셀러 작가 한민우는 새롭게 들어갈 소설이 풀리지 않아 불면의 밤을 보내며 신경이 예민해진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누군가의 시선이 자신을 향한다는 것을 느끼는데, 무언가에 끌리듯 찾아간 술집 루팡바에서 보라색 옷을 입은 소녀를 만난다. 그녀는 바로 11년 전 헤어진 자신의 첫사랑 미미이자 누군가의 시선인 것이다. 이제부터 민우는 꿈과 현실, 현재와 과거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혼란을 겪는다. 우리가 을 대할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제목이 지닌 상징성이다. 도대체 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Memory, Mystery, Melo, 민우, 미미’ 등 ‘M’이 뜻하는 것은 영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의 집합체다. 여기에 이명세 감독의 말을 덧붙이자. “민우와 미미의 관계에서 내가 가장 추구하는 것은 일상성의 판타지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과 찾아내야 하는 것들, 우리가 바라봐야 할 것과 봐선 안 될 것들에 대한 것이다.” 이 말들이 너무 형이상학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영화는 앞서 이야기한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를 분명하게 알 수 있게 표현하며, 그것들을 빛과 어둠 속에서 구체화한다. 홍경표 촬영감독은 “을 통해 따뜻한 빛, 공포스러운 빛, 슬픈 빛 등 감정과 뉘앙스를 살리려고 했다. 빛에도 표정이 있는 것이다”고 말한다. 앞서 말한 이명세 감독의 ‘빛나는 어둠의 추적’과 상통하는 말이다. 정 속에 동을 추구하는 카메라는 움직임이 적은 듯하지만 인물의 심리에 따라 춤을 춘다. 조성우 음악감독이 맡은 음악은 인물들의 감정을 따라 물결친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누구나 한 번쯤 추억할 첫사랑의 설렘을 표현하고 아릿함을 떠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느끼는 순간 당신은 무수히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는 에 사로잡힐 것이다. 또 한 가지 을 통해 이제껏 보지 못한 강동원의 감성 연기를 발견할 것이다. 이명세 감독이 펼치는 마법을 통해 당신이 원한 을 발견하는 행운이 깃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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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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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한지승 | 주연 설경구 김태희 | 개봉 하반기 | 장르 하드보일드 로맨틱 액션
Hot Line 싸움은 또 다른 싸움을 낳고, 그 싸움은 더 큰 싸움으로 번진다!

‘죽을 만큼 사랑했던 그들, 이제 죽일 듯이 싸운다!’ 이 정도의 카피 라인이라면 영화 속 설경구(상민)와 김태희(진아)의 대립이 얼마만큼의 심도일지 쉽게 짐작된다. 매사에 부딪치기 일쑤지만 다르기 때문에 서로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진아와 상민은, 물과 기름 같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다. 그러나 무심한 남편 상민은 본의 아니게 진아의 심기를 건드리고, 그러다 보니 진아 또한 과격하고 까칠해져만 간다. 그렇게 결혼 2년차에 접어든 이들은 결혼생활의 실패를 인정하며 쿨하게 이별한다. 각자의 삶을 살던 이들이 특정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고, 서로의 태도로 인해 억눌러온 인내심이 무너지며 치열하고 끔찍한 전면전에 돌입한다. 데뷔 이래 줄곧 사랑과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온 한지승 감독이 TV 드라마 <연애시대>를 성공시킨 후 메가폰을 잡은 작품. 설경구와 김태희라는, 언밸런스해 보이면서도 조화가 괜찮은 커플을 기용해 아주 독특한 영화 한 편을 내놓는다. 격한 말다툼이나 가벼운 폭력 정도가 아니라, 이건 뭐, 자동차도 불태우고 집도 부수는 정도라 하니, 대체 어떤 그림일지 상상할수록 궁금증만 커진다. “너 왜 이래? 미쳤어?”(상민) “그래 미쳤다! 너 때문에 내가 미쳤다!”(진아) “말로 해, 말로!”(상민) “말은 서로 할 만큼 했어!”(진아) 이런 대사들은 애교다,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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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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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임필성 | 주연 천정명 은원재 심은경 진지희 | 개봉 하반기 | 장르 판타지
Hot Line 슬프고도 잔혹한, 동화적 상상의 다크 판타지

