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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춘천에서열리는행사 유래를 알켜 주세요~~~~
woo2**** 조회수 6,026 작성일2009.11.12

저는 초등학교 3학년 인데여......학교에서 짜증나게 조사를하라고.......

학교 끊고 싶지만 그래도 공부는 해야 하니............어쨌거나 춘천에서 열리는 행사 유래알려주삼(답변하면 내공2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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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은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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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국수축제
 
주최/주관기관 춘천시 / 춘천막국수축제조직위원회
최초 개최년도 1996
개최기간 2007년 8월 8일~8월 16일(9일간)
축제성격 지역향토 음식축제

▶ 축제의 유래 및 특성
- 춘천의 대표적 향토음식인 막국수를 명품화 하고 관광자원화 함
- 향토 음식문화의 계승 발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 춘천닭갈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관광객 유입을 증대시키는 축제로 육성
▶ 지역특성
춘천이 가진 관광문화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축제와 연계

▶ 주요행사 내용
- 먹거리 장터 운영 : 닭갈비 부스 운영
- 체험부스 운영 : 생활건강 체험프로그램 운영,
전통막국수 만들기 체험
민속체험( 새끼꼬기 ) 메밀 재료 공예
- 행사장 이벤트 : 마술공연, 라틴 모던대스공연, 통기타 라이브공연
장닭싸움, 철가방 프로젝트 콘서트, 가족노래자랑

▶ 행사장 안내
춘천 삼천동 수변공원 행사장

2.춘천닭갈비축제 
 
 행 사 명 : 닭갈비축제
 축제기간 : 매년
 문 의 처 : 춘천달갈비축제 조직위원회 033-250-3071
 축제장소 : 춘천시 전역
 홈페이지 : http://www.dakgalbifestival.com
 주  최 : 춘천닭갈비협의회
 주  관 : 춘천닭갈비축제조직위원회

▶ 소개

춘천지역의 향토음식인 닭갈비를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준비된 축제이다.

춘천 닭갈비 축제는 행운의 닭잡기대회, 남.여 닭 씨름대회 등 닭 관련 체험이벤트와 닭갈비가요제 ,그림그리기대회, 시연 및 시식행사, 한여름 밤의 작은 영화제 등 각종 공연행사가 진행되어 닭갈비 외에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춘천에 와서 닭갈비를 못 먹어보면 춘천에 온 의미를 찾을 수 없다고 할 정도로 맛이 유명하다.

닭갈비는 갈비 자체가 아니라 토막 낸 닭을 포를 뜨듯이 도톰하게 펴서 양념에 재웠다가 갖은 야채와 함께 철판에 볶아 먹는 요리이다.

3.춘천인형극제
 
주최/주관기관 춘천시/인형극제집행위원회
최초 개최년도 1989
개최기간 2007년 8월 9일~8월 15일(7일간)
축제성격 문화예술

▶ 축제의 유래 및 특성
지난 89년 처음으로 시작된 춘천인형극제는 15년을 개최하는 동안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축제로 이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샤를르빌인형극제, 깐느영화제, 영국의 에딘
버러축제 등과 같이 문화를 통해 지역을 활성화시키고, 경제를 부양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추진중에 있다. 매년 8월 초 춘천은 인형극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방문한
부모와 어린이로 도시 전체가 술렁이곤 한다. 어린이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어른에게는
동심의 세계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 춘천인형극제는 교육과
인형극 공연이 함께 이루어지는 독특한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형극 단일 테마로 10만
이상의 관객을 유치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이미 그 자리를 굳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역특성
서울에서 동북쪽으로 70㎞에 위치 (90분 소요)
맑은물과 푸른산을 자랑하는 호반관광도시
다양하고 풍부한 인적자원 보유 (6개대학, 12개연구소)
콘텐츠 산업과 접목이 용이한 우수한 문화예술 기반 보유

