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축구계에서는 굉장히 생각치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아무런 루머없이 하루아침에 토트넘 이적기사가 뜬 것 처럼요. 리버풀이 몇년전부터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 라는 기사가 몇번 났었고, 구단측에서는 아무런 코멘트가 없었지만 노렸다는 사실은 왠만한 축구팬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국내)
그러기에 당연히 리버풀이 막판에 노릴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팀들이 노릴 수도 있구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리버풀이 하이재킹을 시도한다고 해도 가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주전경쟁이 너무 심하다는 이유말고, 팀원에 있습니다. 바로 엠레 찬 선수 때문인데요. 레버쿠젠때 경기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경기중 엠레찬선수랑 손흥민이 부딛힌 순간인데요.
그 일이 너무 고의성이 보여 몇몇 축구팬들이 느린동영상으로도 보고 한 결과 주먹으로 손흥민을 가격했더군요. 그 일이 잠시 독일 현지팬들 사이에서도 논란이 일었던것으로 압니다. 그 후에 레노 같은 팀원들이 손흥민 편을 들기도 했구요. 둘의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압니다. 엠레찬 선수가 인종차별한다는 소리도 있구요.

그런상황에서 아마 리버풀이 노린다고 해도 손흥민은 가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토트넘과 비교했을때 큰 메리트도 없는게 사실이구요. 첼시는 노릴 가능성이 없고, 맨시티도 마찬가지.. 그나마 가능성있다면 이적기사좀 떴던 맨유지만 그렇게 신빙성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아마 그냥 토트넘으로 갈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