동명의 동화를 모티프로 삼은 영화 <헨젤과 그레텔>은 동화의 해피엔딩을 싸늘하게 뒤집어 보는 데서 시작한다. ‘헨젤과 그레텔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숲 속에서 살아남아야 했다’는 가정에서 시작한 이 영화는 잔혹하고도 슬픈 동화의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할 예정이다. 깊은 숲 속에서 사고로 정신을 잃은 청년 은수는 무엇에 홀리듯이 외딴 숲 속에서 사는 아이들의 집에 기거하게 된다. 세 명의 아이들이 사는 이 집은 온갖 화려한 장난감들과 형형색색의 맛있는 과자들로 가득하지만, 왠지 모르게 기괴하고 섬뜩하다. 아이들은 이런 저런 변명을 늘어놓으며 은수를 집 밖으로 내보내려 하지 않고, 은수 역시 애정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마음에 걸려 쉽게 그 집을 떠나지 못한다. <남극일기>를 연출한 임필성 감독의 두 번째 신작 영화.애교다, 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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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시작@-->2007 하반기(Fall,Winter), 거침없는 라인업(3편)-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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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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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상기 | 주연 김명민 손예진 | 개봉 12월 | 장르 범죄
Hot Line 잡으려는 자와 도망치는 자, 무방비 도시에는 그들만의 생존전략이 있다!

영화 <작업의 정석>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손예진과 드라마 <하얀거탑>으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는 김명민이 한 스크린에 나온다고 해서 화제가 된 작품. 카리스마 넘치는 기업형 소매치기 보스 ‘백장미’와 그녀를 뒤쫓는 광역수사대 형사 조대영의 쫓고 쫓기는 두뇌 싸움과 그 와중에 싹트는 그들의 미묘한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바람의 파이터> 조감독이던 이상기 감독의 충무로 데뷔작. <바람의 파이터> 프리프로덕션 중, 자료 수집차 간 일본의 신주쿠 지하철 안에서 소매치기당한 감독의 개인적 경험이 모티프가 돼 <무방비도시>의 각본을 직접 쓰게 되었다고 한다. 주연만큼이나 탄탄해 보이는 조연 연기자들의 캐스팅도 눈여겨볼 일이다. 소매치기 업계의 전설적인 대모 강만옥 역에는 중견 연기자 김해숙이, 심지호는 오랜 시간 백장미를 짝사랑한 보디가드 최성수 역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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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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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현석 | 주연 임창정 엄지원 박철민 백일섭 | 개봉 10월 | 장르 휴먼 코미디
Hot Line 일도 사랑도 성공하고픈 초보 스카우터의 고군분투기

무려, 지금으로부터 27년 전인 1980년. 우리나라에도 수화기에 대고 “Show me the money!” 하고 한껏 외쳐줄 마음의 자세가 되어 있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야구선수 스카우터 호창이다. 그는 ‘괴물 투수’라며 전국을 들썩이게 하는 고교생 투수를 잡기 위해 광주로 급파된다. 그러나 웬걸. 괴물 소년은 사라지고, 라이벌은 조폭까지 동원하고. 여기에 10년 전 헤어진 세영까지 나타난다. 이 영화가 기대되는 건 일단 세 가지쯤으로 요약된다. ① 임창정이 호창이라는 캐릭터와 참 잘 어울린다는 것. ② 80년대와 그 시절 야구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장면이 하나라도 나오지 않을까 하는 것. ③ 영화 속 괴물 투수의 이름이 실제로 괴물로 불리던 바로 그 선동열이라는 것. 픽션과 논픽션이 자연스럽게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다. 물론 이건 전적으로 김현석 감독 덕분에 생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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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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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원신연 | 주연 김윤진 박희순 | 개봉 하반기 | 장르 범죄 스릴러
Hot Line 납치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는 변호사 엄마의 사투!

<가발>과 <구타유발자>의 원신연 감독이 월드 스타로 발돋움해 오랜만에 복귀한 김윤진을 내세워 스릴러 한 편을 선보인다. 승률 100퍼센트를 자랑하는 냉혈 변호사 지연(김윤진)이 모처럼 엄마 노릇을 하기 위해 운동회에 참가했다가 딸을 납치당한다. 아이를 살리고 싶다면 일주일 내에 살인범을 빼내라는 협박 전화가 걸려오고, 지연은 불가능한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범인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면 딸이 죽는다는 다소 식상한 설정. 그러나 영화는 사회의 도덕적 윤리와 개인의 본능적 윤리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며 등장인물의 딜레마를 관객들에게 전이해 감도 높은 긴장과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상 최악의 협상극’이 될 <세븐데이즈>는 치밀한 스토리와 스타일리시한 영상으로, ‘미드’로 높아진 관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겠다는 포부. 김윤진의 흡인력 넘치는 연기도 기대치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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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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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윤인호 | 주연 신하균 변희봉 이혜영 손현주 | 개봉 하반기 | 장르 스릴러
Hot Line 송두리째 빼앗으려는 남자와 하나만이라도 되찾으려는 남자의 위험한 게임!