▶축제행사종목
: 인형극 공연, 부대공연, 축제 공연, 찾아가는 공연, 아마추어경연대회 등
 
4.춘천 마임축제

주최/주관기관 (사)춘천마임축제, 한국마임협의회, 춘천마임축제운영위원회
최초 개최년도 1989
개최기간 5월넷째주 일~ 일(8일)
축제성격 예술축제

▶ 축제의 유래 특성
: 춘천마임축제는 1989년 5월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한국마임 페스티벌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으며, 1990년 2회부터 마임 페스티벌이 연례적으로 열리게 되었다. 당시 마임극단들이 마임페스티벌 개최 장소를 춘천시로 정한데는 서울과의 인접성, 조용하고 깨끗한 춘천이미지가 중요한 결정요일이 되었다.

춘천마임축제의 목적은 수도권과의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문화의 불모 현상을 극복하여 지방의 특색있는 공연문화를 정착,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이미지 고양 및 관광객유치로 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것이었음.

▶ 지역특성
: 서울에서 동북쪽으로 70㎞에 위치 (90분 소요)
맑은물과 푸른산을 자랑하는 호반관광도시
다양하고 풍부한 인적자원 보유 (6개대학, 12개연구소)
콘텐츠 산업과 접목이 용이한 우수한 문화예술 기반 보유

▶ 축제행사종목
- 장르별 : 개막식 및 축하공연, 어린이를 위한 공연, 아시아의 몸짓, 찾아가는 공연, 야외공연, 자유참가 공연, 게릴라 공연, 전시와 영상, 미친금요일, 도깨비 난장, 도깨비 열차,
- 형실별 : 공식초청공연, 아마추어 극단 공연, 자유참가극단 공연, 체험행사, 전시·설치행사, 워크숍, 벼룩시장 등 이벤트개막식

5.춘천국제연극제

주최/주관기관 춘천시/춘천국제연극제조직위원회
최초 개최년도 1993
개최기간 2007년 7월 31일~8월 3일(4일간)
축제성격 문화예술

▶ 축제의 유래 및 특성
춘천국제연극제는 1993년에 처음 시작되어 매 3년마다 열리던 춘천국제연극제가 2003년을 기점으로 매년마다 개최되게 되었으며, 춘천국제연극제는 세계연극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 예술축제로써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가진 순수 아마츄어 연극인이 만드는 행사로, 한국문화의 해외소개와 연극인의 화합과 우정의 무대인 춘천국제 연극제는 순수민간인이 주도하는 행사로써 세계인과 연극을 통한 순수 문화예술교류의 장이 되기도 하며, 또, 중앙이 아닌 지방도시에서 개최되는 축제로써 문화예술축제의 지방정착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음

▶지역특성
서울에서 동북쪽으로 70㎞에 위치 (90분 소요)
맑은물과 푸른산을 자랑하는 호반관광도시
다양하고 풍부한 인적자원 보유 (6개대학, 12개연구소)
콘텐츠 산업과 접목이 용이한 우수한 문화예술 기반 보유

▶축제행사종목
: 개막식 및 개막공연, 공식초청공연, 자유참가공연, 국제친교행사, 폐막식 및 폐막공연
 
6.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 
 
 행 사 명 :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
 축제기간 : 매년
 문 의 처 : (재)춘천문화산업진흥재단, CAF사무국(033)243-6365, FAX (033) 243-3650
 축제장소 : 애니메이션 박물관, 하이테크벤처타운, 공지천 야외 공연장
 홈페이지 : www.caf21.org
 주  최 : (재)춘천문화산업진흥재단, (재)강원정보영상진흥원
 주  관 : (재)춘천문화산업진흥재단, (재)강원정보영상진흥원

