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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품격’ 시청률에 “더 떨어져야 정신차리나”.. 수목드라마 시청률에 무슨일이? ‘남자친구’의 역습?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1-24 10:38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왼)과 tvN '남자친구' 송혜교 (사진=ⓒ방송사 홈페이지)


 
어제(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급격히 전개되는 줄거리에도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아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드라마 ‘황후의품격’ 35회·36회의 줄거리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실체가 공개됐다. 소현황후를 죽인 범인이 서강희(이소희)임이 드러나고 태후마마(신은경)의 악행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을 소름돋게 했다. 황제 이혁(신성록)을 향한 오써니(장나라)와 천우빈(최진혁)의 복수도 이어졌다.
 

 
▲SBS '황후의 품격' 장나라와 최진혁 (사진=ⓒSBS 홈페이지)




하지만 ‘황후의 품격’ 시청률은 그리 좋지 않았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를 보면 ‘황후의 품격’ 36회 시청률이 14%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전보다 1%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종영을 앞두고 있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는 8%를 기록하며 전보다 상승한 기세를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황후의 품격’ 작가의 줄거리 전개를 비판하고 있다. “억지로 긴장감 있게 하려고 연출하는 장면들 짜증난다”, “시청률이 더 떨어져야 정신을 차리려나”, “대체 결말은 어떻게 정리하려고” 등의 반응이 보이고 있다.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총 48부작으로 진행된다. ‘남자친구’가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을 상황에서 후속작 ‘진심이 닿다’가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황후의 품격’이 새로운 인물관계도와 줄거리 전개로 ‘남자친구’ 시청률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후의 품격’ 재방송은 SBS, SBS PLUS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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