신하균과 변희봉, 어찌 보면 블랙 코미디 하나가 뚝 떨어질 만한 주연 라인업. 하지만 <더 게임>은 그런 느낌과는 전혀 다른 작품이다. ‘위험한 게임’이 이 영화의 키포인트인데, 간단히 말하자면 이렇다. 가난한 거리의 화가 민희도(신하균)가 금융계의 큰손 강노식(변희봉) 회장으로부터 거액이 걸린 내기를 제안받는다. 그 미스터리한 내기를 발단으로 두 남자는 피할 수 없는 치명적 대결을 하게 된다. 신하균은 이 영화에서 미스터리한 전화 한 통을 받고 삶 전체가 파괴되는 운명에 처한다. 오직 돈과 사랑 때문에 그 내기에 응했다가 끔찍한 사건에 휘말리며 변희봉과의 정면 대결을 결심하는 것이다. 변희봉은 주도면밀한 계획을 짜고 한 남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 만한 거액의 내기를 제안하는 캐릭터로, 이제까지 보여주던 모습과는 상반된 이미지를 선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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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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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전윤수 | 주연 김강우 임원희 | 개봉 11월 1일 | 장르 드라마
Hot Line 최고의 맛을 위해 벌이는 요리 대결, 오감을 자극하는 화려한 손놀림이 시작된다!

허영만의 만화 원작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답게 (<타짜>에 이어) <식객> 역시 탄탄하고 안정감 있는 스토리 라인을 갖추고 있다. 전윤수 감독은 연출의 변을 통해 “세상의 모든 음식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의 숫자와 동일하다”는 말에 감동받아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전한다. 소박하지만 뭉클하고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람들의 얘기를 향기롭고 군침 도는 음식과 함께 스크린에 펼친다는 것. 원작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그보다 더 드라마틱한 구성에 심혈을 기울인 <식객>은, 감독의 말대로 “침이 꼴깍꼴깍 넘어갈 만한” 작품이 될 것이다. 뛰어난 실력으로 자웅을 겨루던 두 제자 성찬(김강우)과 봉주(임원희)의 연기 대결은 물론, 맛과 향이 살아 있는 듯한 요리의 비주얼도 관객들을 ‘<식객>의 밥상’으로 안내할 것 같다. 두 차례의 예선과 본선·결선·최종 결선으로 이어지는 갖가지 요리의 향연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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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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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임순례|주연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 조은지|개봉 하반기|장르 휴먼 드라마
Hot Line 아줌마들의 고군분투 스포츠 드라마

한국 핸드볼 선수들의 인기는 올림픽 결승전까지만 유지된다. 예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이던 미숙은 은퇴 뒤 마트에서 운동신경을 발휘한다. 국가대표 동기인 혜경은 일본에서 코치로 활약하다 한국팀으로 돌아왔다. 올림픽을 앞두고 4년 전 인물들이 속속 돌아오지만 아줌마가 된 이들에겐 신경 써야 할 것이 너무 많다. 하지만 결국 이들은 해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가장 큰 화제이던 핸드볼 결승전을 기억한다면, 이 아줌마들을 만만하게 볼 수 없을 것이다. 임순례 감독은 일상에서 번번이 무시당하는 아줌마들의 근성을 ‘국력’으로 바꿔놓았다. 덴마크 국가대표팀이 직접 출연하는 핸드볼 결승전 장면도 기대할 만하다. 임순례 감독은 핸드볼의 가장 박진감 넘치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여느 선수 못지않게 뛰어다니고 있다. 아줌마들의 근성이 빛나는 스포츠 드라마, 꽤 신선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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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듸오 데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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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하기호 | 주연 류승범 김사랑 황보라 | 개봉 12월 | 장르 코믹 드라마
Hot Line 조선시대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벌어지는 코믹 해프닝의 향연!