▶ 소개

국내 최대의 애니메이션 종합축제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 CHUNCHEON ANITOWN FESTIVAL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의 도시 춘천시가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인 애니메이션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애니메이션 종합축제이다.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일반대중에게는 다양한 국내외 애니메이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 외에 애니메이션 정보와 애니메이션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투자자들을 위한 애니메이션마켓장을 열어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춘천애니타운페스티벌은 동북아 최대의 애니메이션 견본시로 발전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 만화는 카툰(출판만화)과 애니메이션(만화를 동영상화한 것 : 극장용, OVA, DVD, TVTLFLWM 등)으로 구분하여 보통만화라고 하면 카툰에 가깝지요, 춘천시는 애니메이션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때문에 그 일환으로 97년부터 매년 애니메이션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오감만족 체험 형 BOOTH (춘천이 만들고 세계가 함께 봅니다!!)
  - 전시 BOOTH : 춘천에서 제작되는 애니메이션(접지전사/토리고고/구름빵/Danger Rangers 등)을 만나보자!
 - 이벤트 영상관 : 작품 관람 후 OㆍX 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예쁜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선물을 받자!
 - Photo Zone : 만화영화 속 “토리고고”와 “접지전사” 주인공들처럼 멋진 사진을 찍어보자!!
 - Toy Store : 이게 바로 머천다이징!! 보기만 해도 눈이 즐거워~~!!
 - 구름빵 Book Store : 대형 구름빵 구름책, 구름빵 미니어쳐 등 ^^ 요거 요거 재밌겠네!
 - 구름빵 Bakery : 춘천의 명문 제과점과 함께 하는 빵집, 행사장 가득 빵의 향기 ... 킁... 킁.. 못참겠어!
 - 구름빵 Open Studio :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 뭐야? 요기 요기에서 직접 체험해 보자구!
※일정표 : 공식 홈페이지(http://www.caf21.org)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입장안내
 - 개막식 (초대권 지참자 우대, 선착순 입장 100석)
 - Wisdom Market (선착순 무료입장)
 - Global Creative Idea Market (1차 심사통과자에 한해 비공개 session 진행)
 - 영화상영 (초대권 지참자 선착순 입장 200석)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caf21.org)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7.김유정문학제 
 
 행 사 명 : 김유정문학제 및 관련 문학행사
 축제기간 : 매년
 문 의 처 : 김유정문학촌(033-261-4650)
 축제장소 : 김유정문학촌, 국립춘천박물관
 홈페이지 : http://www.kimyoujeong.org
 주  최 : 춘천시, 춘천MBC
 주  관 : 김유정문학촌 

▶ 소개

한국 현대단편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김유정선생의 문학사적 업적을 되새기고 한국문학의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는 추모행사이자 문학축제입니다.

1930년대 암울했던 농촌현실을 특유의 해학과 향토색 짙은 언어구사로 가장 적절하게 묘사한 김유정의 작품을 다시 읽어보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전국 문예작품 공모를 통해 가능성 있는 우수 신인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등의 의의를 갖고 있으며 또한, 향토문인 김유정 선생의 문학정신을 선양함으로써 한국 현대문학의 새로운 지표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용안내
-개관시간 
 동절기: 09:30-17:00
 하절기: 09:00-18:00
-휴관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다음날(명절날은 당일)

목적
「봄ㆍ봄」,「동백꽃」의 작가 김유정의 고향은 춘천 실레마을이다. 실레마을은 김유정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념전시관과 생가가 복원된 뒤 새로운 문화명소로 부각되었다. 토속적인 언어 사용과 해학성 넘치는 농촌 소설로 30년대 가장 개성 있는 작가로 주목받는 김유정 소설을 재조명해 보고 탁월한 언어 감각과 야학운동 정신, 문학적 열정을 전국의 독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로 문학 축제를 개최한다

※  참고사항 : 김유정문학촌 및 김유정문학제와 김유정기념사업회는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행사별 소개
*추모제
 - 시작년도 : 1969년
 - 시기 : 매년 3월 29일 개최
 - 장소 : 김유정 문학촌 내 김유정 동상앞
 - 내용 : 추모제, 문학강연, 전국문예작품공모전, 독후감공모전

