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강, 드라마 ‘은주의 방’ 캐스팅… MIT 출신 제이슨 김 연기

배우 김보강이 올리브TV의 첫 드라마 ‘은주의 방’(극본 박상문 김현철, 연출 장정도 소재현)에 출연한다.

/사진=에너제딕컴퍼니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류혜영 분)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극 중에서 김보강은 혜진(박지현 분)의 약혼자이자 은정(김정화 분)의 직속상사 제이슨 김을 연기하게 된다.

김보강이 맡은 배역 제이슨김은 미국교포 출신으로 MIT 공대에서 석박사를 마친 후 지금의 회사에 들어와 팀장으로 초고속 승진한 엘리트다. 화려한 스펙과 집안에도 소탈하고 허례허식을 싫어하는, 안팎으로 꽉 찬 워너비 남친이자 완벽남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김보강은 최근 영화 ‘머니백’에서 문의원(전광렬 분)의 보좌관 역을 맡아 손도끼를 들고 다니며 백사장(임원희 분)을 위협하는 섬뜩한 악역을 연기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보강이 출연하는 ‘은주의 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올리브TV에서 방송된다.