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대 토끼의 저주랑 플라이트 플랜 둘다 봤는데요

제가 생각할때는 플라이트 플랜이 앞도적으로 우세입니다.

거대 토끼는 들리는소문에 의하면 10년여간의 제작과정이

있었고 점토애니메이션이라 선선한 재미도 있지만

영화관에서 보기에는 좀 돈이 아까운것 같네요.. 차라리

비디오 나오면 빌려 보시는것이.. 플라이트 플랜을 제가

감명깊게 봤는데 중간중간 반전이 2~3개 정도 있는데요

내용이 너무 어려운것도 아니고 시시하지도 않고

정말 배우들도 연기 잘하고 스토리가 죽이네요.

뭐 어떤걸 볼지 추천해 달라고 하시니까 줄거리를 쓰고 싶어도

못 쓰겠네요;; ㅠㅠ 친구들이나 가족, 애인 등등 뭐 상관없이

플라이트 플랜 무조건 강추 입니다.

둘다 봤습니다.

둘다 재미있습니다만 둘중 뭐가 재미있냐고 단편적으로 질문할  사항은 아닌듯..

거대토끼

 가족영화입니다.. 스토리는 뻔합니다만..

 점토인형의 세밀함에 뻑 갑니다.

 장난감같은 각종 아이디어 도구도 재미있고요..

 그냥 가족끼리 조용히 땅콩먹으며 웃으며 볼 영화입니다..

플라이트플랜

 미국영화의 저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스케일만 크다고 대작이 아니라는 말씀이지요..

 스토리전개의 치밀함.. 놀랍습니다.

 별것도 아닌데까지 감독이 치밀하게 복선을 깔아놨습니다..

 그래서 보다보면 관객도 속을 뻔 합니다..

 혹시 진짜 애가 죽은건 아닐까? 죠디포스터가 정신병자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영화 도입부를 애매하게 만들어 놨어요.

 간만에 좋은 영화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