2007년 충무로의 영화 제작 트렌드 중 하나는 유독 1930~1940년대의 경성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혹은 펼치려는 영화들(기담, 모던 보이 등)이 많다는 점이다. 그러한 제작 열풍 속에 눈에 띄는 작품 중 하나가 바로 <라듸오 데이즈>다. 1933년, 조선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아버지의 ‘빽’으로 경성방송국의 PD가 된 룸펜 ‘로이드 박’이 얼떨결에 주변의 인물들과 함께 신파 라디오극 <사랑의 불꽃>을 만들면서 경험하는 좌충우돌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에는 관심 없는 라디오 PD, 기생, 방송국 사환, 단 한 번도 끝까지 이야기를 써보지 못한 작가, 늘 술에 절어 사는 아나운서, 그리고 소기의 목적을 이루고자 위장 취업한 테러리스트 K가 우여곡절 끝에 만드는 <사랑의 불꽃>은 놀랍게도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떠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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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연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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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박현진 | 주연 김하늘 윤계상 | 개봉 11월 | 장르 로맨틱 코미디
Hot Line 속속들이 알고 있는 커플의 누구나 알 만한 사건사고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에도 매우 어울리고, 영화의 내용도 센스 있게 내포하는 ‘6년째 연애중’이라는 타이틀 덕분에 호감 가는 영화 중 하나다. 그렇다. 이것은 2년이면 슬슬 지겨워진다고 하는 연애를 무려 6년이나 한 동갑내기 커플의 이야기다. 아파트에서 마주보고 살면서 동거 아닌 동거를 하는 6년차 커플 다진과 재영. 그들은 이제 서로에게 설렘이 아닌 편안함의 대상이다. 그러나 6년이나 지속해 온 그들의 사랑에도 시련이 닥치는 것이다. 이 영화의 매력은 리얼함이다. 순정만화 속 커플처럼 사랑은 밝고 순수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그들도, 우리도 안다. 영화는 그것을 감추지 않고 보여준다. 나의 얘기처럼, 당신의 얘기처럼. 신인 박현진 감독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디테일한 감정 변화를 실제 동갑내기 김하늘 윤계상 커플이 얼마나 능숙하게 표현할까. 매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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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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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방울 토마토|감독 정영배|주연 신구 김향기
판자촌에서 살아가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희망찬 삶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감독 하명중|주연 한혜숙 하상원
어머니를 기억하는 한 작가의 애틋한 이야기
10월
가면|감독 양윤호|주연 김민선 김강우
살인사건을 쫓던 두 형사, 미스터리에 빠지다
11월
성난 펭귄|감독 박상준|주연 이문식 백윤식
은행에서 마주친 은행 강도와 비리 경찰의 재수 없는 하루
12월
색즉시공 시즌 2|감독 윤태윤|주연 임창정 송지효
수영부 퀸카와 K-1 선수인 순정남의 색스런 사랑 이야기
우리 동네|감독 정길영|주연 오만석 이선균
최초 살인범과 모방 연쇄살인범 간의 팽팽한 대결
기다리다 미쳐|감독 류승진|주연 손태영 장근석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네 여자들의 이후 행적 탐구
미정
걸 스카우트|감독 김상만|주연 김선아 나문희
사라진 계주를 찾아 나선 ‘봉천3동 걸스카우트단’의 파란만장 추격기
소년은 울지 않는다|감독 배형준|주연 이완 송창의
6·25 전쟁 이후 살아남은 두 소년의 열혈 생존기
펀치 레이디|감독 강효진|주연 도지원 손현주
폭력 남편에게 시달리던 아줌마, 투혼의 파이터로 변신하다
묘도야화|감독 강론|주연 MC몽 소이현
금괴를 찾아 나선 남자, 목숨 걸고 금괴를 지키는 여자를 만나다
트럭|감독 권형진|주연 유해진 이준하
트럭운전기사, 연쇄살인범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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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10월초에 영화보시러 가는군요

 

그럼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

 

10월 3일에 개봉하는 영화는 총 4편입니다.

 

영화제목                     주연배우                                   등급(현재 한국등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해외등급기준으로 알려드릴께요.) 

행복                     황정민,임수정                              NR(등급없음)

러시아워3          성룡,크리스터커                         PG-13(부분적 13세미만 부적합)

도쿄타워            오다기리죠,키키키린                전체관람가(한국기준)

아드레랄린24   제이슨 스타뎀,에이미스마트   R(17세미만은 부모나 성인 보호자 등반요망)

 

이상입니다. ^^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추가답변

 

안녕하세요. 14살 이면 중1학생이군요 ^^

 

그럼 10월3일에 볼수 있는 영화는

 

러시아워3 와 도쿄타워 입니다.

 

 

200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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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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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파더(15)

두얼굴의여친(?)

권순분여사납치사건(?)

즐거운인생(?)

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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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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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파더 추천합니다!!!

저두 보고싶네요.

예고 봤는데 진짜 슬프던데..

추천해요.

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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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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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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