*김유정 소설문학상
강원도민일보사가 1995년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습니다.
이 상은 1930년대 한국 문단을 대표한 김유정 선생의 문학정신을 이어가고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 공모내용 
 - 부문 :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80∼100장) 1편
 - 시상 : 당선작 1편 상금 300만원과 당선패
 - 대상 : 국내 거주자로 등단여부에 관계 없으며 미발표작
 - 기간 : 매년 7월~8월
 - 보낼곳 : (우)200-707 강원도 춘천시 후평1동 257-27 강원도민일보사 문화부
 - 문의처 : (033)260-9270∼2
※당선작 발표 및 시상식은 9월 중에 있으며 개별 통지 및 강원도민일보 지상에 발표. 응모작은 반환 안함.

*김유정백일장
강원도민일보사가 1993년 처음 시작해 매년 열어오고 있습니다.
김유정백일장은 토속성 짙은 배경과 해학적인 언어로 삶의 발랄함을 단편소설 속에 그려내 1930년대 한국소설문학사의 새 지평을 연 강원도 작가 김유정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한 것입니다.  2001년부터 전국 단위 백일장으로 확대되었으며 ‘동백꽃’‘봄·봄’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김유정의 고향 춘천 실레마을 생가터 현장 숲속에서 개최함으로써 소중한 문학 체험의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행사는 김유정 소설문학상 시상식 및 초청작가의 문학특강, 문인과의 대화 등 다채롭게 진행됩니다.

※ 백일장 요강
 - 시 기 : 매년
 - 장 소 : 김유정문학촌, 국립춘천박물관
 - 참가종목 : 시(시조 포함), 산문
 - 참가자격 :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학교장 추천 4명이내)
 - 참가신청 : 학교단위로 참가신청서(별지) 작성후 우편 및 전송 접수
 - 접수 및 문의처 : 김유정문학촌(033-261-4650)
 - 전화(033)260-9270∼2, 팩스(033)257-2591

※  기타 : 문학강연, 문학캠프 등 김유정선생 관련 행사 수시 개최

8.의암제 
 
 행 사 명 : 의암제
 축제기간 : 매년
 문 의 처 : 의암제위원회 033-254-5105, 춘천시 문화예술과 033-250-3541
 축제장소 : 의암 류인석선생 유적지(춘천시 남면 가정리)
 홈페이지 : http://www.ryuinseok.or.kr
 주  최 : 춘천문화원
 주  관 : 의암제 위원회

▶ 소개

선생의 본관은 고흥(高興), 자는 여성(汝聖), 호는 의암(毅菴)이다. 1842(헌종 8)년 이곳 남면 가정리에서 태어났으며, 화서 이항로(華西 李恒老)의 문하에 들어가 배웠다. 선생은 민족 수난 극복의 지도 이념으로 위정척사사상(衛正斥邪思想)을 실천한 대표적인 성리학자이며 강원, 충청, 황해, 평안도 등과 중국 서간도에서 많은 구국인재를 길러낸 교육자이다. 선생은 을미사변과 단발령을 계기로 1896년 2월 영월에서 호좌창의대장(湖左倡義隊長)에 올라 제천, 충주를 중심으로 항일 의병투쟁을 전개하여 친일관료를 처단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나, 친일 관군(官軍)에게 패하여 강원도, 평안도 등지로 이동하며 활동하다가 중국 통화현으로 망명하였다.

그 후 광무(고종)황제가 귀국을 권유하는 친서를 받고 일시 귀국하였다가 1898년 재차 중국으로 망명하여 항일운동을 전개하였다. 1900년 중국 청나라 의화단의 봉기로 귀국하여 국내에서 구국운동을 하다가 1908년에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하여 이상설(李相卨), 이범윤(李範允) 등과 함께 항일세력을 모아 1910년 6월 13도의군(十三道義軍)을 결성하고 도총재(都總裁)로 추대되었으며, 그해 8월 국권마저 빼앗기자 민의를 모아 성명회(聲明會)를 결성하고 회장에 추대되어 활동하였다. 그 후에도 러시아 연해주, 중국 서간도 일대에서 항일운동을 계속하다가 1915년 3월 14일 중국 봉천성(奉天省)전현(寬甸縣) 방취구(芳翠溝)에서 향년 74세로 서거하시어 평정산(平頂山)에 안장 되었다.

