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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감동받았다고 생각되는 아무노래라도 추천부탁해요
wndg**** 조회수 2,582 작성일2004.10.01
제가 오늘 아시아나의 mising you를 들어봤는데 처음딱듣고 진짜 가슴두근두근거렸습니다 으아~~

계속들으니까 그정도는 아닌데 진짜 첨에 딱듣고 감동ㅡㅜ

뭐 장르라던지 안따지고 듣고 감동받았다....뭐 감동이라기보다 하여튼 듣고 흥분됐다거나... 이런 짜릿한느낌을 받았던곡

추천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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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
중수
대학 입시, 진학, 국내가수, 가수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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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Yesterday : 제가 음악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던 것은 Yesterday와 생상의 백조를 들었을 때입니다. 특히 그 철학적인 가사는 영어에 많은 관심을 갖게 했었구요. 아주 어려서여서 그랬겠지만 한동안 비틀즈의 음악에 파묻혀 살았죠.

포이즌의 Something To Believe In : 중학교 때 락음악에 처음 관심을 갖게 한 밴드가 포이즌이었습니다. 그들의 라이브 앨범이 제가 들은 첫 락/메틀 음악이었는데요...이 곡은 베트남 전쟁의 후유증으로 결국 자살한 멤버들의 친구(포이즌의 1,2집 뮤직비디오 보면 자주 등장했었던...)를 기리는 곡입니다. 베트남 전쟁과 빈부격차 등 부자들의 기만에 대한 씁쓸함을 잔잔한 피아노와 기타소리 속에 담은 명곡이죠. 빌보드에서도 3위인가 4위인가 한 노래...

너바나의 Smells Like A Teen Spirit와 펄 잼의 Not For You : 이미 슬레이어를 비롯한 스래쉬 메탈 4인방의 음악을 듣고 있었지만 시애틀 4인방의 음악은 한층 더 깊게 다가왔습니다. 그 묘한 분노의 보컬과 폭발하는 기타소리...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어느 여류재즈피아니스트의 The Coloue We Created : 그냥 재즈를 모아놓은 앨범에서 처음 들었는데 저의 취미를 락에서 재즈로 바꾸게 된 계기가 되었죠. 또 그 때 제가 좋아하던 친구가(얼마전 결혼ㅠ.ㅠ) 저를 대학로 천년동안도(?)로 자주 데리고 간 때문도 있었구요...

넥스트의 Hope, Dreamer : 중학교 시절 저를 흥분시켰던 밴드 넥스트...독서실에서 주된 청취테잎이었죠...

김종서의 어머니의 노래 : 우와...우리나라 노래 중에 이런 곡도 있을 수 있을까...하면서 한동안 김종서에 빠지게 한 노래. 내가 알고 있는 반전을 다룬 노래 중에 가장 잘 만든 노래

서태지의 하여가 : 하여가의 그 기타리프는 저를 전율시켰습니다. 물론 주다스 프리스트의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많았지만 그 기타 솔로는 지금 들어도 예술이라고 할만합니다.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 : 이소라의 노래는 묘하게 사람 마음을 진정시키기도 하고 또 젖어들게도 하는데. 고등학교 때 만난 여자친구를 대학교 들어가 헤어지게 되면서 몰래 울면서 집에 오는데 레코드 샾에서 흘러나오던 노래...비슷한 분위기로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

200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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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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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Match - Best that you can do

Fantastic Plastic Machine - Days and Days

Maksim Mrvica - The Flight of the Bumble-Bee

노브레인 - 靑春98

뷰렛 - 아마도 알꺼야

3호선 버터플라이 - 달콤쌉싸름

라디오 헤드 - No surprises



맨위 빠리맛치는 재즈풍의 곡인데 정말 한번듣고 뻑갔구요

그 아래 빤따스틱 플라스틱머신은 모던하면서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의 곡들이 많은데
저 곡이 좋아서 썼구요

막심므라비차는 너무 유명하죠..

노브레인 청춘98은 의외인거 같지만 전 분명 듣고 흥분했어요 두근두근

뮤비를 보셨으면해요..

뷰렛의 아마도 알꺼야는 제가 어느날 듣다가 나도모르게 눈물이 난적이 있구요

3호선 버터플라이의 달콤쌉싸름도 뭔가 우수에찬듯한 느낌이 좋구요

라디오 헤드꺼도 마찬가지구요..

200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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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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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노래라도 상관없으세요?
Mr.children의 drawing이라던가 hero, くるみ(쿠루미,호두나무) 등등
미스터 칠드런의 노래는 거의 다 좋죠.
벅스에 가사 찾아서 읽어보면서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한국노래에서는 찾을수 없는 독특한 표현들이 신선하고 감동적이죠.
일본어라서 가능한 표현인건지, 미스터칠드런만의 실력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전 그들의 가사를 너무 좋아하구요.
멜로디나 분위기도 좋아하구요.

200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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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a****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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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vana- Smells like teen spirit

Metalica- Master of puppets

Steve vai- The crying machine

Xjapan- Kurenai, Rusty nail

BAAD- SlamDunk opening

The rasmus- The first day of my life

Hoobastank- Out of control

Stryper- In god we trust

Rhapsody- Emerald sword

Linkin Park- Faint

N.EX.T- 아들아 정치는 하지마라, 세계의 문?

김경호- The life, Rock the night, Survival game

예레미- 진화론, Acts

이현석- Blue sky

불독맨션- 춘천가는 기차, 사과

에메랄드캐슬- Shout the true, Fire, Promise

내귀에도청장치- Cry

언니네이발관- 어제 만난 슈팅스타, 순간을 믿어요

Yarn- Lie, Run, 방황

PB's- 예감, IM

SKool- Julian, Turning love

Keren ann- Not going where

200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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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m8****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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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일본 퓨전 락밴드 입니다.

전곡이 명품들 이지만

'fly to the moon' 을 일단 추천하고 싶군요.

200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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