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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에스더, 냉전 중이던 시어머니와 극적 화해 “마음 불편했다”

‘이나리’ 에스더, 냉전 중이던 시어머니와 극적 화해 “마음 불편했다”

기사승인 2019. 02. 07.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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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에스더가 냉전 중이던 시어머니와 화해했다.

7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에스더, 김주황 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에스더는 남편 김주황에게 “시부모님이 울릉도에 계시는데 서울에 왔다고 연락이 왔다”면서 “가수들은 연말이 가장 바빠서 나중에 찾아가겠다고 연락을 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며칠 후에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너는 왜 한 번을 안 오니’라고 말씀하셨다. 이때 나도 ‘어머니 죄송해요’ 하면 되는데 사실 나도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에스더는 “결국 어머니한테 ‘어머니 나도 힘들어요’라고 투정을 부렸다. 그 다음 날 신랑이 시어머니한테 좀 싫은 소리를 내 입장에서 많이 한 것 같더라”고 죄송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에스더·김주황 부부는 시부모님이 계신 시누이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지난 일을 꺼냈고, 시어머니도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오해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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