1935년 고향인 춘천시 남면 가정리 현 묘역으로 이장되었고, 1962년에는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되었다. 2000년 3월에는 현 묘역이 강원도 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되었고, 2002년에는 천안 독립기념관 경내에 의암선생의 애국어록비가 건립되었으며, 2003년 유적지 조성사업으로 새로이 단장되어, 매년(4월 12일) 의암선생의 넋을 위무하는 의암제를 거행하고 있다. 행사에는 추모제례, 의암사상강연회, 의암미술대회, 전국 한시백일장, 한글백일장 등이 있다.

※의암류인석선생유적지는 선생의 숭고한 학덕과 호국이념 그리고 민족정신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민족정기함양과 심신수양을 위해 설립된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유적지입니다. 정숙한 마음으로 경내를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9.춘천아트페스티벌 
 
 행 사 명 : 춘천아트페스티벌
 축제기간 : 매년 8월초
 문 의 처 : 033) 251-0545 
 축제장소 : 춘천시 어린이회관 전역
 홈페이지 : http://www.ccaf.or.kr
 주  최 : 춘천아트페스티벌
 주  관 : 춘천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

▶ 소개

축제를 만드는 데는 공식이 있다. 먼저 기획자가 여러 가지 동기에서 축제의 틀을 구성하고 재정 확보방안을 세운다. 그러고 나면 구체적 실행단계로 들어가 축제에 참여할 사람과 콘텐츠들을 섭외한다. 또 그들을 지원할 분야별 전문가들이 결합한다.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이 룰을 깨고 시작됐다. 공연기획자, 무대 스탭, 공연자 들이 춘천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가진 몇 번의 무대 경험을 공유한 인연으로 의기투합했다.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축제를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국내 유일무이의 십시일반 페스티벌
 
춘천아트페스티벌은 도네이션(donation) 축제이다. 기획자, 공연자, 스탭 등 공연예술축제에 참여하는 필수 인력들이 출연에 따른 보상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한다. 고가의 음향장비가 최저의 경비, 또는 무료로 제공되기도 하고, 홍보물제작, 무대제작 등에 참여자들이 현금을 지원한다. 관객 후원도 실천된다. 패밀리 관객은 자신의 형편에 맞는 소액 지원을 하며 이들은 축제 마지막 프로그램인 춘천 오월리 산림휴양림에서 열리는 공연에 참여한 뒤 휴식의 시간을 함께 갖는다.
 
춘천의 자연에 녹아 드는 공연예술 만들기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어린이회관 야외무대를 중심에 놓고 만들어졌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건축가로 꼽히는 故 김수근선생이 설계한 춘천어린이회관은 나비가 양 날개를 펴고 내려앉은듯한 두 동의 건물과 함께 반원형의 야외무대가 있다. 이 무대를 객석에 앉아서 보면 호수가 멋진 무대배경이 된다.
2002년 춘천무용축제로 시작한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야외무대이면서도 완벽한 음향과 조명, 그리고 야외무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공연들을 기획했다. 무대 뒤 호수 저편에서 선녀들이 날아오듯 무용수들이 등장하고, 때로는 무대 뒤 호수의 심연으로 서서히 사라져가는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춤들.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연출해낸 공연은 사람들에게 어린이회관 야외무대의 제 모습을 새삼 확인하게 했다.
 
