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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행 가볼만한 곳 남해 아왜나무숲 ⓒKBS) |
'남해 아왜나무 숲'이 실시간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5일 KBS 1TV에서는 '힐링다큐 나무야 나무야' 남해 아왜나무 숲 편이 재방송됐다.
남해군 남면의 아왜나무 숲은 힐링공간답게 남다른 풍경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산 구릉지를 깎아 돌담을 세우고 물을 채워 만든 다랭이논 한가운데에 있는 숲에는 아왜나무 2000여 그루가 두 줄로 반듯하게 심어져 있다.
아왜나무는 남부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사철나무다. 두껍고 윤기가 나며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남해 아왜나무 숲의 주인 차명호 씨는 서울 동대문에서 의류업을 하다 10년 전 이곳으로 와 숲을 조성했다. 남해 아왜나무숲은 4년 전부터 일반에 공개하고 이는 것 으로 전해진다.
배우 김미숙은 이날 방송에서 아왜나무잎으로 부각을 만들고 나뭇가지와 잎으로 액자 등을 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남해 아왜나무 숲 모습에 "와 정말 가보고싶다" "국내 여행으로 남해 갈 때 가볼만한곳이네요" "아이들과 함께 가도 참 좋은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