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창업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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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는 중국 이우시와 항주시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글로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최근 중국 이우시와 항주시에서 글로벌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계원예술대학에 따르면 3박 4일 일정으로 대학 창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창업캠프는 글로벌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동아리와 창업경진대회 수상자 등 재학생 20명이 참가했다 .

이번 캠프는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와 중국 창업 현장 탐방을 통해 글로벌 창업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소상품 시장인 이우 푸텐시장에서 아이템 시장을 조사하고, 이우공상기술대학에 입주한 전자상거래 기업 및 KOTRA 항주와 알리바바에서 지원하는 드림타운 등을 방문해 중국 창업 생태계를 둘러봤다.

또 KOTRA에서 진행한 ‘4차산업혁명과 신유통 및 창업트렌드’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모바일과 유통 등 최근 중국 기업들의 사업방향과 중국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사례들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창업캠프의 책임자인 김형로 교수는 “중국이라는 시장은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중국의 창업기관들과 협력해 창업교류 프로그램에 적극 나설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원예술대학교는 디자인 특성화 대학교로 SCK사업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장학금 지급과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

: 엄명수
아시아투데이 사회2부 ems11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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