예술가들의 공동창작무대 그리고 세계 초연의 현장
 
춘천의 호수, 휴양림 등에서 펼쳐지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연자들을 초대하고 해외와 국내,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이 모여 공동작업을 통해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실험적 제작을 시도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자, 장르 간 결합을 시도함으로써 춘천아트페스티벌 무대는 본격적인 창작의 산실이 되고자 한다.
기존의 작품을 춘천의 무대에 맞게 배치하는 것은 물론 춘천아트페스티벌이 자랑하는 다양한 기술스탭과 공연자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실험무대를 제공하면서 축제를 보다 창의적으로 이끌어가려는 것이며 이것이 춘천아트페스티벌의 성격을 보다 뚜렷하게 하는 방식이라는 생각이다. 

10.춘천古음악축제 
 
 행 사 명 : 춘천古음악축제
 축제기간 : 2007년 7월 24일~28일(5일간)
 문 의 처 : 춘천古음악축제 사무국(033-253-7111), 춘천시 문화예술과(033-250-3541)
 축제장소 : 봄내극장, 춘천미술관, 춘천아트프라자갤러리, 춘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 http://www.earlymusicfe.or.kr
 주  최 : 춘천古음악축제 조직위원회
 주  관 : 춘천古음악축제 조직위원회

춘천고음악축제는 7년간에 걸쳐 성장해온 춘천리코더페스티벌을 모태로 하여 지난 2005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한 국내 몇안되는 고음악 축제입니다. 리코더페스티벌을 통해 춘천이 리코더의 메카로 자리잡아왔듯이 이제 춘천고음악축제는  한국내에서의 고음악의 보급과 부흥을 꾀하며 춘천이 가진 지역색과 잘 조화를 이룬 개성있는 음악축제로 한발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클래식의 뿌리가 되는 고음악을 아는 것은 그 이후의 음악을 이해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춘천고음악축제는 서양음악사에서도 상당한 분량을 차지하는 고음악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그 순수한 아름다움을 재현하는 장으로서 거듭나고자 합니다. 리코더, 쳄발로, 트라베소, 류트, 비올라다감바, 바로크바이올린 등과 같은 고음악 악기들은 일반이들에게 생소한 이름일 수 있지만 이들은 실제로 피아노, 플륫, 기타, 첼로, 바이올린 등 현대에 흔히 볼 수 있는 악기들의 전신입니다. 작곡 당시의 악기와 연주법, 표현법 등을 재현하여 무대에 올리는 고음악을 접함으로써 우리는 아득한 전설속 음악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됩니다.

춘천고음악축제는 콩쿠르, 세미나, 워크숍 등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초청연주회를 비롯해 춘천의 자연색과 어울리는 크고 작은 공연 프로그램이 조화를 이루어 더욱 풍성한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국내에 고음악을 알리고, 또 고음악 연주자들 및 애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구심점으로 역할하게 될 춘천古음악축제는 공연, 교육, 화합, 교류 등 축제로서의 종합적, 미래 지향적 목적들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클래식의 뿌리 古음악

古음악은 말 그대로 ‘옛날 음악’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우리가 흔히 칭하는 클래식이라는 음악 자체도 고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이 둘 사이에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古음악과 클래식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클래식은 엄밀히 말해 고전주의시대 3대 거장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시대에 형성된 음악을 가리키며 古음악은 그 이전, 즉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말합니다. 엄청난 문학성을 내포하면서도 선율이 갖는 음향의 순수함으로 우리 영혼을 두드리는 음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현란한 클래식 대신 소박한 古음악을 즐기는 애호층이 넓어지면서 古음악의 특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리코더, 비올라 다 감바, 쳄발로, 류트, 트라베소 등 옛 악기로 연주되는 古음악의 원초적 순수성이 화음의 형식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클래식에 물린 청중을 사로잡는 것입니다.
특히 20세기에 이르러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바로크와 르네상스 당대의 악기로 연주되는 원전연주가 시대의 흐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古음악 연주가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번 춘천古음악 축제에서는 세계적인 원전연주자들의 공연과 국내 연주가들의 공연이 어우러져 古음악 마니아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자연 속 전설이 살아 숨쉬는 이곳 춘천에서 깊고 맑은 고음악의 선율을 감상하세요.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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